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교리

Home > 신앙과 교리 > 평일미사경문

제목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망(望)부활 (1급)의 전례-성세의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26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망(望)부활 (1급)의 전례


▶빛의 의식에서 이어짐


2. 성세의식


④독서


(부활 찬미가가 끝나면 부제는 흰 제의를 벗고 자색 부제복을입고나서 집전사제에게 간다. 그 후 예언서 낭독이 있다. 이 독서는 제목도 없고 또 끝에 Deogratias–천주께 감사하나이다- 를 답하지 않는다. 낭독은 성소 가운데서 독경사가 하되 축성된 초 앞에서 오른편에 제대를, 왼편에 교우들을 두고 서서 읽는다. 그동안 사제와 복사들과 성직자와 교우들은 앉아서 듣는다. 독서나 연경 뒤에 축문이 있으니 다음과 같이 한다. 회중 일동이 일어나면 사제는 「빌지어다」라고 창하고 부제는「무릎을 꿇지어다」라고 하면 일동은 무릎을 꿇고 잠시 묵묵히 기구한 다음 부제의 「일어날지어다」로써 일어나 사제가 축문을 드릴동안 서서 있다.)


제1독서(창세기 1:1-31, 2:1-2)
태초에 천주가 하늘과 땅을 조성하셨도다. 그런데 땅은 무형하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심연의 표면에 있으매 천주의 성신이 수면에 움직이시니라. 천주 이르시되, 빛이 될지어다 하시매 빛이 되니라. 천주 빛을 좋게 보셨으매 빛을 어둠에서 나누어 내시니라. 천주 빛을 낮이라 이름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이름하시니라. 이같이 저녁과 아침이 있었으니 곧 하루니라. 천주 이르시되, 물가운데 창공이 되어 물을 물에서 나눌지어다 하시니라. 천주 창공을 조성하사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을 나누시매 곧 그대로 되었도다. 천주 창공을 하늘이라 이름하시니라. 이같이 저녁과 아침이 있었으니 곧 둘째 날이로다. 천주 이르시되 하늘아래 있는 물이 한 곳에 모여 마른 땅을 드러낼지어다 하신지라. 곧 그대로 되었도다. 천주 마른 땅을 육지라 이름하시고 물고인 곳을 바다라 하시니라.


천주 이를 좋게 보시니라. 천주 이르시되, 땅은 청초와 종자를 맺는 풀과 그 유를 따라 써 있는 열매를 땅에 맺는 과실을 발생케 하시니라. 천주 이를 좋게 보시니라. 이같이 저녁과 아침이 있었으니 곧 셋째 날이로다. 천주 이르시되, 창천에 광채 있어 낮과 밤을 구분케 하여 표를 삼고 또한 절규와 말과 해를 정할지어다. 또 그는 땅을 비추기 위하여 창천에 빛날지어다 하신지라, 곧 그대로 되었도다. 천주 두개의 큰 광채를 곧 낮을 다스리기 위한 더 큰 광채와 밤을 다스리기 위한 곧 낮을 다스리기 위한 더 큰 광채와 밤을 다스리기 위한 좀 작은 광채와 또한 별들도 조성하시니라. 천주 이들을 창천에 배열하사 그 땅을 비추고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구분케 하고저 하셨느니라. 천주 이를 좋게 보시니라. 저녁과 아침이 있었으니 곧 넷째 날이로다. 천주 이르시되, 물에는 기는 동물이 생기고 새는 창천아래 땅위에 날지어다 하시니라. 이같이 천주 큰 바다 짐승과 물에 군생하여 움직이는 여러가지 짐승을 그 유를 따라 또는 날개있는여러가지 버러지를 그 유를 따라 각각 조성하시니라. 천주 이를 좋게 보시니라. 천주 이들에 강복하사 이르시되, 나서 번식하며 바다물에 충만할지어다. 또 새들은 땅에 번식할지어다. 이같이 저녁과 아침이 있었으니 곧 다섯째날이로다. 천주 이르시되, 땅은 동물을 그 유를 따라 곧 가축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들짐승을 그 유를 따라 조성케 할지어다 하신지라, 곧 그대로 되었도다. 천주 들짐승을 그 유를 따라 가축을 그 유를 따라 또한 땅에서 기는 모든 생물을 그 유를 따라 각각 조성하시니라. 천주 이를 좋게 보시니라. 천주 이르시되, 우리 모상과 용모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지니 이는 바다의 물고기와 창공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어다니는 온갖 기는 동물을 다스릴지어다 하사 천주 당신 모상으로 사람을 조성하시니라.


즉 천주의 모상대로 이를 조성하시니 이를 남자와 여자로 조성하시니라. 천주 저들에게 강복하시고 이르시되, 나서 번식하여 땅에 충만할지어다. 그리하여 이를 복종케 할지어다. 또 바다의 물고기와 창공의 새와 움직이는 모든 동물을 다스릴지어다 하시니라. 또한 천주 이르시되, 보라 내가 땅에 종자를 맺는 온갖 풀과 씨 있는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너희들에게 주노니 이는 너희 양식이 되리라. 또 들의 모든 짐승과 창공의 모든 새와 땅에 기어다니는 온갖 동물에게는 양식으로 모든 청초를 주노라 하신지라, 곧 그대로 되었도다 하시니라. 천주와 그 조성하신 온갖 것을 보시매 이는 실로 좋았도다. 이같이 저녁과 아침이 있었으니 곧 여섯째 날이로다. 이렇게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온갖 것을 마치시니라. 천주 그 조성하신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매 그 행하신 일을 놓으시고 일곱째 날에 쉬시니라.


축문
빌지어다. 무릎을 꿇지어다.(잠시묵도) 일어날지어다.

천주여 너 사람을 기묘히 조성하시고 더욱 기묘히 구속하신지라.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굳센 마음으로 죄의 유인함을 물리쳐서 영복에 이르기에 합당한 자 되게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한 가지로 천주로서 세세에 생활하시고 왕하시나이다. (일동)아멘.


제2독서 (출애굽기 14:24-31,15 :1)
유시에 종경에 주 불과 구름기둥 가운데서 에집트진영을 보시고 그 군대를 멸하시며 병거 바퀴를 뒤집으시니 구렁에 박힌지라, 이에 에집트인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을 떠나 피하자. 대저 주 저들을 위하여 우리를 친다 하더라. 주 모이세에게 가라사대 「네 손을 바다 위에 펴서 물이 다시 합하여 에집트인의 병거와 기병을 덮게 하라」하시니 모이세가 바다를 향하여 손을 펴매 이른 새벽에 물이 본 자리에 돌아오고 에집트인들이 피할 때에 물이 저들을 덮은지라, 주 저들을 물 가운데 침몰케 하시니라. 물이 다시 합하여 파라온을 따라 바다에 들어간 온 군대의 병거와 기병을 덮으니 저들 중에 하나도 남지 아니 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을 통행할 때 물이 좌우편에 벽 같이 되었더라. 주 저날에 이스라엘인을 에집트인의 손에서 건지시니 저들이 바닷가에 있는 에집트인의 주검을 보고 주 저들을 거스려 베푸신 큰 권능을 안지라, 백성들이 주를 두려워하고 주와 그의 종 모이세를믿으니라. 이에 모이세와 이스라엘 후손들이 주께 찬미가를(이 아랫경) 불러 이르되


응경(출애굽기 15 : 1 – 2)

나는 주께 노래 부르리니 이는 아주 뛰어나신 이시며 말과 그 기병을 바닷속에 던져 버리셨음이리로다. 주는 나으 힘 나으 굳셈이시매 몸소 나에게 구원자 되셨도다. 그이는 나의 천주시니 나 그이에게 영광을 드리리로다. 내 아버지의 천주시니 나 그이에게 영광을 드리리로다. 내 아버지으 천주시니 나 그이를 현양하리로다. 그이는 전쟁을 진멸하신 주이시니 그이의 이름이 주시로다.


축문

빌지어다. 무릎을 꿇지어다. 일어날지어다.

천주여, 너 옛날에 발하신 영적이 우리 시대에도 빛남을 우리가 보니 대저 너 한 백성을 네 바른 손의 능력으로 핍박하는 에집트인에게서 건지사 베푸신바를 재생케 하는 물로써 외교인의 구원을 위하여 태워주시는지라, 또한 세상의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어 이스라엘의 품위에 오르게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제3독서 (이사이아서 4:2 – 8)
저날에 주의 싹이 위대하고 영화로우며 땅에 곡식이 무성할 것이요, 이스라엘중에 구원을 받을 자들이 크게 기뻐하리로다. 또한 시온에 남아 있을 모든 이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을 모든 이, 즉 예루살렘에서 생명에 기록된 모든 이는 거룩한 자라 일컬으리라.
주 시온의 딸들의 때를 씻기시고 예루살렘의 피를 그 가운데서 심판의 정신과 불의 정신으로써 씻기시며 주 시온산과 당신 이름을 부르던 곳마다 낮에는 구름을 만드시고 밤에는 타는 불의 연기와 광채를 만드시리니 대저 모든 영광위에 보호가 있으리로다. 또한 장막이 있어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고 모진 바람과 비를 피하는 보호와 의탁소가 되리로다.


응경 (이사이어서 5 : 1 – 2)
비옥한 언덕위에 내 사랑하는 자의 포도밭이 있어 울타리를 두루 만들고 도랑을 그 주위에 내고 소렉포도를 심은 후 그 가운데 탑을 세웠도다. 또한 포도짜는 틀도 만들었으니 대저 만군의 주의 포도밭은 이스라엘의 집이로다.


축문
빌지어다.
무릎을 꿇지어다. 일어날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너는 네 모든 행적을 기묘히 안배하셨으니 너 구속한 바 네 종도들로 하여금 시초에 세상을 조성하셨음이 세상 마칠 때에 우리 파스카 고양이신 그리스도 당신을 제헌하심보다 더 훌륭하지 않은 줄 알게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제 4독서 (신명기 31 : 22 – 30)
유시에 모이세가 노래를 기록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칠새, 천주 눈의 아들 요수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용기를 내어 씩씩할지어다. 대저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가 허락한 땅에로 인도하리니 이에 내가 너와 한가지로 있으리라」 하시더라. 모이세가 이 법의 말씀을 한 권에 기록하여 마친 후 주의 결약의 궤를 들고 가는 시종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책을 받아 주 너의 천주 결약의 궤 옆에 두어서 거기서 너를 거스려증거케하라. 대저 내가 너의 고집과 대단히 완강한 너의 고개를 아노라. 아직 내가 살아 너희와 한가지로 있는 동안에 너희가 항상 주를 거스려 반란을 일으켰으니 내가 죽으면 더하지 않으랴. 너의 지파들의 모든 장로와 너의 스승을 내게로 모아 올지니 내가 저들 앞에서 이 말을 보할 것이오 또한 저들을 거스려 증거하여 하늘과 땅을 부르리라. 대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악을 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바 길을 빨리 떠날 줄 내가 아노라. 또한 너희가 주의 면전에서 악을 행하여 너희 손의 행적으로써 저를 진노케 하며 마지막 시대에 너희에게 재앙이 오리라」 하더라. 이러므로 모이세가 이스라엘의 온 회중 앞에서 이 노래를 (이 아래 연경) 말씀하여 끝까지 마치니라.


응경(신명기 32 : 1 – 4)
하늘아 내가 말하리니 굽어볼지어다. 땅아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너를 기다리듯이 내 말을 기다릴지며 내 말을 이슬과 같이 내릴지어다. 잔디위에 소낙비같이 내릴지며 마른 풀위에 눈 같이 내릴지니 대저 내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로다. 우리 천주의 위대함을 찬미할지니 천주의 행적은 완전하고 저의 길은 공의하도다. 천주는 성실하시고 또 저 안에 악이 없으며 주는 공의하시고 거룩하시도다.


축문
빌지어다.
무릎을 꿇지어다. 일어날지어다.

겸손한 자의 높으심과 정직한 자의 강의함이신 천주여 내가 네게 거룩한 종 모이세로 하여금 네 거룩한 노래를 부르게 하사 네 거룩한 백성을 인도하시기를 혐의치 않으심으로 네 법을 다시 봄이 우리 방향이 되게 하신지라. 너를 인하여 의인이 된 모든 백성에게 네 능력을 보이사 그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버리고 즐겁게 하시며 또한 모든 죄의 사하심을 받게 하시고 위협적 복수를 변하사 구원이 되게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성인열품도문 전편

계. 천주여 우리를 긍련히 여기소서.
응. 그리스도여 우리를 긍련히 여기소서.
계. 천주여 우리를 긍련히 여기소서.
그리스도여 우리를 들으소서.
응. 그리스도여 우리를 들어 허락하소서.
계. 하늘에 계신 천주 성부여,
응. 우리를 긍련히 여기소서.
계. 세상을 구속하신 천주 성자여,
     천주 성신이여,
     삼위일체신 천주여,
계. 성 마리아,

응.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계.  천주의 성모여,
      동신중에 거룩한 동신이신 자여,
      성 미가엘,
      성 가별,
      성 라파엘,
      모든 신사자와 대신사자여,
      복된 신의 모든 거룩한 품이여,
      성 요안 세자,
      성 요셉,
      모든 성 선조와 선지자여,
      성 베드루,
      성 바오로,
      성 안드레아,
      성 요왕,
      모든 성 종도와 성사여,
      오주의 모든 성 문도여,
      성 스더왕,
      성 노렌조,
      성 원선시오,
      모든 성 치명자여,
      성 실베들,
      성 그레고리오,
      성 아오스딩,
      모든 성 주교와 주를 증거하는 자여,
      모든 성 학자여,
      성 안당,
      성 분도,
      성 도민고,
      성 방지거,
      모든 성 주제와 부제여,
      모든 성 회수자와독수자여,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 아녜,
      성녀 세시리아,
      성녀 아가다,
      성녀 아나다시아,
      동신과 절부 모든 성녀여,
      천주의 모든 성인 성녀여,

                

계. 주 너희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응. 또한 너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빌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이 성사에 계시며 네 큰 이 사랑의 신비에 계시며 네 의자의 효경을 보내사 성세의 샘물이 낳는 바 백성을 새롭게 하시되 우리 비천한 봉사를 네 능력으로 완전케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계. 무궁세에 하소서.
응. 아멘.

 

⑤ 성세예절 - 성세수 축성, 성세허원경신


(성인열품도문 전편을 창할 동안 축성할 성세수가 담긴 그릇과 축성에 필요한 모든 것을 성소 가운데 두되 약간 서간편쪽에로 두고 파스카초 앞에서 축성된다. 이것은 모든 교우들이 거룩한 예절을 잘 볼 수 있도록 함이다. 성세수 축성 동안 사제는 교우를 향하여 서서 축성될 성세수가 담겨진 그릇을 앞에 놓고 오른 편에는 파스카초, 왼편에는 다른 차부제나 복사가 십자가를 들고 서있고 .사제는 합장하여 염하되)

      

계. 주 너희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응. 또한 너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빌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이 성사에 계시며 네 큰 이 사랑의 신비에 계시며 네 의자의 효경을 보내사 성세의 샘물이 낳는 바 백성을 새롭게 하시되 우리 비천한 봉사를 네 능력으로 완전케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계. 무궁세에 하소서.
응. 아멘.


(사제는 소리를 높여서 미사때 감사서문경을 창함과 같이)


계. 주 너희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응. 또한 너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거룩하신 주시며 영원하신 전능 천주 성부여, 도처에 우리 네게 항상 우리 주 그리스도를 인하여 감사하는 것이 실로 당연하고 가하며 지당하고 의롭도소이다. 너 무형한 능력으로 네 성사의 효과를 기묘히 내신지라, 우리는 이처럼 유쾌한 신비를 거행하기에 합당치 못하오나 너는 네 성총의 은혜를 버리지 않으사 우리 기구에도 네 귀를 인자로이 기울이시나이다. 천주여 세상 시초에 이미 네 성신이 물위에 뜨셨으니 저 때에 벌써 물이 거룩케 하는 능력을 받았나이다. 천주여 너 물로써 악한 세상의 죄를 씻기시고 홍수의 물결로써 재생의 표를 삼으사 하나이요 같은 원료로서 죄악의 꿈과 덕행의 비롯음이 되게 하셨나이다.


주여 네 성교회의 얼굴을 보사 그 안에 재생된 자들의 수를 더으소서. 대저 나 네 도회를 강물같은 네 풍성한 은혜로 기쁘게 하시고 또한 천하만민을 회복케 하시기 위하여 성세의 셈을 열으사엄위하신 네 명령으로써 성신으로 인하여 네 아들의 은혜를 받게 하시나이다.


(사제는 십자형으로 물을 나누느니 이는 십자가에서 성총이 사방에 흘러내리는 것을 가르치느니라. 십자가에서 얻은 성총으로 인하여 물이 재생케 할 능력을 받았느니라. 사제는 수건에 손을 닦고 이르되)


저는 당신 천주성을 기묘히 섞음으로써 이 물에 사람을 재생시키는 힘을 붙이사 거룩케 함으로써 하자 없는 신성한 샘에서 천상자손을 내며 새 조물을 낳게 하실지어다. 저들은 남녀와 언세로 구별이 있으나 영신적 모친인 성총으로 같은 의자의 품위를 얻게하소서. 주여 네 말씀을 인하여 모든 부정한 신이 멀리 피하고 모든 마귀의 계교가 온전히 없어지며 원수의 권세가 여기서 올가미를 펴려고 돌아다니지 말게 하시고 가만히 기어다니지 말게 하시고 또한 그 전염성으로 썩히지 말게 하소서.


(사제는 물에 손을 대며 이르되)


이 거룩하고 무죄한 조물이 원수의 모든 계교를 버리고 저의 모든 악이 떠남으로써 조촐케 될지어다. 또한 이로써 생활한 샘과 조촐케 하는 물과 조촐케 하는 물결이 되게 하사 이 구원의 목욕으로 씻김을 받은 모든 이로 하여금 성신의 작용으로써 완전히 조촐케 되는 은혜를 얻게 하소서.


(사제는 세 번 물위에 성호로써 강복하여 이르되)


이러므로 나 네게 강복하되 생활하신 ♱ 천주, 참되신 ♱ 천주, 거룩하신 ♱ 천주, 시초에 당신 말씀으로 마른 육지에서 너를 나누시고 또 그 성신이 네 위에 뜨신 천주로 인하여 하노라.


(사제는 손으로 물을 사방(北南東西)으로 나누어 해치느니 이는 낙원에서 강물이 사방으로 흘렀음 같이 성교회와 그의 성사에서 성총이 사방으로 흐른다는 뜻이니라.)


저는 낙원의 샘에서 너를 흐르게 하시고 네게 명하사 네 줄기 물로 온 땅을 통하게 하시며 저는 너 광야에서 쓴 맛을 가진 때 네게 단맛을 주사 마실만하게 하시고 목마른 백성을 위하여 너를 바위에서 솟아 나오게 하셨도다. 나 또한 네게 강복하되 ♱ 갈릴레아의 가나에서 제 능력의 기묘한 영적으로 너를 변화시키사 술이 되게 하시고 네 위에 마른 발로 다니시며 욜단강에서요안에게 새를 받으시고 너를 제 피와 한가지로 제 늑방에서 흘리시며 가라사대 가서 만민을 가르치며 저들에게 새를 주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을 인하여 하라 하사, 너를 가지고 믿는 자들에게 세를 주기로 그 문제들에 명하신 저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노라.


(소리를 낮추어 가로되)


전능하신 천주는 이 계명을 준행하기로 우리를 은혜로이 도우시며 우리를 은혜로이감도하소서.


(사제는 물위에 세 번 십자형으로 입김을 불어 성신의 성총을 인하여 죄를 사할 권리를 주는 것이다.)


이 맑은 물에 네 입으로 강복하사 육신을 씻음에 쓰여지는 자연의 씻는 힘 외에도 또한 영혼을 조촐케 함에 효험을 나타내게 하소서.


(사제는 파스카초를성세수에 조금 담그어 두고 감사 서문경의 음정으로 창한다. 이는 욜단강에 들어가사 그 물을 거룩케 하심을 상징하는 것이다.)


성신의 능력이 성세성수에 온통 내릴지어다.


(사제는 초를 물에서 건져올려 다시 한번 보다 깊이 담그며 먼저 보다 높은 음정으로 「성신의 능력이……」를 되풀이한다. 그후 다시 한번 초를 건져 올리고, 또 다시 보다 깊이 밑바닥에 닿을 때까지 담그고 보다 높은 음정으로「성신의 능력이……」를창한다.)


(그 다음에 그레시아 글자 프씨(Ψ) 모양으로 입김을 물위에 세 번 분다. 프씨라는 글자는 그레시아말에 영혼(입김)이란 단어의 첫 글자이다. 이 예절은 성신이 그 물에 임하사 영혼을 재생케 하는 힘을 주심을 표상함이다. 다음과 같이 창한다.)


또한 이 물에 재생의 능력으로써 온갖 효험을 풍성케 하소서.


(사제는 파스카초를 물에서 꺼내며 이르되)


여기는 모든 죄의 하자가 없어지고 여기는 네 모상대로 조성함을 받은 인성이 그 창조자의 영광을 인하여 회복되며 묵은 사람의 모든 때에서 조촐하여진 이 재생의 성사를 영하는 이는 다 참으로 무죄한 새 자녀로 다시 나게 하시되,


(다음 맺는 말을 염한다.)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는 산 이와 죽은 이와 세상을 불로 심판하시기 위하여 임하시리이다. 아멘.


(그 다음 복사 하나는 축성된 물을 조금 딴 그릇에 나눈다. 이것은 교우들이 영세허원재신 후 강복 받을 때 뿌리며 또 집과 장소를 축성할 때 쓰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이 성수는 교우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내어 놓는다. 이제 사제는 성세성수를 축성하되 영세 예비자의 성유를 약간 십자형으로 물에 부으며 염한다.)


이 구원의 성유로써 이 성세성수는 이로부터 영원의 생명에로 재생하는 자들을 위하여 거룩하게 되며 풍성한 효과를 가질지어다.
응. 아멘.


(이에 축성된 크리스마 성유를 같은 양식으로 부으며 이르되)


오주 예수 그리스도와 위로자이신 성신의 크리스마를 부음이 성삼의 이름을 인하여 되어지이다.


(드디어 방금 부은 두가지 성유를 이제는 동시에 함께 십자의 형으로 부으며 이르되)


거룩케 하는 크리스마와 바르는 성유와 성세의 물은 ♱ 성부와 ♱ 성자와 ♱ 성신의 이름을 인하여 혼합할지어다. 응. 아멘.


(그 다음 사제는 이 성유를 물에 혼합한다. 영세자가 있으면 성세성사를 지금 준다. 영세가 끝나면 성세성수를 성세대에로행렬지어 옮긴다. 선두에 향로 복사가 가고 그 다음 차부제가 행렬용 십자가를 들고 따르며 그 다음은 성직자 부제 혹은 복사가 성세성수가 담긴 그릇을 가지고 가며 끝으로 집전사제가 따른다. 부활초는 제 자리에 놓여 있다. 행렬동안 다음 연경을 창한다.)


연경(성영 41 : 2 – 4)
마치 목마른 사슴이 샘물을 헤매듯이 천주여 내 영혼은 너를 사모하나이다. 내 영혼이 생활하신 천주를 목말라 하오니 언제나 나 천주의 면전에 나아가리이까. 저들이 날마다 내게 말하기를 네 천주가 어디 계시냐 하오니 내 눈물이 밤낮 내 음시기로소이다.


(성세대 앞에 와서 성세성수를 성세대에 부은 후 사제는 다음과 같이 기구한다.)


계. 주 너희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응. 또한 너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축문
빌지어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네 안에서 재생하는 네 백성의 정성을 은혜로이 돌아보소서. 저들이 사슴과 같이 네 물의 샘을 사모하오니 성세의 신비로 저들의 목말라 하는 신덕을 허락하사 그 영혼과 육신을 거룩케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사제는 성세대에 향을 드리고 난 다음 모두 묵묵히 제대 성소로 돌아간다.)


영세허원재신식 (집전사제는 자색 제의를 벗고 흰 영대와 흰 깝바를 입는다. 그 다음 향로에 향을 피우고 부활초에 향을 드린 다음 부활초 앞에나 혹은 강론대에 서서 영세허원재신식을 거행한다. 그 동안 성직자와 교우들은 모두 손에 촛불을 들고 일어서 있다.)


사랑하올 형제들이여, 이 지극히 거룩한 밤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묻히심을 기념하는 자모이신 성교회는 그의 사랑을 사랑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깨어있으며, 또한 그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경하하여 기뻐하는도다. 바오로 종도께서 가르쳐 주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성세성사로써 죽음 속에 그리스도와 함께 파묻혔던 것이므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중에서 부활하셨음 같이 우리도 또한 다시는 더 죄를 섬기지 않도록 우리의 묵은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던 것임을 깨달아 모름지기 새로운 생명속에서 거닐어야 하겠도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비록 죽어 있었으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주께로 살고 있는 자들임을 자각할지어다.


사랑하올 형제들이여, 봉재시기의 수련을 끝마치고난 우리는 이전에 마귀와 그 행실과 그리고 또 천주의 원수인 세속을 끊어버리며 공번된 성교회 안에서 천주를 충실히 섬기기로 약속한 바 있는 성세성사의 그 약속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할지어다.


신부. 여러분은 마귀를 끊어 버리십니까?
일동. 끊어버립니다.
신부. 그의 모든 행실을 끊어 버리십니까?
일동. 끊어 버립니다.

신부. 그의 모든 영광과 체면을 끊어 버리십니까?
일동. 끊어 버립니다.
신부. 여러분은 천지를 조성하신 전능 천주 성부를 믿으십니까?
일동. 믿습니다.

신부. 그 외아들 오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하심과 고난을 믿으십니까?
일동. 믿습니다.
신부. 성신과 공번된 성교회와 모든 성인의 서로 통공함과 죄의 사함과 육신이 부활함과 영원히 삶을 믿으십니까?
일동. 믿습니다.
신부. 그러면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기구하기를 가르쳐 주신대로 다 함께 천주께 기구하십시다.


(천주경을 드린다)


일동. 천주경 통경.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비신 자여…
신부. 우리를 물과 성신으로 다시 나게 하시고 우리에게 죄의 사함을 베풀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천주 성부께서는 또한 당신의 성총으로써 우리를 주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에까지 친히 보호하여 주실지어다.
일동. 아멘.


(사제는 먼저 성세성수 축성때 성유를 혼합하기 전에 따로 덜어 낸 성수로써 신자들에게 강복하며 뿌린다. 성세성수의 축성이 없을 때는 보통 쓰는 성수를 뿌린다.)


성인열품도문 후편


(영세허원 재신식이 끝나면 성인열품도문의 나머지를 선창자가 창한다. 회중 일동은 장궤하고 이에 응해서 창한다. 사제와 부제들 복사들은 제의실로 가서 장엄 대미사를 위해서 흰 제의를 입는다.)


계.  하휼하시는 은택으로,
응. 주는 우리를 관유하소서.
계. 하휼하시는 은택으로,
응. 주는 우리를 들어 허락하소서.
계 .모든 흉악에서,
응. 주는 우리를 구하소서.
계. 모든 죄과에서,
     길이 죽음에서,
     네 오묘히사람되심을 인하여,
     네 세상에 임하심을 인하여,
     네 성탄하심을 인하여,
     네 세를 받으심과 거룩히 재하심을 인하여,
     네 십자가와 고난을 인하여,
     네 죽으심과 장사를 인하여,
     네 거룩히 부활하심을 인하여,
     네 기이히 승천하심을 인하여,
     안위하시는 성신이 강림하심을 인하여,
     심판날에,
계. 죄인들이 구하오니,

응. 주는 우리를 들으소서.
계.  우리를 관유하시기를 구하오니,
      네 성교회를 다스리시며 보존하시기를 구하오니,
      교종(아무)와 성회의 모든 품위를 인의에 보존하시기 구하오니,
      성교회의 모든 원수를 압복하시기를 구하오니,
      교중에 제왕과 제후에게 태평함과 진실한 화목을 주시기를 구하오니,
      너를 섬김에 우리를 굳게 하시고 보존하시기를 구하오니,
      우리 모든 은인에게 영복으로 상주시기를 구하오니,
      땅에 백곡을 내시며 보존하시기를 구하오니,
      죽은 모든 믿는자에게 길이 평안함을 주시기를 구하오니,
      우리를 들어 허락하시기를 구하오니,
계. 천주의 고양, 세상의 죄를 면하여 주시는 자여,
응. 주는 우리를 관유하소서.

계. 천주의 고양, 세상의 죄를 면하여 주시는 자여,
응. 주는 우리를 들어 허락하소서.
계.천주의 고양, 세상의 죄를 면하여 주시는 자여,
응. 주는 우리를 긍련히 여기소서.
계. 그리스도여 우리를 들으소서.
응. 그리스도여 우리를 들어 허락하소서.


(그 동안 부활초는 제대 복음편에 마련된 촛대에 꽂혀지고 제대는 장엄 대미사를 위해서 준비되며 초에 불이 켜지고 꽃들은 제대를 꾸민다.)


▶미사성제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