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비타스 제97호 Editorial

Ave Maria Immaculata!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2015년 5월 22일 아일랜드에서 국민투표가 있었습니다. 동성애 결합(결혼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결합이라고 합니다)을 합법화 가부(可否)를 묻는 투표로 결과에 따르면 찬성이 62.07%, 반대가 37.93%였습니다. 국민전체 투표율은 60%가 넘었다고 합니다.

                                                        파티마 성모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천주께서는 동성애(Sodomy)를 금하십니다.

하늘에서 벌하는 죄는 4가지가 있습니다.

1)고의적인 살인(천주만이 생명의 주인이시다)
2)동성애(인류 영속함을 위한 자연본능에 위배된다)
3)가난한 자를 압박함(사람 마음에 있는 자비에 위배된다)
4)노동자의 임금착취(사적재산권 보존의 사회적 본능에 위배된다) 등입니다.

아일랜드는 슬프게도 동성결합을 밑바닥부터 ‘합법화' 된  최초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매스미디어는 LGT(Lesbian, Gay, Transgender) 추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의 목소리는 거의 없습니다.

 
베네딕트 16세는 이미 2010년 3월 18일 아일랜드 천주교 신자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애덕과 신덕과 초월적인 지혜와 이상(理想)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셨습니다.

아일랜드는 국민 거의가 천주교를 믿고 젊은이들은 90%가 천주교 학교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름만 천주교 신자이지 사실은 대부분이 배교한 상태라는 것을  보인 것입니다.

파티마 성모께서는 “많은 나라가 없어질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세계가 점차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일랜드 같은  나라가 많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올 형제분, 우리는  전통미사를  잘 지켜 나갑시다.

천주여, 우리를 긍련히 여기소서!
파티마 성모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오노다 토마스  신부

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