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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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117호(2017년 1월 29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03


치비타스 제117호 Editorial


Ave Maria Immaculata!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2017년은 파티마 성모 100주년이요, 성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께서 하자 없으신 성모기사회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는 매 미사마다  마지막 사제가 퇴장 시,  파티마의 성모 아베마리아를 성가합시다. 미사 후 감사기도에서는 파티마의 천신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함께 바칩시다.




기도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파티마의 천신


“우리 천주여, 나는 믿고 흠숭하고, 희망하며 너를 사랑하나이다.  믿지 아니 하는 이,  흠숭하지  아니 하는  이, 희망하지 아니 하는 이, 너를 사랑하지 아니 하는  이를 위하여 용서를 구하나이다.”



기도하는 프란체스코, 루시아, 히야친타


“지극히 거룩하신 성 삼위 성부, 성자, 성신이여, 너를 깊이 흠숭하나이다. 세상 모든 감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보배로우신 성체와 성혈과 영혼 그리고 신성을 바치오니,  천주의 마음을 상해드린 모욕과  모독  그리고 무관심을 기워 갚기 위함이나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과  성모님의 하자 없으신 무한한 공로로 삼가 청하오니 불쌍한 죄인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우리가 이 세상의 쾌락만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마지막은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위험을 가지면서 쾌락을 찾아 죄를 쫓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참된 복, 진복은 감빈(貧感)하고, 겸손하게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활하신 성인 성녀들은 참복, 진복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부와 권력과 명성을 얻기 위해 하늘나라 왕의 벗이 되는 기회를 잃게 된다면 어떻게 참된 복이라 할 수 있을까요? 천주의 친구가 되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이 지상에 있는 어떤 임금의 벗보다 더 값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선장이요, 또는 기장으로써 배가, 비행기가 가는 목적지를 모른다면 바로 침몰, 추락할 것입니다. 참복은 우리를  목적지로 인도하는 이정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해 2017년, 참된 복, 진복을 받도록 합시다. 우리가 천당까지, 영원까지 갈수 있도록 성모님이 천주께 전달하사 구합시다.


천주교회는 성 베드로의 작은 배로 비유됩니다. 넓은 바다의 거센 풍랑 속에서 안전한 구원의 항구까지 항해하고 있는 베드로의 배입니다. 항해 도중 우리는 무서운 파도와 폭풍우 속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목적지를 잘 알고 있다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다면 참복으로써 항구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올 형제여러분, 2017년, 올 한해 참복을 받아 더욱 더 우리의 신앙을 강건하게 합시다. 주께서 잠자고 계시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신뢰하고 따라갑시다.


파티마 성모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오노다 토마스 신부

(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