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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약성서 서간서 - 코린토 전서 1장~5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3



신약성서 서간서 - 코린토 전서 1장~5장


1장
1 천주의 의향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종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오로와 형제 소스테네스는, 2 코린토에 있는 천주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성화(聖化)됨과 천주의 성소(聖召)를 인하여 성도(聖徒)(=신자)가 된 이들과, 저들의 곳이나 우리 곳을 물론하고 모든 곳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 인사하노라. 3 원컨대, 우리 아비신 천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성총과 평화함이 너희에게 내릴지어다. 4 나 항상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에게 주신 천주의 성총에 대하여 내 천주께 감사하노라. 5 이는 너희가 만사에 저 안에 온갖 언변(言辯)과 모든 인식에 부유(富裕)한 자 되었음이니라. 6 대저 그리스도께 대한 증언(證言)이 너희에게 공고(鞏固)한 지반(地盤)을 두었은즉, 7 따라서 너희는 아무 은혜에도 부족함이 없이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현하심을 기다리는도다. 8 저(=천주)는 또한 너희들을 끝까지 항구하게 하사, 너희로 하여금 무죄하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현(再現)하시는 날에 이르게 하시리라. 9 대저 이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합체(合體)되게 하시기 위하여 너희를 부르신 천주는 충실하심일새니라. 10 형제들아, 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다 합심하여 말하며, 너희 중에 분열이 있게 하지 말고, 오직 한 정신과 한 의견에 온전히 일치할지니라. 11 나의 형제들아, 클로에의 집 사람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내게 전하는 바에 의하면, 너희 중에 분쟁이 생겼다 하는도다. 12 나 이 분쟁에 대한 원인을 말하건대, 너희는 제각기 이르기를, 『나는 바오로를 따르노라』, 『나는 아폴로를 따르노라』, 『나는 케파를 따르노라』, 『나는 그리스도를 따르노라』하는도다. 13 그러면 그리스도 분열되셨단 말이냐, 혹 바오로가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혹은 너희가 바오로의 이름으로 세를 받았느냐? 14 나 크리스포와 카이오 밖에는 너희 중의 아무에게도 세를 주지 아니하였음을 천주께 감사하노라. 15 그런즉 아무도 너희가 내 이름으로 세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리로다. 16 또한 생각이 나니, 스테파나스의 가족에게도 나 세를 주었으나, 그 외에는 나 누구에게 세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대저 그리스도 나를 보내심은, 세를 주기 위함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로되, 나 웅변(雄辯)으로써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이 헛되게 될까 함이로라. 18 대저 십자가에 대한 말씀은 멸망으로 돌진(突進)하는 자들에게 있어서는 어리석은 것으로 보일 것이나,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천주께로조차 나오는 능력이니라. 19 대저 기록되었으되, 『나 지혜로운 자의 지혜를 멸하고, 슬기로운 자의 슬기를 없이 하리라』하였음이로다. 20 지자(智者)는 어디 있고, 유데아인의 성서 학자는 어디 있으며, 이 속세의 논객(論客)은 어디 있느냐? 천주 이 속세의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드러내지 아니하셨는고? 21 대저 세속이 그 지혜로써 당신 상지(上智)를 나타내신 천주를 인식하지 못하매, 천주 어리석은 것으로 여김을 받는 설교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을 구원하고자 하셨느니라. 22 유데아인들은 기적(奇蹟)을 요구하고, 그레시아인들은 지혜를 찾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전하느니, 이는 유데아인에게는 걸려 넘어짐이 되고, 외교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 되는도다. 24 그러나 유데아인이나 외교인을 막론하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천주의 대능과 천주의 상지로 선전하느니라. 25 대저 천주의 편(便)의 어리석은 것은 사람의 것보다 지혜롭고, 천주의 편의 약한 것은 사람의 것보다 굳세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는 부르심을 받은 너희들을 스스로 볼지니, 세속이 지혜라고 하는 지혜를 가진 자 많지 아니하고, 세력 있는 자도 많지 아니하며, 존귀한 자도 많지 아니하도다. 27 오히려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기 위하여 세속이 어리석은 것으로 보는 바를 천주 간선하셨고,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기 위하여 세속이 약하게 보는 바를 천주 간선하셨으며, 28 가치(價値) 있는 것을 가치 없게 하시기 위하여 세속이 비천하고 비열하게 보고 아무 가치도 없는 것으로 여기는 바를 천주 간선하셨느니라. 29 이는 아무도 천주 대전에서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기를 위함이니라. 30 너희는 저(=천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느니,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천주께로조차 오는 상지와 의화와 성화와 구원이 되셨느니라. 31 이는 기록된 바,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 자랑하라』하신 말씀이 채워지기를 위함이니라.


2장
1 형제들아, 나는 천주께 대한 증거를 보하러 너희들에게 갔을 때에, 열복(悅服)시키는 웅변과 지혜로써 하지 아니하였노라. 2 대저 나 너희 중에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자로 아는 것 이외에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모르는 자로 자처(自處)하였노라. 3 또한 나 너희 중에 있을 때에는, 아주 약하고 공포심 많고 극히 비겁한 자의 행동을 취하였노라. 4 나의 담화(談話)와 설교는 인지의 열복시키는 언사(言辭)로 되지 아니하였고, 오직 성신과 권능을 표명(表明)함에 있어 되었느니라. 5 이는 너희의 신앙으로 하여금 인지에 근거하지 말고 오직 천주의 권능에 근거하기를 위함이니라.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혜를 보(報)하노라. 그러나 다만 완전한 자들에게만 보하느니, 이는 세속의 지혜나 혹은 장차 멸망될 이 세속 군주들의 지혜는 아니니라. 7 오직 우리는 신비롭고 감추인, 천주로조차 오는 지혜를 보하느니, 이 지혜는 천주께서 이미 무시로부터 우리 영광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라. 8 이 세속의 군주 중에는 이 지혜를 인식한 자 하나도 없었느니, 대저 그들이 이를 인식하였다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는 아니하였으리로다. 9 오직 이 지혜에 대하여는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으며, 마음으로 한번도 생각지 못한 것을, 천주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예비하셨느니라』하신 성경 말씀이 맞으니라. 10 그러나 천주 이를 우리에게 당신 성신으로 말미암아 계시하셨느니, 대저 성신은 만사를 통달하시매, 천주성의 심오(深奧)함까지라도 통달하시느니라. 11 대저 사람의 속은 그 사람의 영신 밖에 누가 알리요? 그와 같이 천주의 속은 다만 천주의 성신 밖에 아는 이 없느니라. 12 그런데 우리가 받은 것은 세속의 신(神)이 아니요, 오직 천주께로조차 오는 성신이니, 이는 천주께로조차 우리에게 베푸신 바를 인식하기 위함이로다. 13 또한 우리가 이것을 보하되 인지의 아는 말로써 아니 하고, 오직 성신이 가르치시는 말씀으로써 하여, 영신적 인간에게는 영신적 진리로 상응케 하느니라. 14 자연적 인간은 천주의 성신으로조차 오는 바를 알아듣지 못하느니, 이것은 영신적으로 판단될 것이매, 저에게 어리석게 보이어 깨달을 수 없음이니라. 15 이와 반대로 영신적 인간은 만사를 옳게 판단하되, 자기 자신은 어느 자연적 사람에게도 옳은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대저 『누 주의 성신을 알아 능히 저를 훈유(訓諭)하리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신을 모셨느니라.


3
1 형제들아, 나 너희에게 영신적 인간에게와 같이 말하지 못하고, 오직 속적으로 생각하는 자와, 또한 그리스도 안에 어린아이와 같은 자로 더불어 말하는 것과 같이 말하였으며, 2 나 너희에게 우유를 먹게 하고 단단한 음식은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아직 이를 감당할 수 없었음이니라. 그런데 너희가 아직도 이를 감당치 못함은 아직도 항상 속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임일새니라. 3 대저 너희들 사이에 질투와 쟁론이 있는 한(限) 너희는 속적으로 생각하고 너희 행위에 있어 사람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냐? 4 즉 누구는 말하기를 『나는 바오로를 따르노라』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폴로를 따르노라』하면, 이는 너희에게 있어 너무나 사람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냐? 대저 아폴로는 무엇이며, 바오로는 무엇이냐? 5 저들은 다만 각각 주께 받은 대로 너희들을 신앙에 인도한 종들이니라. 6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 주었느니라. 그러나 그 생장(生長)은 천주 주신 것이니라. 7 그러므로 심은 자나 물 준 자나 다 이 아무 것도 아니요, 오직 생장을 주신 천주 홀로 중하시니라. 8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서로 분별이 없으나, 그러나 각자는 그 겪은 수고를 따라 자기에게 해당한 보수를 받으리라. 9 우리는 천주의 조력자요, 너희는 천주의 밭이요 천주의 건물이로다. 10 나는 내게 베푸신 천주의 은혜를 따라 주밀한 건축사(建築師)와 같이 기초를 쌓았으며, 다른 이는 그 위에 건축하기를 계속하리라. 그러나 어떻게 건축을 계속할는지는 각각 생각할 것이니라. 11 대저 아무도 이미 놓여진 기초, 곧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다른 기초를 능히 놓지 못함일새니라. 12 그런데 누 이 기초 위에 금, 은, 보석 혹은 나무, 마른 풀, 짚으로써 건축하였는지 각자의 업적이 드러나리라. 13 대저 이는 주의 날(=공심판날)에 이르러 밝히 알리어지리니, 대저 그 날은 불에 나타날 것이요, 불은 각자의 업적이 어떠한가를 시험하리로다. 14 누구의 것이든 그 위에 건축된 건물로서 만일 이 불을 견디어내면 그 사람은 상을 받을 것이요, 15 만일 어떤 이의 건물이든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보리라. 그러나 저 자신만은 구원될 것이로되, 다만 마치 불을 통하여 지나감 같으리라. 16 너희는, 너희가 천주의 성전이요, 천주 성신이 너희 안에 거처하심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 만일 천주의 성전을 범하면 천주 그 사람을 멸하시리니, 대저 천주의 성전은 거룩하신 연고니라. 그 성전이란 곧 너희들이니라. 18 아무도 스스로 속지 말지어다. 누구든지, 세속 사물에서 자기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자 너희 중에 있다면, 그는 참으로 천주 대전에 지혜로운 자 되기 위하여 먼저 세속에 어리석은 자 될지니, 19 대저 세속의 지혜는 천주 대전에 어리석음이니라. 대저 기록되었으되, 『저(=천주) 지혜로운 자들을 그 교활함의 올가미에 걸리게 하시리라』하였으며, 20 또 『주 지혜로운 자의 생각을 아시고, 또한 그 생각이 허망한 것을 아시느니라』하였음이니라. 21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으로써 스스로 자랑을 삼지는 말지니, 22 대저 만사가 다 너희 것이니라. 바오로나, 아폴로나, 케파나, 세상이나, 삶이나, 죽음이나, 현재나, 장래나, 다 너희 것이니라. 23 그러나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천주의 것이니라.


4
1 그러므로 사람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종, 천주의 신비의 관리자로 여길지니라. 2 그런데 관리자에게 대하여 요구되는 것은 충실함 그것이니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게서나 혹은 사람의 재판소에서 판결을 받는 것을 조금도 괘념(掛念)치 아니하며, 또한 내 자신으로서도 나를 판결하지 아니하노라. 4 나 아무 죄도 없음을 의식하나, 그러나 나 그렇다고 이미 의화된 것은 아니니, 나를 판단하시는 자는 주(主)시니라. 5 그러므로 주 임하시기 전에는 시기를 앞서 판단하지 말지어다. 저는 어두움에 감추인 것을 비추시고,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시리니, 저 때에 각자는 자기에게 마땅한 칭찬을 천주께 받으리라. 6 형제들아, 나 너희를 위하여 이것을 나와 아폴로에게 관계시켰음은, 너희로 하여금 우리에게서 원리를 배우게 하기 위함이니, 기록된 바를 지나치지 말지니라. 아무도 한 사람을 칭찬하되 다른 사람이 희생되도록은 말지니, 7 대저 누가 네 우월함을 주느냐? 네가 가진 바로서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받았으면 어찌하여 받지 않은 듯이 자랑하느냐? 8 너희는 이미 배부르고 이미 부유한 자 되었도다. 우리 없이 너희는 왕하는도다. 너희는 왕할지어다. 과연 그렇다면 이에 우리도 너희로 더불어 왕할 수 있으리로다. 9 나 생각컨대, 천주께서는 종도 우리들을 마치 사형 선고를 받은 죄인과 같이 말석(末席)에 두셨느니, 대저 우리는 온 세계, 곧, 천신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느니라. 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자가 되고,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 지혜로운 자며, 우리는 약하고 너희는 강하며, 너희는 존경을 받고 우리는 멸시를 받는도다. 11 우리는 이 때까지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주먹으로 때림을 받고, 정처 없이 다니며, 12 또한 손수 일함으로써 노고하노라. 사람들이 우리를 욕설하면 우리는 그들을 축복하고, 우리를 핍박하면 이를 참아받으며, 13 우리를 비방하면 우리는 좋은 말로써 대답하노라. 우리는 이 날 이 때까지 세상의 쓰레기가 되고, 모든 이의 찌꺼기가 되었노라. 14 나 이렇게 써 보내는 것은, 너희들을 부끄럽게 하려 함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로 훈유하고자 함이니라. 15 대저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 스승은 만 명을 가졌을지라도 아비는 많지 않으니라. 대저 나는 복음을 전함으로 인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 아비가 되었노라. 16 그러므로 나 너희를 훈유하노니, 나 그리스도의 표양을 따른 것 같이 너희는 내 표양을 따를지어다. 17 이를 위하여 나 주 안에 나의 사랑하는 충실한 아들인 티모테오를 너희에게 보내었느니, 저는⎯나 도처의 모든 교회에서 가르침과 같이⎯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내 가르치는 길을 너희에게 회상(回想)케 하리라. 18 어떤 이는 나 너희에게로 다시 가지 않으리라 하여 호언(豪言)하기를 꺼리지 않는도다. 19 그러나 주 만일 원하시면, 나 오래지 않아 너희에게 가, 호언하는 그들의 말은 둘째하고 오직 그들의 능력을 알고자 하노라. 20 대저 천주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니라. 21 그런데 너희는 어느 것을 원하느냐? 나 채찍을 가지고 너희에게 가랴, 혹은 사랑과 온순한 마음으로 가랴?


5장
1 대체 듣건대, 너희 중에는 음행(淫行)이 있으며, 더구나 이는 외교인 중에도 있지 못할 정도의 것으로서, 어떤 자가 제 아비의 아내와 동거한다 하는도다. 2 그런데 너희는 슬퍼하여 이러한 패륜자(悖倫者)를 너희 중에서 축출하는 대신에 너희는 아직도 교만을 부리느냐? 3 나 비록 육신으로는 거기 있지 아니하나, 정신으로는 너희 가운데 있어 친히 육신으로 대함 같이 이렇게 행한 자에게 내 판결을 내렸노라. 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너희와 나의 정신이 집합하였을 때, 우리 주 예수의 권력으로써, 5 이러한 자를 사탄에게 붙이노라. 이는 그 육신은 멸망되게 하되, 그 영신만은 이것으로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에 구원되기를 위함이니라.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니라. 너희는 얼마 되지 않는 누룩이 반죽의 전부를 발효(醱酵)시키는 것을 모르느냐? 7 그러면 너희는 성세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된 신자로서 누룩 없는 면보인만큼 묵은 누룩은 내버릴지니, 이는 너희가 새로운 면보가 되기를 위함이니라. 대저 우리의 바스가 고양, 곧 그리스도께서 살해(殺害)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우리는 축일을 지낼지니, 묵은 누룩과, 악의와 악행의 누룩으로 하지 말고, 오직 순수하고 진실함의 누룩 없는 면보로 할지니라. 9 나 전에 보낸 서간 중에 음행하는 자들과 교제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10 그러나 이는 대체로 이 세상의 음탕한 자들이나, 탐욕자나, 약탈자나, 혹은 우상 숭배자를 의미함은 아니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너희는 이 세상을 떠나야 할 것임이니라. 11 오직 나 너희에게 교제하지 말라 써 보내었음은, 만일 신자 중에 형제라 부름을 받는 자로서 음탕한 자나, 탐욕자나, 우상 숭배자나, 독성자(瀆聖者)나, 주정군이나, 약탈자가 있다면 이런 자를 가리킴이니, 너희는 그와 더불어 식사도 하지 말지니라. 12 대저 나 어떻게 교회 밖에 있는 자를 판결하겠느냐? 너희가 판결하는 것은 교회 안에 있는 자가 아니냐? 13 교회 밖에 있는 자는 천주 심판하시리라. 너희 중에서 악인을 멀리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