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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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108호(2016년 4월 24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26



치비타스 제108호 Editorial


Ave Maria Immaculata!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오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신비를 묵상하고 전통 부활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대저 십자가에 대한 말씀은 멸망으로 돌진하는 자들에게는 있어서는 어리석은 것(으로 보일 것이나), 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천주께로 나오는 능력이니라. … 천주 이 속세의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드러내지 아니하셨는고? 대저 그 지혜로써 당신 상지(上智)를 나타내신 천주를 인식하지 못하매, 천주 어리석은 것으로(여김을 받는) 설교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을 구원하고자 하셨느니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전하느니, …대저 천주의 편(便)의 어리석은 것은 사람의 것보다 지혜롭고, 천주의 편의 약한 것은 사람의 것보다 굳세니라”(코리토 전 1:18~25).


‘천주의 어리석음’이라 함은 천주의 최고한 지혜와  방법이 이 세상에서는 바보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천주의 방식이야 말로 가장 지혜로운 것이요, 사람들의 힘과 이해를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천주의 힘과 지혜는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우리 그리스도이십니다. 죽은 자 가운데로 조차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천주께서 우리 죄인들의 회개와 영원한 구원을 위해 우리의 협력을 요구하시고, 선교를 구하시며 우리 '십자가'의 고통과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이것이 천주의 신비입니다. 참된 천주께서 참된 사람이 되시고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참된 천주이신 그리스도의 신비체도 인간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천주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천주의 성자이신 메시아를 거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선택하신 종도들도 예수님을 배신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과실이 아닌 이것은 종도들의 인간적인 약함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천주께서는 이것을 통해 우리의 구속사업을 하셨습니다.


성비오10세회는 천주교의 전통미사를 드려 그리스도가 우리의 왕이심을 증거함으로서, 천주교의 사제가 성화되기를 위하여, 1970년 천주교 교회법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성비오10세회는 무수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세계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박해들은 성비오10세회의 수도회의 탓이 아닌 교회가 과거와 단절(斷絶)하고자 하는 개혁 때문이었습니다.


전통을 지키는 성비오10세회는 성장하고 동시에 현대 천주교회는 개혁하면 할수록 불행하게도 쇠퇴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천주교회가 2,000년 동안 가르치고 결정하고 사랑해 온 전통이  천주교회 전체의 보물이며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Mgr Guido POZZO(로마 에클레시아데이위원회 위원장)



요즈음, 로마는 성비오10세회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프랑스  천주교 공식 신문인《라 크라  La Croix》의 최근기사(Certains textes conciliaires peuvent être objet de ‘discussion’ avec la FSSPX, selon le Vatican 2016년 4월 7일) 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 전혀 다른 견해를 공포합니다.


에클레시아데이 위원회 위원장 포조(Pozzo) 주교는 다음과 같이 대담합니다.


ㆍ2차 바티칸 공의회는 천주교회 성전(聖傳) 전체의 맥락에서, 또한 천주교회의 교도권는 항상 가르쳐왔던 문맥에서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ㆍ공의회 문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는 문서마다 정도가 있다.
ㆍ공의회 문서 일부는 설명과 논의의 여지가 있다.
ㆍ성비오10세회가 교회법상으로 정상화 된 후에도 계속 공의회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한다. 현재 교회 전체에  퍼져있는 공의회에 대한 혼돈과 오해를 막고, 공의회의 보다 정확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계속 토론한다.
ㆍ 교회는 국가와의 관계, 종교의 자유, 교회일치운동, 비 천주교적인 종교와의 대화, 전례개혁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Open Questions)을 가지고 있다.
ㆍ이런 문제들을 논의한다 해도 성비오10세회는 교회법적인 일반 재치권(裁治權)을 받는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일은  로마의 근본적인 큰 변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힘이 아닌 천주의 도우심으로 천주교가 위기에서 탈출될  수 있게 되도록 많은 기도를 합시다.


올해는 내년의 파티마 100주년을 준비하는 특별한 회입니다. 펠레 주교님은 8월부터 다시 묵주 십자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2017년 8월 성비오10세회는 국제순례단을 꾸려 파티마를 순례할 예정입니다. 사랑하올 형제자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10월에  아시아 관구장 슈테린 신부님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노다 토마스 신부

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신부

 


2017 파티마 순례예정표


 1. 일시: 2017년 8월17일(出発) ~ 8월24일(到着)
 2. 순례지 : 포르투갈 파티마, 이태리

    8 월 17 일 (목요일) : 서울 발, 파티마 도착
    8 월 18 일 (금요일) : 파티마 (자유시간)
    8 월 19 일 (토요일) : 파티마
    8 월 20 일 (주  일 ) : 파티마
    8 월 21 일 (월요일) : 파티마 출발, 로마 도착
    8 월 22 일 (화요일) : 로마
    8 월 23 일 (수요일) : 로마 ,
    8 월 24 일 (목요일) : 서울 도착


3. 참가대상: 성비오10세회(SSPX) 교우 및 일반 희망자
4. 아시아 단체: 한국, 싱가폴, 일본, 필리핀 등
5. 예상인원: 전 세계에서 1,500 ~ 2,000명 합류 예정
6. 참가하실 분들은  오노다 신부님 또는 성당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TEL : (02) 2699-1600,  HP 010-8788-3349
 E-mail :
sspxkr@gmail.com (오노다 신부님)


 유의  숙박예약 관계로 가능한 빨리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