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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3월 30일 성 금요일 (1급) 흑, 주의 수난과 죽으심의 장엄전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26


2018년 3월 30일 성 금요일 (1급) 흑, 주의 수난과 죽으심의 장엄전례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시고 십자가상에 자신을 제헌하신 이 날에 성교회는 피 흘림이 없는 미사성제를 거행하지 않고 오직 주의 수난과 죽으심을 기념하고 공경하며 묵상함에만 몰두한다. 천주이시며 사람이신 주 그리스도께서 살해되심을 목도하듯이 성교회는 슬퍼하나, 부활의 기쁨을 억누르지 못한다. 이는 주의 죽으심이야말로 구원의 근원이 되고 악마에 대한 승리가 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이 날에도 성교회는 전날 축성된 ‘생명의 빵(성체)’을 신자들에게 나누어 준다.

 


제1부  독서


축문
우리 주 그리스도의 수난으로 말미암아 옛 원죄의 결과로 모든 후손에게까지 상속으로 내려온 죽음을 끊어 없이하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를 그리스도와 닮게 하시고 자연적 인간의 모습을 가진 우리가  성총의 성화에 의하여 천상적 모습을 띠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옵나이다. (일동) 아멘


독서1(오세아서 6:1-6)
주께서 이르시니라. ‘저들이 고난 중에 일찍 일어나 내게로 와서 말하기를, 오라 어서 주께로 돌아가자. 주는 우리를 벌하셨으나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때리셨으나  치료하시로다. 주는 이틀 후에 우리를 다시 살게 하시고 세쨋날에는 우리를 부활케 하시리니 이에 우리는 주의 앞에서 살리로다. 그런즉 우리는 주를 알고 따르자. 이에 우리는 주를 알리로다. 주의 나타나심은 아침노을과 같으실 것이요. 또한 땅위에 일찍 오는 비나 늦게 오는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로다. 하리라. 에프라임아 내게 네게 무엇을 하리요. 유다야 내가  네게 무엇을 하리요, 너희의 자비는 아침구름과 같고 아침에 사라지는 이슬과 같도다. 이로 인하여 내가 예언자들을 통하여 저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써 저들을 죽였으니 내 심판은 빛과 같이 나오리로다. 나는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비를 원하여 번제보다도 천주를 앎을 더 원한라.’


응경
주여, 나는 주게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으며 주의 행적을 생각하여 떨었나이다. 두 조물 가운데서 주는 알려지리이다. 해가 가까워지면 주는 알려지리니 때가 이르면 주는 드러나리이다. 내 영혼이 주의 분노 앞에서 떨 것이나. 주는 주의 자비를 기억하소서. 천주는 리바논 산에서 오시고 또한 거룩하신 이는 그늘지고 울창한 산에서 임하시리이다. 주의 엄위는 하늘을 가리우고 주의 찬미는 땅에 충만하나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 (잠시묵도)
일어날지어다.


축문
천주여 유다스는 주께 제 죄의 벌을 받고 우도는 제 고백의 갚음을 받았으니 우리에게 주의 자비의 효과를 감득케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수난으로 저들에게 각각 그 행실대로 갚으셨음 같이 그이가 우리 안의 묵은 과오를 없게 하시고 그 부활의 은혜를 베풀게 하소서. 그이는 성부와...


독서2(출애굽기 12:1-11)
그때에 주는 에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아론에게 이르시니라. ‘이 달이 너희에게는 달 중에서 으뜸가는 달이니 일 년 중 첫째 달이 되리라.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무리더러 말하라. 이 달 열흘날에 모든 사람은 각각 그 가족과 집을 위하여 고양을 한 마리씩 마련하여라. 만약 식구수가 적어서 고양을 다 먹지 못하겠으면 아웃 식구 중에서 고양을 먹기에 넉넉한 수를 받아라. 고양은 흠 없는 수놈으로 한 살 된 것이라야만 할지니 이 규정대로 염소새끼도 가릴지니라. 너희는 이 달 열 나흗날까지 이를 보존하였다가 해거름에 이스라엘 자손의 온 무리가 모인데서 이를 잡을지니라. 이에 저들은 그 피를 좀 가져다가 그 양을 먹게 될 집의  입구 문설주와 문인중방에 바르고, 그날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가지고 누룩 아니 든 빵과 쓴 풀과 함께 먹으라. 오직 불에 구운 것만 먹으라. 또한 머리와 발과 내장도 먹되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두지 말라. 만약 남은 것이 있으면 불에 태워라. 너희는 이같이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짚고 빨리 먹으라. 이는 주의 파세(지나간다는 말)이니라.’


응경
주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져 내시고 불의한 사람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저들이 그 마음속에 악을 생각하여 종일 싸움을 일으키나이다. 저들이 제 혀를 뱀과같이 날카롭게 하매 독사의 독액이 저들의 입술 밑에 있나이다. 주여 나를 죄인들의 손에서 보호하시며 나의 불의한 자들에게서 구하소서. 저들은 걷는 나를 쓰러뜨릴 계교를 가지고 있으며 거만한 자들은 나를 해하려고 올가미를 감추었나이다. 또한 저들은 내 발 밑에 노끈을 그물처럼 늘이우고  내 길 옆에 함정을 파 두었나이다. 내가 주께 아뢰었나이다. 주는 내 천주이시니 주여 내가 간구하는 소리를 들어 허락하소서. 주여, 내 구원의 힘이신 주여, 싸움의 날에 내 머리를 덮으소서. 나를 싫어하는 악인에게 나를 붙이지 마옵소서. 저들이 나를 해하려고 음모하나이다. 주는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이에 저들이 아무 때라도 이기지 못하리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들의 머리를 저저들의 입술의 꾀로 덮으소서. 이에 의인들이 주의 이름을 찬송하고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겠나이다.
  

수난복음(요왕 18:1-40, 19:1-42)


(성) 성 요왕에 의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사이니라.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나오시어 세드론 시내 건너 있는 동산에 이르러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 예수를 잡아 줄 유다스도 그 곳을 앎은, 대저 예수 가끔 그 제자들로 더불어 그 곳에 모이셨기 때문이니라.


이러므로 유다스가 한 무리의 군사를 거느리고, 또 제관장들과 바리서이들한테서 관졸을 타 가진 후에 등촉과 횃불과 군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더라. 예수는 당신께 당할 바 모든 것을 알으시고 앞으로 나아가사 저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를 찾느뇨?』 (성)저들이 대답하되, (다)『예수 나자레노를 찾노라』(성) 예수 가라사대 (+)『나로라』 (성)예수를 잡아 주는 유다스도 그 가운데 섰더라. 예수나로라말씀하시자, 곧 저들이 물러나며 땅에 자빠지는지라, 이에 다시 물으시되, (+)『누구를 찾느뇨?』 (성) 대답하되, (다)『예수 나자레노를 찾노라』. 예수 대답하시되, (+)『나 너희게 이르기를 나로라 하였으니, 너희가 만일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은 가기를 버려 두라』(성)이는 당신이 이미 이르신 바, '성부 내게 주신 자들은 그 중에서 나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였나이다'하신 말씀을 맞게 하심이러라. 시몬 베드루 이에 그 가졌던 칼을 빼어 대제관의 종을 쳐 그 우편 귀를 베니, 그 종의 이름은 말쿠스니라. 이에 예수 베드루에게 이르시되, (+)『네 칼을 칼집에 꽂으라. 성부 내게 주신 바 잔을 나 어찌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성)군사들과 천부장과 유데아인의 관졸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먼저 안나에게로 압송하니, 안나는 그 해 대제관 가이파의 장인이요, 가이파는 향자에 유데아인들에게 모책을 가르쳐 이르되, 『백성을 위하여 한 사람이 죽는 것이 유익하다』하던 자니라. 시몬 베드루와 다른 문제 하나이 예수를 따라갔으니, 그 문제는 대제관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한가지로 동헌 마당에 들어가고,  베드루는 문 밖에 섰더니, 대제관을 아는 문제가 이에 나와서 문 지키는 여종에게 말하고 베드루를 들어오게 할 새, 문지기 여종이 이에 베드루에게 이르되, (다)『너도 이 사람의 제자가 아니냐?』 (성)베드루 이르되, (다)『아니로라』. (성)날이 추운지라, 복역들과 관졸들이 숯불 옆에 서서 쬘새, 베드루도 저들과 함께 서서 쬐더라.

 

대제관이 이에 예수께 그 제자와 그 교리 사정을 묻거늘, 예수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나게 세상에 말하였으며, 모든 유데아인들이 모이는 바 회당과 성전에서 나 항상 교훈하고, 비밀한 곳에서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어찌하여 나더러 묻느뇨? 내가 저들에게 무슨 말을 하였는지, 나한테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문득 이 사람들이 나의 말한 바를 아느니라』. (성) 예수 이 말씀을 하시매, 옆에 섰던 관졸 중 하나이 예수의 뺨을 치며 이르되, (다)『대제관에게 이렇게 대답하느냐?』 (성)예수 대답하시되, (+)『나 만일 말을 잘못 하였으면 그 잘못 한 증거를 댈 것이요, 만일 잘 말하였으면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성) 안나가 예수를 결박하여 대제관 가이파에게 압송하더라.


시몬 베드루는 서서 불을 쬐더니, 저들이 이에 베드루에게 이르되, (다)『너도 그 제자가 아니냐?』 베드루 그렇지 않다 하여 이르되, (다)『나 아니로라』(성) 대제관의 하인 중 하나는 베드루한테 귀 벰을 받은 자의 친척이라. 베드루에게 이르되, (다)『너 저와 한가지로 동산에 있는 것을 나 보지 아니하였느냐?』 (성) 베드루 이에 다시 아니라 하니 닭이 즉시 울더라.

 

이에 예수를 가이파에게서 관가로 압령하여 오니, 때는 아침이라. 저들이 관가로 들어가지 않음은 하여금 부정함을 피하고 바스카 먹기를 위함이러라. 이러므로 빌라도가 밖에 나아와 저들에게 이르되, (다)『너희는 무슨 죄목으로 이 사람을 송사하느뇨?』 (성) 대답하여 아뢰되, (다)『이 사람이 만일 행악한 자가 아니면 관전에 잡아 오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성)비라도 이에 이르되, (다)『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률대로 판단하라』. (성)유데아인들이 이에 아뢰되, (다)『우리는 아무도 죽일 권이 없나이다』(성)이는 예수의 이르신 바, 당신이 무슨 죽음으로써 죽으실 줄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 맞음이러라. 빌라도가  이에 다시 공당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다)『네가 유데아인의 왕이냐?』 (성) 예수 대답하시되, (+)『네가 스스로 이 말을 하느뇨, 혹 다른 이가 나를 들어 네게 말하였느뇨?』 (성)빌라도 대답하되, (다)『내가 유데아인이냐? 네 나라 사람들과 제관장들이 너를 내게 잡아 보내었으니, 너 무엇을 하였느냐?』 (성) 예수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 것이 아니니,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 것이런들, 내 신민들이 일정코 대적하여 나로 하여금 유데아인에게 잡히지 아니케 하였으리라.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 있지 아니하니라』.(성)이러므로 빌라도 예수께 이르되, (다)『그러면 네가 왕이냐?』 (성)예수 대답하시되,(+) 『네가 바로 말하니, 나 과연 왕이로라. 나 이를 위하여 탄생하여 세상에 옴은, 하여금 진리를 증거코자 함이니, 무릇 진리를 좇는 자는 다 내 말을 듣느니라』(성)빌라도 예수께 이르되, (다)『진리는 무엇인고?』


(성)이 말을 한 후에 다시 유데아인들에게 나가 이르되, (다)『나 저에게서 아무 죄목도 얻지 못하였노라. 바스카첨례에 나 너희게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나 너희게 유데아인의 왕을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성)이에 모든 이가 다시 소리질러 이르되, (다)『이 사람 말고 오직 바랍바를 놓아 주소서』 (성) 바랍바는 강도러라.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잡아 편태하고, 군사들은 가시로 관을 엮어 예수 머리 위에 씌우며, 또 홍포를 둘러 입히고 예수 앞에 나아와 이르되, (다)『유데아인의 왕이여 조배하나이다』(성)하고, 예수의 뺨을 치더라. 이에 빌라도 다시 밖으로 나아와 유데아인들에게 이르되, (다)『나 지금 저를 밖으로 너희 앞에 끌어냄은, 너희로 하여금 나 저에게서 아무 죄목도 얻지 못함을 알게 함이로라』. (성)(이러므로 예수 자관을 쓰고 홍포를 입고 나오시매), 빌라도 저들에게 이르되, (다)『이 사람을 보라』(성)제관장과 관졸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이르되, (다)『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성)빌라도 이르되, (다)『너희들이 저를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저에게서 아무 죄목도 얻지 못하였노라』. (성)유데아인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하되, (다)『우리에게 법률이 있는 바, 이 법률대로 제가 마땅히 죽을 연고는, 제가 자칭 천주의 아들이로라 하였음이니다』


(성)이에 빌라도 이 말을 듣고 더욱 겁내어, 다시 공당에 들어가 예수더러 이르되, (다)『너 어디서 났느뇨?』 (성)예수 대답치 아니하시니, 이에 빌라도 예수더러 이르되, (다)『너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나 너를 십자가에 못 박을 권도 있고, 또 너를 놓을 권도 있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성)예수 대답하시되, (+)『만일 위로조차 네게 주심이 없으면 네가 나를 대하여 아무 권도 없으리니, 이러므로 나를 네게 잡아 바친 자의 죄가 더 크니라』. (성)이로부터 빌라도 예수를 놓기로 꾀하되, 유데아인들은 소리질러 이르되, (다)『총독이 만일 이 사람을 놓으시면 세살의 충신이 아니니, 대저 누구든지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세살을 거역함이니다』. (성)빌라도 이 말을 들은 후에 예수를 밖으로 끌어내고 재판 좌석에 앉으니, 그 곳 이름은 니토스드로토요 헤브레아 말로는 까빠다라 하며, 때는 바스카를 예비하는 날 대략 여섯 시러라. 빌라도 유데아인들에게 이르되, (다)『너희 왕을 보라』 (성)저들이 소리질러 이르되, (다)『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성)비라도 이르되, (다)『나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성)제관장들이 대답하되, (다)『우리는 세살 외에 다른 왕이 없나이다』 (성)이에 예수를 저들에게 내어 주어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게 하니, 저들이 예수를 맡아 끌고 나오는지라,


예수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갈와리아라 하는 곳으로 나오시니, 헤브레아 말로는 골고타라.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을 또한 못 박아 좌우에 세우고 예수는 가운데 세우니라. 비라도 명패를 써 십자가 위에 두었으니, 썼으되, 『유데아인의 왕 예수 나자레노라』하였더라.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도성 가까이 있고, 또 헤브레아 말과 그레시아 말과 라디나 말로 이 명패를 쓴 고로, 유데아인들이 많이 읽어 보고 이러므로 유데아인의 제관장들이 비라도에게 이르되, (다)『유데아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오직 제가 자칭 유데아인의 왕이로라 하였다 하소서』. (성)빌라도 대답하되, (다)『쓴 바를 썼으니 그만이니라』 (성)군사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의복을 취하여 (각 군사에게 한 몫씩 네 몫에 나누고) 또 적삼을 취하니, 적삼은 솔기가 없고 상하 사방을 다 통으로 짠 것이라. 이러므로 서로 이르되, (다)『우리가 이것을 찢지 말고 오직 뉘 것이 될는지 제비 뽑자』 (성)하여금 성경에 이른 바, 『저들이 내 옷을 제 각각 나누고, 내 적삼은 제비 뽑았다』한 말을 맞게 하였으니, 이는 군사들이 과연 행함이니라.


예수 십자가 곁에 그 모친과 그 모친의 아우 곧 글레오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섰더니,  예수 이에 당신 모친과 사랑하시던 문제가 서 있음을 보시고 그 모친께 이르시되, (+)『여인이여, 이는 네 아들이니다』 (성)하시고, 다음에 문제에게 이르시되, (+)『이는 네 모친이시니라』하시매, 그 때부터 문제가 성모를 자기 집에 모시니라. 그 후에 예수 모든 것이 다 마친 줄을 알으시고 성경 말씀을 맞추기 위하여 이르시되, (+)『목마르다』 (성)마침 가득히 담은 초그릇이 거기 있는지라, 저들이 해융을 초에 적셔 우슬초에 매어 그 입에 닿이거늘, 예수 이에 초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 『마쳤다』(성)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을 바치시니라. (모두 무릎을 꿇고 잠시 예수의 죽으심을 묵상한다)


(그 날은 예비하는 날이요, 또 파공 대첨례날이 임박한 고로) 이에 유데아인들이 파공날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머물러 두고자 아니하여, 비라도에게 청하여 하여금 저들의 다리를 꺾고 시체를 치우게 하니, 이러므로 군사들이 와서 첫째와 및 그와 한가지로 십자가에 못 박힌 다른 이의 다리를 꺾고, 예수께 와서는 그 이미 죽어 계심을 보고 그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오직 한 군사가 창으로 그 늑방을 찔러 여니, 즉시 피와 물이 나오니라. 목도한 자 증거하였으매, 그 증거가 참되고, 저도 자기가 말한 바 참된 줄을 아노니,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함이로라. 대저 이렇게 다 됨은 그 뼈를 하나도 상하지 말라 한 성경 말씀을 맞게 함이요, 또 다른 성경에 일렀으되, 『저들이 창으로 찌르던 자를 쳐다보리라』함이니라. 이 후에 요셉 아리마테아는 (예수의 제자로되, 유데아인들을 두려워함으로 은휘하던 자러니) 예수의 시체를 거두기로 비라도에게 청한대, 비라도 허락하는지라, 이에 와서 예수의 시체를 거둘 새,  전에 예수께 밤에 왔던 니고데모가 또한 몰약과 노회 섞은 것 대략 백 근을 가지고 와서, 이에 한가지로 예수의 시체를 거두어, 유데아인의 장사하는 풍속대로 향액으로 바르고 염포로 염하니라.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또 아무도 아직 장사 지내지 아니한 새 수두장이 그 동산에 있더니, 그 날이 유데아인의 예비하는 날이요 또 수두장이 가까이 있는 고로, 그 곳에 예수를 안장 하니라.


사제는 검은 가빠를 입는다. 그 동안 제대보가 한 겹 재대 위에 펴지고 중앙에 경본이 놓인다.


제2부 장엄기구(신자들의 기구)


1. 성교회를 위하여
사랑하는 이들이여 천주의 성교회를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우리 주 천주께서 온 땅위에 평화를 주시고 성 교회를 합일시키시며 보호하시고 권세와 능력을 저에게 속하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전능하신 천주 성부를 현양케 하기 위해 평화와 안정  속에서 살게 하시기를 간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주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백성들에게 영광을 드러내셨사오니 주의 자비의 성업을 보전하시고 성교회로 하여금 온 세상에 전파되어 굳센 신덕으로 항구히 주의 이름을 증명케 하소서. 성부와...(일동)아멘. (다음기구도 이와같이 드린다.)


2. 교항을 위하여
우리 교황성부 프란체스코를 위하여도 기구할지어다. 저를 주교품위에 간선하신 우리 주 천주께서 성교회를 위하여 저를 건강과 안정으로 보호하여 천주의 거룩한 백성을 다스리게 하시기를 간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기고 영원하신 천주여 만원의 근원은 주의 결의에 있나이다. 우리 기루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간선하신 주교를 주의 자비로 보호하시며 주의 안내를 따라 지배를 받는 그리스도교 백성으로 하여금 이 위대한 교황에게 속하여 각기 신덕의 공로를 쌓게 하소서. 성부와...(일동)아멘.


3. 성직자와 모든 교우들을 위하여
모든 주교와 사제와 부제와 차부제와 시종과 구마품 강경품 수문품에 있는 성직자와 증거자와 동정녀와 과부와 또한 천주의 모든 거룩한 백성을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모든 민족의 권력과 권리는 주의 손 안에 있나이다. 우리를 권위로써 다스리는 사람들을 인자로이 살피시고 지상의 도처에서 주의 오른손의 보호로 성교회의 순전함과 조국의 안정을 길이 보존케 하소서. 성부와...(일동) 아멘.


5. 영세 예비자들을 위해
우리 영세 예비자들을 위하여서도 기구할지어다. 우리 주 천주께서 저들의 마음의 귀와 당신 자비의 문을 열어 주시어 저들로 하여금 재생의 세로써 모든 죄의 사함을 얻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시기를 간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주는 항상 성교회를 새로운 자녀들로 번성케 하시오니 우리 영세 예비자들의 신덕과 깨달음을 늘리시고 저들의 성세의 물로 재생을 얻어 주의 자녀들의 반역에 들게 하소서, 성부와...(일동) 아멘.


6. 교우들의 어려운 관심사를 위하여
사랑하는 자들이여, 전능하신 천주성부께 기구할지어다. 세상을 모든 오류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병고를 없이하시고 기근을 면하게 하시고 감옥을 열어주시고 사슬을 풀어주시고 여행하는 자들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항해하는 자들에게 안전한 항구를 주시기를 간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주는 슬퍼하는 자들의 위로시오, 고생하는 자들의 힘이시니, 어떤 고생에서나 부르짖는 자들이 기구가 주께 이르게 하시고 모든 이들로 하여금 환난 중에 주의 자비로운 도움심을 즐기게 하소서. 성부와...(일동) 아멘.


7. 교회 재일치를 위하여
이교인들과 열교인을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우리 주 천주께서 저들을 모든 오류에서 건지시어 공번되고 종도로부터 내려오는 자모이신 성교회에 돌아오게 하시기를 간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주는 모든 이를 구원핫고 아무도 멸하시기를 원치 아니하시오니 마귀의 계교에 미혹하는 영혼들을 굽어보시어 저들로 하여금 회두하여 열교의 모든 오류에서 벗어난 후에 주의 진리의  일치로 돌아오게 하소서, 성부와...(일동) 아멘.


8. 유데아 백성의 일치를 위하여
유데아인들을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우리 주 천주께 저들의 마음을 가리운 막을 벗기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기를 간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주는 유데아인들에게 대하여도 자비 베푸시기를 아까지 아니하시오니 소경된 저 백성을 위하여 드리는 우리 기구를 들어 허락하시고 저들로 하여금 주의 진리의 빛이신 그리싀도를 알아 어둠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성부와...(일동) 아멘.


8. 미신자 회개를 위하여
미신자들을 위하여 기구할지어다. 전는하신 천주께서 저들의 마음에서 죄의 불행을 없이 하시어 저들로 하여금  사신을 버리고 진실하시고 살아계신 천주와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회두케 하시기를  간구할지어다.


빌지어다. 무릎을 꿇을지어다.(회중은 무릎을 꿇고 위에서 사제가 선언한 기구의 의향을 잠시 묵상하여 기구한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주는 죄인의 죽음을 원치 않으시고 오히려 그 삶을 원하시오니 우리 기구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저들을 사신 경배에서 해방하시며 주의 이름의 찬미와 영광을 위하여 성교회에 나오게 하소서. 성부와...(일동) 아멘.


제3부 십자가의 장엄경배


사제는 가빠를 벗고 재대 서간편 층 아래로 가서 교우들을 향하여 일차로 십자가의 머리만 보를 벗기고 또한 회중들이 경배한다. 끝으로 제대의 중아에서 십자가의 보를 벗기고 회중들이 경배하되 차차로 십자를 높이 올리며 세 번에 걸쳐 다음과 같이 창한다. 그동안 촛불을 든 복사는 양쪽에서 고상을 향하여 따른다. 고상이 제의실에서 옮겨질 때부터 회중은 서 있다가 세 번 경배할 때에는 무릎을 꿇고 절한다.


보라 십자가의나무를 여기에 세상의 구원이 달려 있도다.
(회중 일동은 매번 무릎을 꿇고 답하되)
와서 조배할지어다.
(회중은 모두 십자가 경배의 차례가 올 때까지 무릎을 꿇고 기다린다. 사제는 교우들을 향하여 제단 위층에 서 있는 두 복사에게 십자가를 주며 두 복사는 십자가의 두팔을 잡고 제단 위층 가운데 세워 받들고 있다. 다른 두 복사는  십자가 양쪽에 촛불을 놓고 십자가를 행하여 무릎을 굻고 있다. 사제는 신을 벗고 세 번 십자가에 경배하며 고상의 발에 공손히 입 맞춘다. 다음에 교우들이 가까이 와서 무릎을 꿇고 경배하며 고상의 발에 입 맞춘다.)


비탄의 노래
내 백성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내가 무엇으로 너를 근심케 하였느냐 대답할지어다.
내가 너를 에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었으되 너는 네 구세주에게 십자가를 예비하였도다.
1. 거룩하신 천주시로다.
2. 거룩하신 천주시로다.
1. 거룩하시고 용맹하신 분이로다.
2. 거룩하시고 용맹하신 분이로다.
1. 불사불멸하시는 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 불사불멸하시는 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1. 내가 사십 년 동안 너를 광야에서 인도하고 만나로 너를 먹이며 지극히 좋은 나라로 데려다 주었으되 너는 네 구세주에게 삽자가을 예비하였도다.
2. 거룩하신 천주시로다.
1. 내가 네게 해야 할 일로서 무엇을 아니하였느냐?  내가 너를 위하여 지극히 아름다운 포도밭을 예비하였으되 너는 내게 가장 쓴 것이 되어 내가 목마를 때에 초를 마시우고 또한 창으로 네 구세주의 옆구리를 찔렀도다.
2. 거룩하신 천주시로다.
1. 나는 너를 위하여 에집트인과 그 맏아들을 쳤으되 너는 나를 채찍질하고 나를 팔아 저버렸도다.
2. 내 백성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내가 무엇으로 너를 근심케 하였느냐 대답할지어다.
1. 나는 너를 에집트에서 인도하여 낼 때 파라오를 홍해에 던졌으되, 너는 나를 재관장들에게 팔아넘겼도다.
2.
1 나는  네 에서 바다를 열었으되 너는 창으로 내 옆구리를 찔러 열었도다.
1. 나는  네 앞에서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였으되 너는 나를 빌라도 관가로 압송하였도다.
1. 나는 광야에서 만나로 너를 먹였으되 너는 내 빰을 치고 채찍질하였도다.
1. 나는 바위에서 솟은 구원의 물을 네게 마시게 하였으되 너는 내게 쓸개와 초를 마시게 하였도다.
1. 나는 너를 위하여 가나네와 왕응 때렸으되 너는 내 머리를 갈대로 때렸도다.
1. 나는 네게 왕홀를 주었으되 너는 내 머리에 자관을 씌웠도다.
1. 나는 너를 큰 권세로 높였으되 너는 나를 십자가  형틀에 달았도다.


대경
주여 우리가 주의 십자가를 흠숭하고 주의 거룩한 부활을 찬미 찬양하오니 이는 십자가 나무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즐거움이 왔기 때문이로소이다.
1. (성영66) 천주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에게 강복하시며
2. 당신 얼굴의 빛을 우리 위에 비추시어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지이다.
주여 우리가 주의...(앞의  대경을 되풀이 한다)

(끝으로 다음 십자가 찬미가를 부른다)


대경
성실한 십자가여, 너는 모든 나무 중에 가장 고귀한 나무로다. 숲 가운데 너와 같은 잎과 꽃과 열매를 낸 나무는 없도다. 사랑스러운 나무여, 너는 사랑스런 못들과 사랑스러운 짐을 졌도다.


1. 나의 혀는 영광스러운 싸움을 찬미하라. 십자가의 승리에 대하여 소리높이 개선가를 부르라. 구세주가 희생되시어 어떻게 승리하셨는가를 노래하라.
2. 성실한 십자가여 너는 모든 나무 중에 가장 고귀한 나무로다. 숲 가운데 너와 같은 잎과 꽃과 열매를 낸 나무는 없도다.
1. 원조가 유혹을 받아 금한 열매를 먹고 죽음에 빠졌음을 창조주는 불쌍히 여기시고 이미 그 때 이 첫 나무의 불행을 풀어줄 나무를 정하셨도다.
2. 사랑스러운 나무여 너는 사랑스러운 못들과 사랑스러운 짐을 졌도다.
1. 음모가 많은 배역자의 술책을 술책으로 깨트리고 또한 원수가 상처를 낸 그것으로써(=나무)치료를 받게 하기 위하여 천주의 계획은 우리의 구원을 지혜롭게 마련하셨도다.
2. 성실한 십자가여...
1. 거룩한 기한이 차매 만물을 창조하신 성자가 성부의 어전에서부터 보냄을 받아 동정녀의 몸에서 사람으로 태어나셨도다.
2. 사랑스러운 나무여....
1. 비좁은 구유에 누워 한 아기가 울었도다. 동정녀인 어머니가 그의 팔다리를 강보로 싸주고 손과 발과 뼈를 포대기로 감았도다.
2. 성실한 십자가여...
1.삼십년의 인생을 겪으시고 그 때가 드디어 닥쳐왔으매 우리 구세주는 고난에 스스로 몸을 바치셨도다. 작은 양이 희생으로 십자가에 올라 제물이 되셨도다.
2. 사랑스런 십자가여...
1. 임종의 목마름에 쓸개즙만 겨우 받으시고 가시와 못과 창이 부드러운 몸을 찌르고 뚤었도다. 피와 물이 흘러 강이 되어 땅과 바다와 우주와 별들을 깨끗하게 하시늰도다.
2. 성실한 십자가여..
1. 귀한 나무여, 네 가지를 굽힐지어다. 네 속을 브드럽게 풀며 타고난 거치름을 어질게 할지어다. 높으신 왕의 손발을 부드러운 줄기 위에 모실지어다.
2. 사랑스런 나무여...
1. 오직 너만이 이 세상으 희생을 짊어지기에 합당하며 세속의 풍파에서 벗어나는 궤배로다. 어지신 양이 흘린 거룩한 피로써 너는 물들었도다.
2. 성실한 십자가여..
1. 거룩한 성삼이여 영원한 영광이 있어지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나누임이 없으신 일체께 천상 천하의 찬미가 있어지이다. 아멘.
2. 사랑스러운 나무여....


제4부 영성체


(성체 성합을 본제대로 모시는 동안 회중은 무릎을 끓고 성가대는 다음 노래를 부른다.)


대경
예수 그리스도여 주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주는 십자가로써 세상을 속량하셨나이다.


대경
나무로 말미암아 우리는 노예가 되었으며 거룩한 십자갈 인하여 우리는 해방되었나이다. 나무의 열매는 우리를 유혹하였으나 천주의 아들은 우리를 속량하셨나이다. 


대경
세상을 속량하신 우리를 구하소서, 주는 십자가와 피로써 우리를 속량하셨나이다. 우리 천3주여 비오니 우리를 도우소서. (사제는 회중 일동과 함께 천주경을 외운다. )


빌지어다. 구원에 유익한 명령을 받고 천주의 가르침을 따라 감히 아뢰나이다.

하늘에 계신 아비 신자여 네 이름의 거룩하심이 나타나며 네 나라이 임하시며 네 거룩하신 뜻이 하늘에서 이룸과 같이 땅에서 또한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 죄를 면하여 주심을 우리가 우리에게 득죄한 자를 면하여 줌과 이 하시고 우리를 유감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또한 흉악에서 구사소서 아멘.


주여 비오니 우리를 이전과 지금과 이후의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또한 복되시고 영화로운 평생 동정이신 천주의 성모 마리아와 종도 성 베드루,  성 바오로,  성 안드레아 및 모든 성인의 전달에 의하여 우리으 나날에 자비로이 평하를 주소서, 또한 우리로 하여금 주으 자비로 도움을 받아 항상 죄를 피하게 하시고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신과 함께 천주로서 세세에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옵나이다. (일동)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여 내가 부당하오나 감히 주의 몸을 배령하고자 하오니 성체를 받음이 심판과 영벌이 되지 말게 하시고 오히려 주의 자비로 나의 영혼과 육신에 가호와 신약이 되게 하소서. 주는 천 성주와..


(사제가 성합을 열고 보통 미사 때와 같이 성체를 배령한 다음. 회중 일동은 고죄경을 염한다. 그리고 사제는 외우되)


전능하신 천주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어 여러분의 죄를 사하시고 영생으로 인도하셔지어다. (일동) 아멘.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주께서 여러분의 죄과를 용서하시고 풀어주시고 사하여지이다.(일동)아멘.


(사제가 성체를 손에 들고 외우되)
보라 세상의 죄를 제거하시는 천주의 고양(어린 양) 이시로다.


(회중 일동이 계속하여 세 번 외우되)
주여 내가 주를 네 집에 모시기에 합당치 못하오나 오직 할 말씀만 하시면 내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영성체 때 성영 21을 창할 수 있다. 영성체가 끝나면 다음 축문을 외운다)

빌지어다. 주여 우리들이 비오니 성자의 고난과 죽으심을 정성으로 기념한 주의 백성위에 풍성한 축복을 내리시며 죄를 용서하시고 위로를 주시며 또한 거룩한 신덕을 늘리시고 영원한 구원을 보장하소서. (일동) 아멘.


빌지어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천주여 주는 복된 수난과 죽으심으로 우리를 갱생케 하셨으니 주의 행적을 우리 안에 보존하여 이 신비에 참여케 함으로써 우리를 항구한 신심 속에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옵나이다. (일동) 아멘.


빌지어다. 주여 주의 자비하심을 기억하시고 또한 성자 그리스도께서 주의 종들을 위하여 그 거룩하신 피로써 바스카제 비사를 이룩하셨으니 저들을 끊임없는 보호로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옵나이다.  (일동)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