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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약성서 - 마테오 복음 11장 ~15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13

마테오 복음 11장 ~15장


11장
1 이에 예수 십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치신 후에, 그 근처 모든 읍내에 교훈하시고 전도하시기 위하여 거기서 떠나시니라. 2 요안이 옥중에서 그리스도의 행적을 듣고 그 문제 중 둘을 보내어 3 예수께 이르되, 『마땅히 오실 자가 당신이오니까, 혹 우리가 마땅히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까?』 4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들은 바와 본 바로써 요안에게 돌아가 고하라. 5 소경이 보고, 앉은뱅이 다니고, 나창 든 자 조촐하여지고, 귀막힌 자 듣고, 죽은 자 다시 살고, 가난한 자 복음을 받으며, 6 또 나를 괴이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는 진복자니라』하시니라. 7 저들이 돌아가매, 예수 비로소 요안을 들어 백성에게 이르시되,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또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 문득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9 마침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나 너희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더 초월하니라. 10 대개 이 사람을 들어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 천신을 네 면전에 보내매, 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으리라」하였느니라. 11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모든 여인의 아들 중에 요안 세자보다 더 높은 자 나지 아니하였으나, 그러나 천국에서는 낮은 자라도 저보다 높으니라. 12 요안 세자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을 빼앗기로 싸우니, 강포한 자 천국을 빼앗느니라. 13 대개 모든 선지자와 교법이 요안에게까지 예언하였느니라. 14 너희가 만일 알아듣고자 할진대, 이 사람을 곧 올 바 엘리아로 알지니, 15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16 이 인생들을 무엇에 비길꼬? 마치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들에게 소리질러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노래하되 너희가 춤추지 아니하고, 수심가를 부르되 너희가 통곡치 아니하였다」함 같도다. 18 대개 요안이 와서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들이 이르되 「부마하였다」하고, 19 인자는 와서 먹고 또 마시매 저들이 이르되, 「보라, 이 사람이 먹기를 탐하고, 술을 즐기며, 구실 받는 아전과 난류배를 사귄다」하는도다. 그러나 지혜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발명함을 받느니라』하시니라. 20 예수 여러 읍내 사람들에게 많은 영적을 행하셨으되, 회개치 아니하는 고로 이에 비로소 엄책하시되, 21 『고로사인아 네가 앙화로다. 벳사이다야 네게 앙화로다. 대개 너희게 행한 바 영적을 디로와 시돈에 행하였더면 벌써 고복을 입고 재 가운데 앉아서 회개하였으리라. 22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디로와 시돈에게 형벌함이 너희게보다 헐하리라. 23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올라갈까 싶으냐? 지옥까지 떨어지지라. 대개 네게 행한 바 영적을 소도마에서 행하였더면 아마 오늘까지 보존하였으리라. 24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도마에게 형벌함이 네게보다 헐하리라』. 25 그 때에 예수 말씀하여 이르시되, 『성부여, 천지의 주여, 너 박학하고 지혜로운 자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미천한 자에게는 드러내셨으니, 네게 찬미하나이다. 26 성부여 그러하외다. 대개 이와 같이 네게 의합함이니다. 27 내 성부 내게 모든 것을 맡겨 주셨으니, 성부 외에는 아무도 성자를 알지 못하고, 또 성자와 성자 즐겨 지시하여 주는 자 외에는 아무도 성부를 아는 자 없느니라』. 28 『무릇 수고하는 자와 짐진 자는 다 내게로 오라. 나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너희는 내 멍에를 메며, 또 내 마음이 양선하고 겸손함을 내게 배우라. 이에 너희 영혼에 평안함을 얻으리라. 30 대개 내 멍에는 달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하시니라.


12장
1 그 때에 예수 어떤 파공날에 밀밭 가로 지나실새, 문제들이 시장하여 비로소 밀이삭을 뽑아 비벼 먹더니, 2 바리서이들이 보고 예수께 이르되, 『보소서, 당신 제자들이 파공날에 가히 하지 못할 바를 하나이다』. 3 예수 가라사대, 『다위와 그 동행하던 자들이 배고플 때에 행한 바를 너희가 읽어보지 못하였구나? 4 저가 어떻게 천주의 궁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관들만 먹고 저와 그 동행하던 자들이 가히 먹지 못할 바 봉헌한 떡을 먹었느뇨? 5 또 제관들이 파공날에 성전에서 파공을 범하여도 죄 없음을 교법 책에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6 나 너희게 이르노니, 여기 있는 자는 성전보다 더 존귀한 자니라. 7 이른 바 제사보다 인자함을 더 기뻐하노라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면, 무죄한 자들을 일정코 죄로 판단치 아니하였으리니, 8 대개 인자는 또한 파공날의 주니라』하시니라. 9 거기서 떠나사 그 회당에 오시매, 10 문득 손 하나 말라진 사람이 있더니, 저들이 예수께 힐문하여 이르되, 『파공날에 병 고치는 것이 가하나이까?』하니, 이는 예수를 송사코자 함이러라. 11 예수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양이 만일 파공날에 구렁에 빠지면 그 양을 붙들어 꺼내지 아니하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파공날에 선을 행하는 것이 가하니라』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분부하시되, 『네 손을 펴라』하사, 펴매 곧 다른 손과 같이 완전히 나은지라, 14 바리서이들이 나가서 예수를 거슬러 어떻게 죽이기로 공론하더라. 15 예수 알으시고 거기서 떠나실새, 많은 사람이 따라오거늘, 저들의 병을 다 고쳐 주시고 16 당신을 드러내지 말라 분부하사, 17 하여금 이사이아 선지자로써 이른 바 말씀을 맞게 하려 하심이니, 18 일렀으되, 『보라, 나 간선한바 내 종은 자의 사랑하는 자요, 내 마음을 즐겁게 하는 자니, 내 성신을 저에게 주매 저가 의리를 만민에게 전할 것이요, 19 저가 다투지도 아니하고 소리지르지도 아니하매, 아무도 길거리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요, 20 꺾어진 갈대를 아주 부수지 아니하며, 연기 나는 심지를 아주 끄지 아니하여 의리로 하여금 이기기까지 이르게 하매, 21 외교 만민이 그 이름을 의지하여 바라리라』하니라. 22 그 때에 부마하여 소경되고 벙어리된 자 하나를 예수께 데려오거늘, 예수 저를 낫게 하사 하여금 말하고 또 보게 하시니, 23 모든 백성이 다 기묘히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다위 자손이 아니냐?』하되, 24 바리서이들은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마귀를 쫓아냄은 미상불 으뜸 마귀 베엘제부로써 함이니라』하거늘, 25 예수 그 생각하는 것을 아시고 이르시되, 『아무 나라이라도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멸망할 것이요, 아무 읍내와 아무 집이라도 스스로 갈라져 싸우면 서지 못하리니, 26 사탄이 만일 사탄을 내어쫓으면 스스로 갈라져 싸움이니, 그런즉 그 나라가 어찌 능히 서겠느냐? 27 또 내가 만일 베엘제부를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면 너희 자손들은 누구를 의지하여 쫓아내느뇨? 그러므로 저들이 너희를 심판할 자 되리라. 28 나 이미 천주의 성신을 의지하여 마귀를 쫓아내었은즉, 이로 인하여 천주의 나라가 너희게 임하였느니라. 29 장사를 먼저 결박치 아니하고 누 능히 장사의 집에 들어가서 그 기물을 탈취하겠느냐? 결박한 연후에야 그 집을 탈취하느니라. 30 나와 한가지로 아니하는 자는 나를 거스름이요, 또 나와 한가지로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흩어버림이니라. 31 이러므로 너희게 이르노니, 모든 죄와 설독하는 죄를 사람에게 사하여 주시려니와, 성신을 설독하는 죄는 사하야 주지 않으실 것이요, 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자는 사하여 주시려니와, 성신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금세와 후세에 도무지 사하지 않으시리라. 33 너희는 나무가 좋다 하거든 그 실과도 좋다 하고, 혹 나무가 언짢다 하거든 그 실과도 언짢다 하라. 대개 실과로조차 나무를 알아봄이니라. 34 독사의 종류들아, 너희가 이미 악하거니, 어찌 능히 선한 것을 말하겠느냐? 대개 마음 속에 쌓인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 35 선한 사람은 선한 것 쌓은 데로조차 선한 것을 발하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 쌓은데로조차 악한 것을 발하느니라. 36 너희게 이르노니, 대개 사람들이 말한 바 모든 한담을 다 심판날에 헴 바치리니, 37 대개 네 말로 인하여 발명도 할 것이요, 또 네 말로 인하여 죄안도 받으리라』하시니라. 38 이에 학자들과 바리서이들 중 몇이 예수께 말하여 이르되, 『우리등이 스승한테서 영적 보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간음한 인생들이 영적을 구하니, 요나 선지자의 영적 외에는 다른 영적을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40 대개 요나가 주야 삼일을 고래 배 속에 있음같이, 인자도 이와 같이 주야 삼일을 땅 속에 있으리라. 41 니니베 사람들이 심판 때에 이 인생들과 함께 일어나서 이 인생들을 죄로 정하리니, 대개 저들이 요나의 강론으로 회개한 연고어니와, 보라, 요나보다 더한 자 여기 있도다. 42 또 남방 여왕이 심판 때에 이 인생들과 함께 일어나, 이 인생들을 죄로 정하리니, 대개 극변 원방에서 와서 살로몬의 지혜를 들은 연고어니와, 보라, 살로몬보다 더한 자 여기 있도다. 43 부정한 마귀가 사람에게서 나간 후에 간조한 땅으로 다니면서 평안함을 찾다가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바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하고, 돌아오매 집이 비고 비질하여 정결히 꾸몄는지라, 45 이에 나가서 저보다 더 괴악한 다른 마귀 일곱을 한가지로 데리고 들어와 거기 거처하매, 그 사람의 마침은 처음보다 더 언짢게 되느니, 이 악한 인생들도 이와 같이 되리라』하시니라. 46 예수 아직 백성들에게 말씀하실 즈음에, 문득 그 모친과 제형들이 밖에 서서 예수께 말씀하려 하더니, 47 혹이 예수께 이르되, 『보소서, 당신 모친과 제형들이 밖에 서서 스승을 찾나이다』하거늘, 48 예수 그 말하는 자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모친이며, 누가 내 제형들이냐?』하시고, 49 그 제자들을 향하여 손을 드시며 이르시되, 『이는 내 모친이요 내 제형들이니, 50 대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성부의 뜻을 준행하는 자는 곧 내 제형이요 내 자매요 내 모친이라』하시니라.


13장
1 그 날에 예수 집에서 나와사 해변에 앉으시매, 2 허다한 백성이 모여 오거늘, 할일 없이 작은 배에 올라앉으시고 모든 백성은 언덕에 섰는지라, 3 이에 많은 사정을 비유로써 말씀하여 이르시되, 『문득 심는 자 심으러 나가서 4 심을새, 어떤 것은 길가에 떨어지매, 하늘의 새들이 와서 쪼아먹고, 5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아니한 돌재악에 떨어지매, 거기 흙이 많지 않은고로, 즉시 났다가 6 해가 돋으매 데이며 뿌리가 없는고로 또한 마르고, 7 어떤 것은 가시덤불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그 씨를 덮어 누루고, 8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낟알을 낼새, 어떤 것은 백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육십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삼십 배를 내었으니, 9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하시니라. 10 문도들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어찌하여 저들에게 비유로써 말씀하시나이까?』11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게는 천국의 오묘함을 알기를 허락하여 주셨으되, 저들에게는 허락하여 주지 않으심이니, 12 대개 가진 자에게는 더 주어 풍성케 하고, 없는 자는 가진 것도 빼앗김이니라. 13 이러므로 비유로써 저들에게 말하노니, 대개 저들이 보아도 보지 아니하며, 들어도 듣지 아니하며 알아듣지도 아니함일새니라. 14 이사이아의 미리 한 말이 저들에게 맞았느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알아듣지 아니하고, 보기는 보아도 보지 아니하는도다. 15 이 백성의 마음이 완악하여지고 또 귀를 막고 눈을 감음은, 혹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회두하매 내가 저들을 고쳐 줄까 두림이라」하니라. 16 오직 너희 눈이 보는고로 복되며, 너희 귀는 듣는고로 복되도다. 17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대개 많은 선지자와 의인들이 너희 보는 바를 보기를 원하였으되 보지 못하고, 너희 듣는 바를 듣기를 원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심는 자의 비유를 들으라. 19 누구든지 천국 말씀을 듣고도 착심치 아니하면 악신이 와서 그 마음에 심은 바를 탈취하니, 이는 길가에 심은 바요, 20 돌재악 위에 심은 자는, 이는 사람이 말씀을 들으매 아직 즐겨 받으나, 21 그 속에 뿌리가 없고 오직 잠시 뿐인고로, 말씀 때문에 환난과 핍박함을 만나매 즉시 걸려 넘어짐이요, 22 가시덤불에 심은 자는, 이는 사람이 말씀을 들으나 이 세속에 골몰함과 재물의 흘림이 말씀을 덮어눌러 결실치 못하게 함이요, 23 좋은 땅에 심은 자는, 이는 사람이 말씀을 듣고 착심하여 열매를 맺을새, 어떤 것은 백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육십 배를 내고, 어떤 것은 삼십 배를 냄이니라』하시니라. 24 저들에게 또 다른 비유를 베풀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좋은 씨를 그 밭에 심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이미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 가라지를 덮쳐 심고 간지라, 26 밀싹이 이미 자라고 또한 필 때에 가라지도 또한 나타나는지라, 27 집의 종들이 나아와 주인에게 아뢰되, 「주인이 좋은 씨를 당신 밭에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로서 났나이까?」 28 저들에게 가로되, 「원수 사람이 이것을 하였도다」. 종들이 주인에게 또 아뢰되, 「우리들이 가서 가라지를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가로되, 「아니라, 두리건대 가라지를 뽑을 때에 밀을 또한 한가지로 뽑을까 하노라. 30 추수할 때까지 둘 다 자라기를 버려 두라. 추수할 때에 나 추수하는 자들에게 말하여,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단으로 묶어 불지르게 하고, 밀은 내 창고에 거두어들이라 하겠노라」하니라』. 31 또 저들에게 다른 비유를 베풀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겨자씨 하나를 가져 그 밭에 심음과 같으니, 32 이는 과연 모든 씨 중에 제일 작은 것이로되, 이미 자라면 모든 나물 중에 제일 크고 또한 나무같이 되어 곧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하시고, 33 다른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부인이 누룩을 가져 서 말 밀가루 반죽 속에 섞어 다 피어 일어나도록 함 같다』하시니라. 34 이 모든 사정을 비유로써 백성에게 말씀하시고, 비유 없이는 말씀하지 아니하사, 35 하여금 선지자로써 이른 바를 맞게 하심이니, 일렀으되, 『내 입을 열어 비유하여 써 세상 배포할 때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리라』하니라. 36 이에 백성들을 떠나보내시고 집에 오시매, 그 제자들이 나아와 아뢰되, 『밭에 가라지 비유를 우리에게 풀어 주소서』. 37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심는 자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자녀들이요, 가라지는 마귀의 자식들이요, 39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할 때는 세말이요, 추수하는 자들은 천신들이니라. 40 이러므로 마치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름같이 세말에도 이와 같으리니, 41 인자 장차 그 천신을 보내어, 무릇 악한 표양을 주는 이와 악을 하는 자들을 그 나라에서 거두어 42 불가마에 던지게 하리니, 그 곳에 절치통곡함이 있을 것이요, 43 그 때에 의인들은 그 성부의 나라에서 태양같이 빛나리니,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44 『천국은 마치 밭에 묻힌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얻으매 감추고 기뻐 돌아가서 그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아름다운 진주를 구하는 장수가 46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돌아가서 그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진주를 삼과 같으니라.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그물을 치고 모든 생선의 유를 다 잡을새, 48 그물이 이미 가득하매, 끌어내어 언덕에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가리어 담고, 언짢은 것은 밖에 내어버림과 같으니, 49 세말 때에도 이러하여, 천신들이 나가서 의인 중에서 악인들을 가리어 내어 50 불가마에 던지매, 그 곳에 절치통곡함이 있으리라. 51 너희는 이 모든 것을 다 알아들었느냐?』 대답하되, 『알아들었나이다』. 52 저들에게 가라사대, 『이러므로 천국 사정에 통달한 학자는 마치 집 주인이 그 창고에서 새것과 옛것을 꺼냄 같다』하시니라. 53 마침 예수 이 비유를 마치시고 거기서 떠나, 54 그 본향에 오사 회당에서 교훈하실새, 저들이 곧 기이히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지혜와 권능을 얻었는고? 55 이가 목수의 아들이 아니며, 그 모친은 마리아라 부르는 이가 아니며, 그 제형들은 야고버와 요셉과 시몬과 다두가 아니며,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게 사는 이가 아니냐? 그러면 이 사람이 어디서 이 모든 것을 배웠느냐?』하고, 57 예수로 인하여 스스로 걸리거늘, 예수 저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그 본향과 일가 친척 중에서만 존경함을 받지 못하느니라』하시고, 58 저들이 믿지 아니하는 때문에 거기서 영적을 많이 행치 아니하시니라.


14장
1 그 때에 분봉왕 헤로데가 예수의 명성을 듣고, 그 모시는 자더러 이르되, 『이는 요안 세자니, 제가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한고로 인하여 영적을 행하는도다』하였으니, 3 대개 헤로데가 그 제수 헤로디아다 사정 때문에 요안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둠은, 4 요안이 헤로데에게 이르되, 『그 여인과 동거하는 것이 불가하니이다』함이러라. 5 헤로데가 요안을 죽이고자 하되, 백성이 요안을 선지자로 여기는고로 백성을 꺼리더니, 6 헤로데 탄일에 헤로디아다의 딸이 연석에서 춤추어 헤로데를 기쁘게 하니, 7 이러므로 헤로데가 무엇이든지 그 청하는 바를 주기로 맹서하여 허락하매, 8 그 여자가 제 모의 가르친대로 이르되, 『요안 세자의 머리를 곧 이 쟁반에 담아 주소서』하는지라, 9 왕이 근심하나 그 맹서한 바와, 함께 앉은 자들 때문에 주기를 분부하고, 10 군사를 보내어 옥에서 요안의 머리를 베어 11 쟁반에 담아 여아에게 주매, 곧 제 모에게 준지라, 12 요안의 문제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예수께 와서 고하니라. 13 예수 이미 그 소문을 들으신 후에 배를 타시고 거기서 떠나사 따로 외딴 곳으로 가실새, 백성들이 듣고 각 읍으로조차 걸어와서 예수를 따르더라. 14 예수 나오사 허다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병자들을 낫게 하시니, 15 저녁 때가 된지라, 문제들이 예수께 나아와 아뢰되, 『이 곳은 무인지경이요, 또 때가 이미 지났사오니 백성들을 떠나보내사 하여금 촌에 가서 각각 음식을 사 먹게 하소서』. 16 예수 이르시되, 『구태여 갈 것이 아니니,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신대, 17 예수께 대답하되, 『우리등이 여기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개밖에 없나이다』. 18 가라사대, 『그것을 이리로 내게 가져오라』하시고, 19 백성을 명하사 풀 위에 앉게 하신 후에, 다섯 떡과 두 물고기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사례하시고 문제들에게 떼어 주시매, 문제들이 백성에게 주어, 20 모든 이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거두어 열 두 광주리에 가득하며, 21 먹은 자의 수는 부인과 아이 외에 남정이 오천명이러라. 22 예수 즉시 문도들을 재촉하여 배에 오르게 하사, 당신이 백성을 떠나보내실 동안에 먼저 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니라. 23 예수 백성들을 떠나보내시고 기구하시러 혼자 산에 올라가사 밤이 되도록 홀로 계실새, 24 배는 바다 가운데서 물결에 까불리니, 대개 바람이 거스름이러라. 25 밤 사경에 예수 바다 위에 걸어 저들에게 오시니, 26 예수 바다 위에 다니심을 문도들이 보고 혼겁하여 이르되, 『도까비라』하며 무서워 소리지르거늘, 27 예수 즉시 말씀하여 이르시되, 『걱정 말라. 나니 무서워 말라』하신대, 28 베드루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당신이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당신께 나아가게 하소서』. 29 예수 가라사대, 『오라』하시니, 베드루 배에서 내려 예수께 오기로 물 위에 행하다가, 30 맹렬한 바람을 만나 무서워하여 빠지기를 시작하며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하소서』. 31 예수 즉시 손을 펴사 저를 붙드시며 이르시되, 『신덕이 적은 자야, 어찌하여 의심하였느냐?』하시고, 32 이에 한가지로 배에 오르시매 바람이 자는지라, 33 배에 있는 자들이 예수께 가까이 와 절하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천주의 아들이로소이다』하더라. 34 바다를 건너 제네사렛 지경에 오시니, 35 그 지방 사람들이 예수인 줄을 알고 그 모든 지경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병자를 예수께로 데려오고, 36 그 병자들로 하여금 다만 예수의 옷단이라도 만지게 하시기를 간청하여, 누구든지 만지는 자는 다 나으니라.


15장 
1 그 때에 학자와 바리서이들이 예루살렘으로조차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 제자들이 어찌하여 옛사람의 전례를 범하나이까? 대개 음식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함이니다』. 3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전례 때문에 천주의 계명을 범하느냐? 대개 천주 이르시되, 4 「네 부모를 공경하라」하시고 또 이르시되, 「아비나 혹 어미에게 악담하는 자는 죽이리라」하셨거늘, 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제 아비나 혹 어미에게 말하기를, 나 천주께 무슨 예물을 드리든지 당신께 유익하리이다」하고 6 그 아비나 혹 어미를 공경치 아니한즉, 곧 너희 전례 때문에 천주의 계명을 폐함이니라. 7 거짓 착한 자들아, 이사이아가 너희를 들어 미리 말한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있도다. 9 사람이 세운 법도와 훈계를 가르치니 헛되이 나를 공경함이니라」하니라』. 10 이에 백성들을 당신께로 부르시고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또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오직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하시니라. 12 이에 그 문도들이 나아와 예수께 이르되, 『바리서이들이 이 말을 듣고 괴이히 여기는 줄을 아시나이까?』 13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무슨 식목이든지 하늘에 계신 내 성부 심지 아니한 것은 다 뽑아 버릴지니, 14 저들을 버려 두라. 저들은 소경으로서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이니, 소경이 만일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렁에 빠지느니라』. 15 베드루 예수께 말씀하여 아뢰되, 『이 비유를 우리게 풀어 주소서』. 16 예수 가라사대, 『너희도 아직 알아듣지 못하느냐? 17 무엇이든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배 속으로 들어가고 그 다음에 뒷간으로 나가는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발하는 것이매, 이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니, 19 대개 악한 생각과 살인함과 간음과 사음과 투도와 망증과 설독함이 마음에서 발하여 나느니, 20 이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요, 손을 씻지 아니하고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못하느니라』하시니라. 21 예수 거기서 떠나사 디로와 시돈 지경으로 오시니, 22 문득 가나네아 부인이 그 지경에서 나와 예수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다위 자손이신 자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부마하여 심히 괴로워하나이다』. 23 예수 저에게 한 마디도 대답치 아니하시니, 그 문조들이 나아와 예수께 청하여 가로되, 『제가 우리를 따라오며 부르짖사오니, 저를 돌려보내소서』. 24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잃어버린 양한테만 보내심을 받았노라』하실새, 25 그 부인이 와서 예수께 절하며 아뢰되,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들의 음식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좋지 않다』하시니, 27 그 부인이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마는, 강아지들도 제 주인의 식상에서 떨어지는 떡부스러기를 주워먹나이다』. 28 이에 예수 저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인아, 네 신덕이 크도다. 너의 소원대로 될지어다』하시니, 저의 딸이 그시부터 나으니라. 29 예수 거기서 떠나사 갈릴레아 해변에 이르러 산에 올라 거기 앉으셨더니, 30 허다한 백성들이 벙어리와 소경과 앉은뱅이와 잔약한 자와 다른 많은 병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그 발 아래 두거늘, 예수 저들을 낫게 하시니, 31 이로 인하여 벙어리가 말하고, 앉은뱅이 다니고, 소경이 보는 것을 백성들이 목도하고 기묘히 여겨 이스라엘의 천주를 찬양하더라. 32 예수 그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노니, 대개 삼일 동안에 나와 한가지로 있으되 먹을 것이 없음이로다. 나 또 저들을 공복으로 떠나보내고자 아니하노니, 두리건대 중로에서 기진할까 함이로라』. 33 문도들이 예수께 아뢰되, 『이렇듯이 많은 백성을 배불리 먹일 만한 떡을 무인지경에서 어떻게 얻겠나이까?』 34 예수 가라사대, 『너희가 떡 몇 개나 있느냐?』 저들이 아뢰되, 『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몇 개로소이다』. 35 예수 백성들로 하여금 땅 위에 앉기를 분부하시고, 36 일곱 떡과 물고기를 받아가지사 사례하신 후에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백성들에게 나눠 주어, 37 모든 이가 먹고 배부른 후 남은 바 조각을 거둔 것이 일곱 광주리에 가득하고, 38 먹은 자의 수는 아이와 부인 외에 남자가 사천 명이러라. 39 이에 백성들을 떠나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제단 지경으로 오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