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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0년 지속된 새미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17


50년 지속된 새미사


 2019년 4월 3일은 새미사(Novus Ordo Missae)의 50주년 기념일입니다. 다음은 베르나르드펠레(Bernard Fellay) 주교께서 친우와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서한(# 56)입니다. 비록 20년 전에 쓰여졌지만, 그것은 많은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친우 및 후원자 여러분,


 몇 주 전에 새미사만을 알았던 젊은 신부가 처음으로 우리 수도원 한 곳에서 트리엔트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고마움을 표하고 나서 한 동료가 그에게 첫인상을 물었습니다. "이 미사는 신성하고, 신비하며, 은혜가 충만합니다. 다른 미사는 공허합니다.“


 처음으로 트리엔트 미사에 참석한 또 다른 젊은 사제는 "우리는 30년 동안 기만 당했습니다"고 외쳤습니다.


 새미사의 30년, 공허한 30년이었던 겁니다! 가톨릭을 비운 공허함, 교회들과 흔히 사람들의 신앙을 비우게 하는 공허함이었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교회가 겪고 있는 끔찍한 위기의 주된 원인은 믿음의 정신과 희생의 정신을 잃어 버려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정신은 주로 새미사(Novus Ordo Missae)가 가져 왔습니다.


 혁신가들은 공의회 정신에 대해 호응하는 새로운 미사를 원했고, 세속의 정신에 맞는 것을 채택하며 에큐메니즘을 발전시키는 지렛대를 원했습니다. 부인할 것 없이 교회생활 안에 공의회 정신을 끼워 넣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그 목적을 이루었고 우리의 거룩한 교회에 불행을 가지고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남용에 대해서만 재난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르페브르(Lefebvre) 대주교는 1980년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로마 당국에게 우리는 항상 새미사(Novus Ordo Missae)가 사제와 신자들의 신앙에 위험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으므로, 우리가 신학생들을 모아서 이 새 미사의 제단 주위에 그들을 양성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험은 우리를 올바르게 증명합니다. 사람들의 신앙에 대한 감각은, 비록 그것이 손상되지 않은 곳이라면, 더 이상 신앙생활을 실천하지 않는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조차 우리가 하는 일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나는 상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 우리를 격려하고 축하한다고 할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나 전통이 없는 사회 나 가족은 무엇입니까? 그 경우, 전통이 아닌 다른 것보다 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르페브르(Lefebvre) 대주교가 이 말씀을 쓴 20 년 후, 교회의 상태는 그분의 분석을 천 번 이상 확인해주었습니다. 교회의 위기를 단지 미사에 관한 문제로 단순화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화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미사는 교회위기의 중심축이며, 교회 정신으로 깨뜨리는 새로운 정신의 운반체입니다. 교회의 정신이란 모든 참된 영예와 존경으로 인해 참된 천주님을 흠숭하는 정신입니다. 이것은 희생정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요, 고위사제이자 구원자이신 희생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그렇듯이 천주님 친히 보듯이, 세상의 현실과 천주님, 죄와 구원을 보듯이, 우리로 하여금 보게 하는 신앙과 사랑의 초자연적인 정신입니다.


위에 언급한 같은 인용문에서, 대주교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를 황폐화시키는 폭풍우 속에서, 성비오10세회의 연약함은 폭력적인 공격을 감당해야한다 것에 우리는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공의회와 로마에 대해 너무나 많이 반대하여, 전통에 그리고 교리와 전례에 너무 애착하다하여, 공의회 개혁과 에큐메니니즘에 반대한다고 하여서 우리는 공격을 당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적그리스도의 자리로 변한 로마와 너무 접촉한다고 하여, 지옥의 의존성에 너무 가깝게 한다고 하여, 공의회 개혁을 너무 약하게 반대한다고 하여 공격을 받습니다. (역자 주: 교황공석주의자나 윌리암슨 주교 및 그를 따르는 이들이 그런 경향을 갖고 있음)

 
 이 모든 공격에 대해 우리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대답합니다. 우리에게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임(不姙) 논쟁의 공포가 있습니다. 우리의 입장은 항상 분명해졌고, 성비오10세회가 설립된 이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항상 해왔으며, 항상 가르쳐 왔던 것을 계속합니다. 특히 사제를 양성할 때에 특히 그렇습니다.

 
 교회 역사는 우리에게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천주님이 인도하시는 동안 '사람은 안달해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천주님의 손에 우리는 누구입니까?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이 천주님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은 우리를 격려하고 고무시키며 유지해줍니다. 그분은 그분의 손 안에서 사건을 쥐고 있으며, 설령 적이 바티칸의 심장부로 들어가서 일을 진행할지라도 그분의 진리는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비오10세회는 모든 역사가 증명하듯이 천주님에 의해 의미되고, 행한 모든 선, 막은 모든 악은 그것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우리 성비오10세회가 필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누구도 나에게 로마 당국이나 파당이 되는 위치로 바꾸지 않도록 합시다.  이 입장은 나에게서 오지 않았고,, 교회의 진리와 지혜로부터, 교회의 교의 및 역사적인 전통으로부터, 성인들의 행동으로부터, 특히 최근 두 분의 교황 성인이신 비오 5세와 비오 10세의 힘에서 비롯되어 힘을 얻습니다.


... 우리의 신념에 일치되어 남아있도록 합시다. 불순종이나 추상적인 논리에 대한 그릇된 논쟁에 굴복하지 말고, 오히려 우리가 마리아와 요셉과 그리고 그분들을 모방한 성인들의 모범을 따라 의롭고 충실한 영혼에 대한 견고하고 소박한 신앙을 지키도록 합시다. (Cor Unum, 한 마음, 1980년 2월 16일자, Editorial of the Society's in-house)


 그러한 것들은 19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의 입장이며, 천주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이것을 바꾸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주간의 신비와 전례에 연결된 풍성한 은총이 신앙에 있어서 여러분을 강화시키고, "주님의 적의 손에, 그리고 십자가의 고통에 맡기기길 주저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여러분의 영혼을 풍성하게 합니다. (성 금요일기도).


 여러분의 관대함에 항상 깊은 감동을 받으며,. 천주님의 선하심으로부터 우리는 여러분에게 넘쳐흐르는 강복을 청하는 바입니다.


펠레 주교 + Bernard Fel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