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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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46호(2011년 1월 23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05
첨부파일 치비다스 제46호.hwp

  

 


치비타스 제46호 Edtorial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새로운 2011년이 빛과 어둠으로 더불어 시작됐습니다. 


빛은 지난 성탄 때 보았습니다. 우리는 총장 제1보좌이신 후르거 신부님과 함께 성탄 신비를 묵상하고, 사람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숭배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천주요, 참된 사랑이십니다. 사람이 되셨어도 천주로서 계시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말구유에 지극히 작은 자, 약한 아기가 되어 오신 예수께서는 참된 천주로서 전 우주를 다스리시며, 전능하시며, 무량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주로서 우리 모두에게 숭배를 요구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쪽에서 삼왕이 우리 주께 와서 숭배했습니다. 삼왕은 헤로데에게 “유데아의 왕이 어디 계시느냐?” 고  질문했습니다. 그는 주저함이 없이 대답했습니다. ‘베들레헴’ 그도 이론상으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이 진리를 무시해 버렸습니다.


천주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도 삼왕처럼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천주로서 숭배했습니다. 우리를 인도하는 것은 ‘천주교 전통의 빛’이라는 별입니다. 후르거 신부님은 우리를 돌아보시고 한국과 일본에서 전통미사가 지금보다 더 많이 드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두움은 올해 10월에 아씨지에서 세계 종교회의(아씨지 3호)를 하겠다고 교황님께서 발표하신 것입니다. 5월 1일에는 아씨지1호를 하신 요한 바오로 2세를 복자품에 올리겠다고 하십니다.


‘예수’ 구세주란 이름은 천주께서 붙이신 이름이요, 천상천하 우리가 구원 받아야 할 이름은 이 밖에 없습니다(Tu solus sanctus, Tu solus Dominus, Tu solus altissimus, Jesu  Christe!).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천주이시며 세계평화는 예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지고 계십니다. 유일한 참된 천주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알고 있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숭배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천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무시해 버리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신들과 같다고 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참된 천주라고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약할 때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여 버리라고 하는 제2, 제3의 헤로데가 나오지 않을까요?


우리는 새 2011년에 참된 평화를 원합시다. 천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평화를 구합시다. 우리도 삼왕처럼 예수께만 숭배를 받칩시다. 성모님과 함께 계시는 예수께 신망애 덕행의 선물을 받읍시다.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께 그리스도의 평화가 항상 있어지어다.  


오노다 토마스 신부(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