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Home > 한국성비오10세회 > 성당회보

제목 치비타스 제3호(2006년 4월 16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30
첨부파일 치비타스 제3호.hwp

 

 

치비타스 제3호 Editorial 

 

동정마리아여 기뻐하시며 즐기소서. 알렐루야!
주 참으로 부활하여 계심이로다. 알렐루야!


사랑하올 형제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축하합시다.


파공 이튿날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으로 갔더니 무덤 입구에 돌이 없어진 것을 보고 체읍하며 몸을 굽혀 무덤 속을 들여다 보매, 예수님의 성시를 안장하였던 머리맡과 발치에 두 백의 천신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막달레나 이르되  누가 내 주의 시체를 가져갔는데 어디 두었는지 모릅니다."


이 말을 한 후에 뒤를 돌아다보매 예수님이 서 계심을 보되 예수님인줄을 알지 못하거늘, 막달레나 그를 동산지기인 줄로 여겨 이르되 당신이 만일 가져 가셨거든 어디에 두었는지 내게 말해주시오, 내가 모셔 가겠나이다.


천주를 사랑하고 갈망하는 영혼은 천주를 찾아갑시다. 파공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예수님의 몸이 계시는 무덤까지 가서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여쭤보고 예수님의 주검을 찾았던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천주를 사랑하는 영혼으로 주님을 찾아갑시다.

 

천주님은  영원한 옛부터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천주의 모습을 따라서 우리는 성총을 받았습니다. 천주께서는 우리에게 천주적인 생명을 주시고 당신과의 일치감과 결합함에 초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천주가 아닌 자기를 찾아서, 천주의 사랑이 아닌 피조물의 사랑을 찾아서 이 세상의  불안과 욕망 속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천주의 사랑은 우리에게 당신의 부활의 영광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왜  천주의 사랑을 거부하여, 우리를 무로 만드는 피조물을 계속 사랑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천주께로 갈 수 있을까요? 바로 천주께 대한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사랑만이 천주와 영혼을 결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애착심을 버리고 초자연적으로 우리를 끌어올려 천주사랑의 계단으로 가로질러갑시다.”


"주여 나를 받으소서. 나의 모든 자유와 나의 기억력과 지력과 모든 의지와 내게 있는 것과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을 받아들이소서. 당신이 내게 이 모든 것을 주셨나이다. 주여! 그 모든 것을 당신께 도로 드리나이다. 모든 것이 다 당신의 것이오니 온전히 당신의 의향대로 그것들을 처리 하소서, 내게는 당신의 사랑과 성총을 주소서, 이것이 내게 족하나이다.”(성 아나타시오)

 

 

오노다 토마스 신부(한국성비오10세회 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