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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약성서 - 마테오 복음 26장~28장(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19


마테오 복음 26장~28장(끝)


26장
1 마침 예수 이 강론을 마치신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알거니와, 이틀 후는 바스가 첨례가 될 것이요, 또 인자 십자가에 못 박히기로 잡히리라』하시더라. 3 제관장과 두민들이 가이파라 이름하는 대제관 동헌에 모여, 4 예수를 암수로 잡아 죽일 공론을 할새, 5 이르되, 『첨례날에는 못할지니, 두리건대 백성이 소동할까 함이라』하더라. 6 예수 베타니아에서 나창자 시몬의 집에 계실새, 7 한 부인이 옥합에 값진 향액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와, 예수 연석에 앉아 계실 때에 그 머리에 쏟아 바르니, 8 문제들이 보고 분히 여겨 이르되, 『어찌하여 이처럼 허비하는고? 9 대저 이것을 가히 많은 값으로 팔아 가난한 자에게 줄 만하다』하거늘, 10 예수 알으시고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부인을 번거로이 구느뇨? 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대개 가난한 자는 너희가 항상 얻어 보려니와, 나는 항상 얻어 보지 못하리라. 12 이 부인이 내 몸에 향액을 바름은 나를 장사하기 위하여 함이니, 13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보천하에 어디든지 이 복음을 전하면 또한 이 부인의 행한 것을 전하여 저를 기억하리라』하시니라. 14 그 때에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 이스가리오데라 하는 자 제관장들에게 가서 15 이르되, 『나 너희게 저를 잡아줄 터이니, 너희는 내게 무엇을 주고자 하느뇨?』한대, 저들이 삼십 은전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16 그 때부터 유다스가 예수를 잡아 주기로 기회를 찾더라. 17 누룩 없는 면투 먹는 첫 날에 문제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쭙되, 『스승이 잡수실 바스가를 어디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 예수 가라사대, 『너희가 읍내에 아무한테 가서 이르되, 「스승이 이르시기를, <내 때가 가까우매 내 제자들과 한가지로 네게서 바스가를 행하겠노라>하라」』 19 예수 분부하신 대로 문도들이 준행하여 바스가를 예비하였더니, 20 저물 때가 되매 예수 십이 제자들과 한가지로 상을 받고 앉으사 21 저들이 먹을 때에 예수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너희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이 나를 잡아 주리라』하신대, 22 문도들이 심히 근심하여 비로소 각각 이르되, 『주여, 나오니까?』하거늘, 23 예수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와 한가지로 접시에 손을 넣는 자 나를 잡아 줄 자니라. 24 인자는 과연 자기 사정을 기록한 대로 돌아가거니와, 인자를 잡아 주는 그 사람에게는 앙화로다. 그는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다행하였으리라』. 25 예수를 잡아 준 유다스도 말하여 이르되, 『스승이여 나오니까?』하매, 예수 가라사대, 『네가 스스로 말하는도다』하시니라. 26 저들이 저녁 먹을 때에 예수 면병을 가지시고 축성하신 후 제자들에게 떼어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는 받아 먹으로. 이는 내 몸이니라』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신 후 저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는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는 새로 언약하는 내 피니, 많은 이를 위하여 죄 사하기로 흘릴 바니라. 29 나 너희게 이르노니, 이 후는 내 성부의 나라에서 새로운 포도주를 너희와 한가지로 마시는 날까지 이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않으리라』하시고, 30 성영을 읊으시고 오리와 산으로 나오실새, 31 예수 저들에게 가라사대, 『너희가 이 밤에 나로 인하여 걸려 넘어지리니, 대개 기록하였으되, 「내가 목자를 때리매 양의 무리가 흩어지리라」하였느니라. 32 그러나 나 부활한 후에는 너희보다 먼저 갈릴레아로 가리라』. 33 베드루 예수께 말씀하여 아뢰되, 『모든 이가 비록 스승으로 인하여 걸려 넘어질지라도 나는 만만코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리이다』. 34 예수 가라사대, 『나 진실히 네게 이르노니, 이 밤 닭 울기 전에 너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35 베드루 예수께 이르되, 『비록 주와 한가지로 죽기에 이를지언정 주를 배반치 아니하리이다』하고, 다른 문제들도 다 이같이 말하더라. 36 이에 예수 저들과 한가지로 제세마니라 하는 동산에 이르사,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나 저기 가서 기구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하시고, 37 이에 베드루와 제베데오의 두 아들을 데리시고 비로소 근심하시며 답답하사, 38 이에 저들에게 가라사대, 『내 영혼이 죽기까지 근심되니, 너희는 여기서 기다리며 나와 한가지로 깨어 있으라』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엎디어 기구하여 가라사대, 『내 성부여, 만일 할 만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소서. 그러나 내 원의대로 말으시고 오직 네 원의대로 하소서』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저들이 잠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루에게 가라사대, 『너 나와 한가지로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느냐? 41 깨어 기구하여 써 유감에 들지 아니케 하라. 영신은 과연 날래나 육신은 연약하도다』. 42 재차 다시 가사 기구하여 가라사대, 『내 성부여, 만일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지 못하시고 나 마실 수밖에 없으면 네 의향대로 되어지이다』하시고, 43 다시 오사 저들이 자는 것을 보시니, 대개 저들의 눈이 게슴츠레하더라. 44 저들을 떠나 다시 가사 같은 말씀으로 세 번째 기구하시고, 45 이에 제자들에게 와 가라사대, 『이제 너희는 자고 또 쉬라. 당장 때가 가까워 인자 죄인의 손에 잡히리라. 46 일어나 가자. 나를 잡아 줄 자 곧 가까이 왔다』하시더라. 47 아직 말씀하실 즈음에, 문득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가 환도와 능장을 가진 많은 무리와 한가지로 오니, 곧 제관장과 두민들이 보낸 자들이러라. 48 예수를 잡아 주던 자 저들에게 표를 주어 가로되, 『누구든지 나 친구하는 자 곧 그 사람이니 저를 잡으라』하고, 49 이에 즉시 예수께 가까이 와 이르되, 『스승이여 안녕하시니이까?』하고 예수를 친구하거늘, 50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벗아, 무엇을 하러 왔느뇨?』하실새, 이에 무리들이 달려들어 예수께 손을 대어 잡더라. 51 그 때에 예수와 한가지로 있던 자 중 하나이 손을 들어 칼을 빼어 대제관의 종을 쳐 그 귀를 베거늘, 52 이에 예수 가라사대, 『네 칼을 그 칼집에 꽂으라. 대개 무릇 칼을 부리는 자는 칼로 망하느니라. 53 나 능히 내 성부께 구하면 금방 십이 군대나 더 되는 천신을 보내지 않으실 줄로 여기느냐? 54 또 이렇게 한즉 불가불 이와 같이 되리라 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맞겠느냐?』하시고, 55 그 시에 예수 그 무리더러 가라사대, 『너희가 환도와 능장을 가지고 나를 잡으러 오기를 마치 강도를 잡으러 옴같이 하는도다. 나 날마다 너희 중에 앉아 성전에서 교훈하였으되 나를 잡지 아니하더니, 56 지금 이렇게 다 됨은 하여금 선지자의 기록한 바를 맞게 함이로다』. 그 때에 문제들이 다 예수를 버려두고 도망하니라. 57 저들이 예수를 붙잡고 대제관 가이파에게 압송하니, 거기 학자와 두민들이 모였더라. 58 베드루는 멀리서 예수를 따라 대제관의 동헌 마당까지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일끝을 보려 하더라. 59 제관장과 모든 회집한 무리가 예수를 거슬러 거짓 증거를 얻어 써 사지로 몰고자 할새, 60 비록 거짓 증거하는 자 많이 나왔으되, 얻지 못하더니, 마지막에 거짓 증거하는 자 둘이 나와 61 이르되, 『이 사람이 전에 이르기를, 「나 능히 천주의 성전을 헐고 삼일만에 다시 지으리라」하더이다』. 62 대제관이 일어서 예수더러 이르되, 『이 사람들이 너를 거슬러 증거하는 바를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느냐?』 63 예수 잠잠하시매, 대제관이 예수더러 가로되, 『나 생활하신 천주를 의지하여 네게 명하노니, 네가 천주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게 말하라』. 64 예수 가라사대, 『네가 스스로 말하였도다. 그러나 나 또 너희게 이르노니, 장차 인자 천주의 엄위한 우편에 앉았다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옴을 너희가 보리라』하신대, 65 이에 대제관이 제 옷을 찢으며 가로되, 『이 자가 설독하는 말을 하였으니, 우리가 증인을 다시 구할 것이 무엇이냐? 너희들이 금방 설독하는 말을 들었으니, 66 너희 생각에 어떠하뇨?』 무리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죽일 죄인이니이다』하고, 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혹 주먹으로 예수를 치며, 혹은 손바닥으로 그 뺨을 치며 68 이르되, 『그리스도야, 너를 치는 자 누구인지 알아내라』하더라. 69 베드루는 바깥 마당에 앉았더니, 한 비자가 가까이 와 이르되, 『너도 예수 갈릴레오와 한가지로 있던 자로다』하니, 70 베드루 모든 이 앞에 아니로라 하여 이르되, 『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노라』하고, 71 문간으로 나갈새, 다른 비자가 베드루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이르되, 『이자도 예수 나자레노와 한가지로 있던 자라』한대, 72 베드루 또 아니로라 맹서하여 이르되,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하더니,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자들이 가까이 와 베드루에게 이르되, 『너 참으로 저의 무리니, 대개 네 말소리가 너를 드러냄이니라』한대, 74 이에 베드루 비로소 저주하며 맹서하여,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하더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루, 예수의 이르신 바 닭이 울기 전에 너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하신 말씀을 생각하고, 곧 밖으로 나가 통절히 울더라.


27장
1 아침이 되매, 모든 제관장과 두민들이 예수를 거슬러 공론하여 하여금 사지로 몰고자 할새, 2 예수를 결박하여 총독 본시오 비라도에게 압송하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잡아 준 유다스가 그 죽이기로 결안받으심을 보고 뉘우쳐 삼십 은전을 제관장과 두민들에게 도로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자의 피를 부쳤으니 범죄하였노라』. 저들이 대답하되, 『우리게 무슨 아랑곳이냐? 네 담당이니라』하니, 5 이에 은전을 성전에 던지고 물러가서 제 목을 매다니라. 6 제관장들은 은전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피값이니, 가히 금고에 넣지 못할 것이라』하여 7 공론한 후에, 그 돈으로 옹기 굽는 자의 밭을 사 나그네를 장사하게 하니, 8 이로 인하여 오늘까지 그 밭을 하셀다마라 부르니, 이는 혈전이라 말이니라. 9 이에 예레미아 선지자로써 이른 말이 맞았으니, 일렀으되, 『저들이 이스라엘 자손한테서 금새 놓아 팔린 자의 값 삼십 은전을 받아 10 그 돈을 주고 옹기 굽는 자의 밭 사기를 주 내게 명하심과 같이 하였다』하니라. 11 예수 총독 앞에 대령하시매, 총독이 예수더러 물어 가로되, 『네가 유데아인의 왕이냐?』 예수 대답하시되, 『네가 스스로 말하는도다』. 제관장과 두민들이 무소하는 것을 예수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시니, 13 비라도가 예수더러 이르되, 『너를 거슬러 만단으로 증거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느냐?』하되, 14 예수 저에게 한 말씀도 대답치 아니하시매, 곧 총독이 매우 이상히 여기더라. 15 대첨례 날이면 백성의 소원대로 총독이 죄수 하나를 방송하여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랍바라 하는 이름난 죄수 하나이 있는데, 17 비라도가 백성을 모으고 이르되, 『너희는 나로 하여금 누구를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랍바냐, 혹 그리스도라 부르는 예수냐?』하니, 18 대개 저 무리들이 질투함으로 예수를 부친 줄을 비라도가 앎이러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좌기하였을 때에, 그 부인이 사람을 보내어 저에게 이르되, 『당신은 그 의인과 아무 간섭도 마옵소서. 대저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현몽 중에 많은 고생을 당하였나이다』하니라. 20 대제관과 두민들이 백성을 강권하여 하여금, 바랍바를 청하게 하고 예수는 죽이게 코자 하거늘, 21 총독이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나로 하여금 둘 중에 누구를 너희게 높아 주기를 원하느뇨?』 저들이 가로되, 『바랍바로소이다』. 22 비라도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나 어떻게 처결하리요?』 23 모든 이가 대답하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총독이 가로되, 『저 잘못한 것이 무엇이뇨?』 저들이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24 비라도가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백성이 더욱 소동함을 보고, 물을 가져 백성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의인의 피를 흘린 데 나는 애매하니, 너희가 담당하라』한대, 25 모든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는 우리와 및 우리 자손이 당하리이다』하더라. 26 이에 총독이 바랍바를 백성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편태하여 저들에게 내어 주어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게 하니, 27 때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를 아문으로 끌고 가서 온 영문 군사를 둘러 모으고, 28 예수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두르며, 29 가시로 관을 결어 그 머리 위에 씌우고, 대막대를 그 오른 손에 잡히고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데아인의 왕이여 조배하나이다』하고, 30 예수께 침뱉으며 대막대를 배앗아 그 머리를 치며, 31 예수께 조롱한 후에 그 홍포를 벗기고 본 옷을 입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려 끌고 나오더라. 32 나오다가 시레네 사람 시몬이라 이름하는 자를 만나 저를 강박하여 하여금 예수의 십자가를 지게 하고, 33 골고타라 하는 곳에 이르니, 이는 해골산이라 말이라. 34 쓸개 섞은 술을 예수께 드리매, 맛보신 후에 마시고자 아니하시니라. 35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제비 뽑아 그 옷을 나눔은, 하여금 선지자로써 이른 말을 맞게 함이니, 일렀으되, 『내 옷은 저들끼리 나누고, 내 적삼은 제비 뽑았다』하였느니라. 36 저들이 앉아서 예수를 지키며, 37 그 머리 위에 죄목을 기록하여 두었으되, 『이는 유데아인의 왕 예수라』하였고, 38 그 때에 두 강도를 예수와 한가지로 못 박을새, 하나는 그 우편에 하고, 하나는 그 좌편에 하니라. 39 지나가는 자들이 예수를 설독하여 욕하며 제 머리를 흔들며 40 이르되, 『야, 네가 천주의 성전을 헐고 삼 일만에 다시 짓는구나! 네 몸이나 구하여라. 네가 천주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하고, 41 제관장들도 학자와 두민들과 한가지로 이와 같이 조롱하여 이르되, 42 『다른 이는 구하고 제 몸은 구하지 못하는구나! 제가 만일 이스라엘의 왕이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우리가 저를 믿겠도다. 43 제가 천주께 의탁하였으매, 천주 만일 저를 사랑하시면 지금 구하여 주시리니, 저 이르기를, 「내가 천주의 아들이로라」하였음이니라』하고, 44 예수와 한가지로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예수께 능욕하더라. 45 여섯 시부터 아홉 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지고, 46 대략 아홉 시에 예수 크게 소리하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삽박타니』하시니, 이는 『내 천주여, 내 천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말이니라. 47 거기 섰던 몇 사람이 듣고 이르되, 『이자가 엘리아를 부르는구나』하고, 48 그 중의 하나는 즉시 해융을 초에 적셔 대막대에 매어 예수께 드려 마시게 하고, 49 다른 이들은 이르되, 『그만두라, 엘리아가 저를 구하러 오는지 보자』하더라. 50 예수 다시 큰 소리를 발하시고 그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금방 성전 휘장이 꼭대로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에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이 열리고 이미 죽은 성인들의 시체가 많이 부활하여, 53 무덤에서 나와서 주 부활하신 후에 성부에 들어와 많은 사람에게 발현하니라. 54 백부장과 및 그와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예수를 수직하며, 지진과 및 그 광경을 보고 크게 무서워하며 이르되, 『이 사람이 참으로 천주의 아들이라』하더라. 55 거기 많은 부인들이 멀리 서 있으니, 곧 예수를 섬기며 갈릴레아에서부터 따라온 자들이요, 56 그 중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버와 요셉의 모친 마리아와 제베데오의 아들들의 모친이러라. 57 저녁 때가 되매, 아리마테아 읍의 어떤 부자 사람 요셉이라 이름하는 자 오니, 그도 예수의 제자러라. 58 비라도에게 나아가 예수의 시체를 청하니, 이에 비라도가 시체를 내어 주라 분부하는지라, 59 요셉이 시체를 받아가지고 조촐한 염포로 염하여, 60 자기를 위하여 반석 중에 파 두었던 새 수두장에 시체를 안장하고, 무덤 문에 큰 바위를 굴려 막고 가며, 61 거기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 있어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62 그 다음날은 예비하는 날 후일이라, 제관장들과 바리서이들이 비라도한테 모여와 63 이르되, 『대감이여, 우리등이 생각하오니, 저 유인하던 자가 아직 살았을 때에 말하기를, 「나 삼일 후에 부활하리라」하였으니, 64 이러므로 무덤을 삼일까지 수직하기로 분부하소서. 두리건대 그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하여 가고 백성에게 전파하되, 「죽은 자 중으로조차 부활하였다」하면, 마지막 선혹함이 처음에 비겨 더 괴악하겠나이다』. 65 비라도 가로되 『너희가 수지군이 있으니, 가서 너희 의견대로 수직하라』. 66 저들이 가서 돌 위에 인을 쳐 무덤을 봉하고, 수직군으로써 지키게 하니라.


28장
1 파공 날 다음 첫 날이 밝으려 할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오더니, 2 홀연 땅이 크게 진동하고, 주의 천신이 하늘로서 내려와 가까이 가 돌을 굴리고 그 위에 앉았으매, 3 그 모상의 광채가 번개 같고, 그 의복이 눈 같은지라, 4 수직군들이 어떻게 놀라고 혼겁하였던지, 다 죽은 자같이 되었더라. 5 천신이 부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는 두리지 말라, 대저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나 아노라. 6 여기 계시지 아니하고 오직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으니, 주를 장사하였던 곳이나 와 보고, 7 또 바삐 가서 그 문제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주 부활하사 이미 너희보다 먼저 갈릴레아로 가셨으니, 너희가 거기서 주를 뵈오리라」하라. 나 지금 미리 너희게 고하노라』하더라. 8 부인들이 무섭고도 즐거워 바삐 무덤에서 나와 그 문제들에게 고하러 달아갈새, 9 예수 홀연히 저들의 앞에 당하사 가라사대, 『평안할지어다』하시니, 부인들이 앞에 나아와 그 발을 잡으며 절하거늘, 10 이에 예수 가라사대, 『두리지 말고 가서 내 형제들에게 기별하여 하여금 갈릴레아로 가게 하라. 저들이 거기서 나를 보리라』하시니라. 11 부인들이 간 후에 수직하던 군사 중 몇이 도성에 들어가 제관장들에게 그 된 바 모든 것을 고하니, 12 제관장들이 두민들과 한가지로 모여 공론하고 군사들에게 돈을 후히 주며 13 이르되,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잘 때에 그 제자들이 밤에 와서 시체를 도적하여 갔다」하라. 14 설사 이 일이 총독에게 들릴지라도 우리가 잘 품달하여 너희를 무사케 하리라』. 15 군사들이 돈을 받고 그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유데아인 중에 오늘까지 전파되니라. 16 십일 문도는 갈릴레아 산으로 가니, 곧 예수 정하신 곳이라. 17 문도들이 예수를 뵈옵고 절하되, 어떤 이는 의심하거늘, 18 예수 가까이 가사 저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천상 천하에 모든 권을 다 내게 주셨으니, 19 이러므로 너희는 가서 만민을 가르치며 저들에게 세를 주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을 인하여 하고, 20 또 내가 너희게 명한 바 모든 것을 저들에게 준행하기로 가르치라. 나 문득 세상 마칠 때까지 항상 너희와 한가지로 있노라』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