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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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72호(2013년 3월 30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27
첨부파일 치비타스72호.hwp


 






치비타스 제72호 Editorial   

 

 아베 마리아!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찬미합시다.  

 

“두려워 말라. 나는 최초에 있는 자요, 최종에 있는 자며, 생활한 자로다. 나는 죽었었으나 보라, 영영세에 이르도록 생활하도다.”(묵시1:17~18)  


우리도 그리스도와 더불어 부활하기를 위하여 우리 주님이 먼저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갑시다. “너희가 세상에서 군난을 당할지라도 안심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였노라.”(요왕16:32) 우리 주께서 특히 십자가로써 죄와 마귀와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아직 세상에는 악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성 금요일의 이기심은 참된 승리요. 이 승리는 영광스런 부활로 이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죄에 대한 승리자이시오, 부활로써 죽음에 대한 승리자이십니다. 이 세상 마지막에 올 모든 이의 부활로써 그리스도의 승리가완성됩니다. 

 

부활은 우리 주께서 하신 구속사업의 마지막 열매입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기심이 계속된 것이 성교회입니다. 천주교회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국의 역사요. 그리스도의 승리가 온 세계에게로 가는 역사입니다. 

 

 “나 보매 문득 흰말이 있어 그 위에 타고 앉은 자는 활을 가지고 또한 월계관을 받았으며 승리하기 위하여 승리하는 자로서 나아가더라.”(묵시록 6:2)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십자가의 고통 속에 있더라도, 큰 회오리바람이 일어나도, 우리가 타고 가는  배가 물이 가득해도 우리 주 예수께서 하신 질문을 기억합시다. “어찌하여 두리느뇨? 너희가 아직도 신덕이 없느냐?”(말구4:40) “대저 우리는 아무것도  못가지고 세상에 왔으니 또한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음이니라.”(티모테오 전 6:7)“대저 내게 관하여서는 사는 것은 그리스도시요, 죽는 것은 이익이니라.”(필립피 1:21) 


우리 주께서 세우신 유일한 단체, 즉 천주교회는 구원을 얻기 위하여 유익한 뿐만 아니라 절대 필요 불가결(不可缺)한 단체입니다. 우리는 성 교회를 통하지 않으면 구령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영세된 우리는 그리스도 신비체 일부로서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 세상 마지막에 부활의 승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합시다.  


연민의 성모여!  

 

우리가 세상 마지막에 부활의 승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오노다 토마스 신부
(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