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Home > 한국성비오10세회 > 성당회보

제목 치비타스 제6호(2006년 7월 30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01
첨부파일 치비타스 제6호.hwp

 




 치비타스 제6호 Editorial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지난 6월 말과 7월 초에 미국, 스위스, 독일에서 총10명의 새로운 사제들이 탄생 하였습니다.


성비오10세회 회헌에 따라, 12년 만에 개최된 장상회 (general chapter)에서  펠레 주교께서 촏장으로  재선을 받으셔서 향후 12년간 장상 주교님으로  성비오10세회를 이끌어 가실 겁니다. 동시에 푸르거(Pfluger)신부님과 넬리(Nely)신부님이  제1, 제2보좌가 되셨습니다. 형제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성신강림 후의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례성사를 받았을 때 다 성신칠은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저 천주의 성신께 격려(激勵)되는(로마서 8:14)”이는 천주의 뜻을 실행할 수 있도록 천주께 갈망합시다. 천주성부께서 우리가 천주의 자녀로서 생활하기를 원하십니다. “대저 천주가 원하시는 바는 너희들의 성화(聖化)니(데살로니카 4:30"라고 성 바오로는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큰 소망을 가집시다. 천주께 대한 사랑은 천주교 신앙생활 의 기본입니다. 천주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합시다. 또 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합시다. “모든 교법과 선지자의 글이 이 두 계명에 달렸나니라”(마테오 22:40). 형제적 애덕은 천주께 대한 사랑의 연장입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천주께 대한 사랑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천주께 대한 사랑과 형제에게 대한 사랑은 따로따로가 아닙니다. 이 애덕은 하나입니다. 만일 이웃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때때로 해를 당한다 하더라도 이런 부정적인 점만 보지 말고 이 형제 속에서 천주님을 발견합시다.


마음에 드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친절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인간적인 사랑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애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애덕은 천주를 대하는 것 같이 이웃을 사랑함이 애덕이기 때문입니다. “대개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만 사랑하면 너희가 무슨 상을 받겠나냐 ? 구실받는 아전도 이것을 행치 아니하나냐? 또 만일 너희 형제들만 인사하면 너희가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외교인도 이것을 행치 아니하나냐.”(마테오 5:46-47)


예수여! 우리가 당신이 기뻐하시도록 이웃을 사랑하는 애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총을 베풀어 주소서,
성모여! 우리 마음속에 성신의 사랑의 물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하소서.

                                     
 토마스 오노다 신부(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