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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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67호(2012년 10월 28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05
첨부파일 치비다스 제67호.hwp

 



 


치비타스 제67호 Editorial 

 

아베 마리아!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10월말 주일은 그리스도 왕 주일입니다. 우리 성비오10세회 모든 주교님과 사제들에게 이 전례는 매우 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전통 천주교 교리와 신앙에 따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나라를 다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참된 천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천주교를 모든 민족, 모든 국가, 즉 모든 이가 믿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성비오10세회 총회에서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반대되는 것을 가르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천주교 밖에서도 , 즉 다른 종교를 믿더라도 그 종교를 통하여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 2차 바티칸 공의회 오류에 대해서 반대해야 합니다. 이것에 대하여 성비오10세회는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전통과 단절하고 있는 사실을 봅니다. 따라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주장한 ‘계속함의 해석학(hermeneutic of continuity) ’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 성비오10세회은 2012년 총회 선언대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오류 및 새미사에 대해서 계속 싸웁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우리 성비오10세회도, 창립자 르페브르 대주교님도 성좌공석주의자(Sedevacantist)가 아닙니다. 바오로 6세, 요안 바오로 1세, 요안 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를 교황으로 인정하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천주께서 주시는 성총을 받으며 참된 천주교 신자로서 머물고 싶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모께서 전달하사 참된 천주교 신앙 신덕을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르페브르 대주교님이 우리에게 참된 순명을 가르칩니다. “천주교 신덕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 강요함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는 교회의 권위에 순명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르페브르 대주교님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참석하면서 그 모든 문서를 연구하신 후 정당한 수단으로 반론과 논박을 하셨습니다. 대주교님은 어떤 저널리스트가 이상하게 편집한 교황님의 말씀 일부를 보고 비난한 게 아닙니다. 또한 교황님에게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도 아닙니다.


르페브르 대주교님은 교회당국 권위에는 항상 경애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신덕을 위기에 빠뜨리는 위험에 있는 경우에서만 교회 권위를 거역할 수 있다(One may not oppose the anthority of the Church except in the case of imminent  danger to the Faith)."라고 하셨습니다.

 
①전통미사는 성비오5세 교황님의 대칙령(Bulla)에 의해서 모든 천주교 사제의 의무이며 영원히 유효한 특권이기 때문에 ②새미사를 발표한 바오로 6세 종도헌장(Apostolic Constitntion)에 의하여 새미사는 단순한 ‘허락’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③그냥 머릿속의 상상으로가 아니라 옷타비아니 추기경께서 새미사는 천주교 신덕으로부터 아득하게 떨어져 있다고 교황 바오로 6세에게 지적했기 때문에 ④새미사를 만든 부니니(Bugnini)신부가 말한 대로 새미사는 천주교 성격을 철거해서 에큐메니칼한 개신교와 같이 쓸 수 있는 의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대주교님은  반란 없이 새미사를 거부하고 계속 전통미사를 바쳤습니다.


대주교님은 결코 “내가 말하는 대로 교회를 운영해라.”라고도 “당신은 이미 교황이 아니다.”라고도 “우리야 말로 천주교회요. 교황을 따라가는 이들은 ‘네오 카톨릭’이다.”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1976년 Benelli 주교가 바오로6세 이름으로 르페브르 대주교께 “제2차 공의회의 교회에게 순명하라.”고 했을 때 “나는 제2차 공의회 교회라는 것은 모른다. 다만 천주교회만을 알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확실히 천주교회의 위기의 결과 때문에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주님의 도움으로 전통 신앙신덕을 그대로 지켜나갑시다. 


매괴 성모여!
우리를 보호하사 우리를 인도하소서!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오노다 토마스 신부(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