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8일  목요일 평일(4급) 녹색, 4위 치명자의 기념  

 

초입경
주여 포로들의 탄식이 주께 이르게 하소서. 우리 이웃이 주께 끼친 모욕을 저들의 품에다 일곱 배로 갚으소서, 성인들의 흘린 피를 보복하소서(성영 78) 천주여 이교백성들이 주의 유산으로 쳐 들어와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황폐케 하였나이다. 영광이 부와 …….
 
축문
전능하신 천주여 비오니 영광스러운 치명자들이 용감하게 주를 증명하였음을 깨달은 우리로 하여금 또한 저들의 어진 전달을 감득케 하소서 성부와
 
서간경(헤브레아서 11:33-39)
형제들이여, 성인들은 신앙으로 말미암아 나라를 정복하고 정의를 실천하고 약속하신 바를 받고, 사자들의 입을 막고, 맹렬한 불을 끄고, 날카로운 칼을 피하고, 약한 자에서 강한 자가 되고, 전쟁에 용맹한 자 되어 적군을 치고, 부인들은 자기 죽은 가족들을 그 부활로써 다시 도로 받았느니라. 어떤 이들보다 더 훌륭한 부활을 얻기 위하여 해방시켜 줌도 거절하고 형벌을 감수하였느니라. 또한 어떤 이들은 모욕과 매와 포박과 옥에 가둠을 당하고 돌로 얻어맞고, 톱날에 썰리고, 꾀임을 당하고, 칼로 참형되고, 양의 가죽이나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랑하며 주리고 핍박과 학대를 당하였느니라. 이 세상은 저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였으니 저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의 구렁으로 방황 하였느리라. 저들은 다 신앙의 증거자로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됨을 인정받았도다.
 
층계경
천주는 성인들을 통하여 찬미를 받으시고 영광으로 엄위로우시며 기적을 행하시나이다. 주여, 주의 오른손의 힘이 영광되이 드러나고 주의 오른손이 원수들을 쳐부쉈나이다.

복음(마테오 5:1 -12)
그때에 예수께서 백성의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오르시어 앉으신 후에 그 제자들이 가까이 나오거늘 이에 입을 열어 저들에게 훈계하여 이르시니라. “마음으로 가난 이는 진복자로다. 천국이 저들의 것임이요. 양선한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땅을 차지 할 것이요. 우는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요. 의덕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자비로운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자비를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끼끗한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천주를 뵈올 것임이요. 화목하는 이는 진복자로다. 저들이 천주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임이요. 정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진복자로다. 천국이 저들의 것임이요, 사람이 나 때문에 너희에게 악담하고 너희를 핍박하고 모든 악한 것으로 너희를 거슬러 비방하면 너희가 진복자되리니 즐거워하며 춤추라. 너희 상급이 하늘에서 크리라.”
 
봉헌경(성영67)
성인들을 통해 천주의 오묘하심이 드러나며 이스라엘의 천주께서는 몸소 그 백성에게 힘과 굳셈을 주시는도다. 천주는 찬미 받아지이다.
 
봉헌축문
주의 축복을 우리 위에 풍성히 내리시고 거룩한 치명자들의 전구에 의하여 예물이 주에 만족을 드리며 우리에게는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 성부와….
 
영성체경
저들이 사람들의 눈에는 고통을 받은 것 같았으나 천주께서 금을 가마에 정련하듯 저들을 시험하시고 저들을 번제의 제물처럼 받아주셨도다.
  

영성체 후 축문
천상의 신비와 기쁨으로 원기를 회복한 우리가 주께 엎드리어 간구하오니 이 성인들의 승리를 기뻐하는 우리로 하여금 저들의 보호와 도움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