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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SPX 총회 성명서(2012-07-1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1-19



2012년 SSPX 총회 성명서


2012년 7월 14일 성 비오 10세회 본부의 공식 발표에서 고지됐듯이, 총회 구성원은 로마로 공동 성명서를 보냈다. 성명서는 오늘(7월 19일) 발표되었다.7월 16일 DICI에서 발표된 인터뷰 때 베르나르 필레 주교는 말하기를, 문서는 “우리 단체의 정체성 보존을 역설하는 [성 비오 10세회의] 지침, 교회를 도와 그리스도교계를 복구하는 유효하고도 유일한 수단을 일일이 기술하는 기회”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리에 관하여 입을 닫고 있는 것은 이런 ‘침묵의 배교’에 대한 답이 아니다. 요한 바오로 2세조차 2003년에 벌써 그 ‘침묵의 배교’를 비난했다.” 고 주교는 말했다.



 성 비오 10세회 총회가 막을 내림에 즈음하여, 존경하올 창립자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의 무덤에 모인 총회 참가자, 주교, 장상, 그리고 우리 단체의 최고 연장자들은 총장과 일치하여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하늘로 올리는 바이다. 위기를 맞은 교회와 나날이 천주와 천주법으로부터 멀어지기만 하는 세상에서 42년 동안 천주께서 우리 사업에 베풀어 주신 놀라운 가호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성 비오 10세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그러니까 사제, 수사, 수녀, 제3회 회원, 우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수도회, 그리고 친애하는 교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그들은 솔직한 의견 교환과 아주 많은 열매를 맺은 공동 작업이 두드러진 이번 총회 때에 항구하게 헌신해 주었고, 열렬한 기도를 바쳐 주었다.


 관대하게 감수된 모든 희생과 고통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성 비오 10세회가 만난 난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본래의 사명에서 끈끈한 일치를 되찾았다. 본래의 사명이란 가톨릭 신앙을 지키고 보존하며, 훌륭한 사제를 양성하고, 그리스도교 세계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있을 교회법에 따른 정상화에 필요한 조건을 정하고 승인했다. 우리가 결정한 것은 그런 경우에 미리 심의를 위한 투표가 있는 특별 총회를 소집한다는 것이다.


 영혼의 성화는 언제나 우리 내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신앙의 열매이고 신앙의 열매는 애덕의 작용을 통해 활기를 띠게 되고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이는 성 바오로의 말씀에 따른 것이다. “대저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오직 진리를 위하여서만 (무엇이나) 할 수 있음일세니라.”(코린토후 13,8) 또 “마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그를 위하야 당신을 희생하셨음과 같이 할지니라....그를 거룩하고 흠없게 하시기를 위하심이니라.”(에페소 5,25-27 )


 성 비오 10세회의 최대 의무는 오늘날 바로 그 신앙이 당하고 있는 끊임없는 집중 공격에 대해 이에 맞서는 결의와 함께, 천주의 도우심으로 가톨릭 신앙을 순수하고 완전하게 고백하기를 계속하는 것이며, 이는 성 비오 10세회가 교회에 제공하기를 지향하는 봉사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우리는 믿는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로마 가톨릭교회 안에서 우리의 신앙을 재단언하는 것은 시의에 알맞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오직 하나인 교회이고, 그 밖에는 구원도 없거니와 구원으로 이끌 수단을 찾을 가능성도 없다. 또 우리의 신앙이란 우리 주님 자신은 교회의 군주제를 바라셨고, 교회의 군주제로 말미암아 보편 교회에 대한 최고 통치권은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인 교황에게만 속한다는 신앙, 자연 질서와 초자연 질서 둘 다의 창조주, 모든 인간과 모든 사회가 복종해야 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편 왕권에 대한 신앙을 말한다.


 성 비오 10세회는 오류로 더럽혀진 채로 있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모든 새로운 것에 관하여, 또 2차 바티칸에서 나온 개혁에 관하여 교회의 항구한 치교권의 선언문과 가르침을 지지하기를 계속한다. 우리는 그런 끊임없는 치교권 안에서 확실한 길잡이를 찾는다. 그 연속된 치교권은 가르치는 권위를 힘입어, 교회 전체가 언제 어디서든지 고백해 온 진리와 완벽하게 일치하되, 계시된 신앙의 유산을 전달한다.


성 비오 10세회는 끊임없는 교회의 성전(聖傳) 안에서도 길잡이를 찾는다. 교회의 성전(聖傳)은 신앙 보전과 영혼 구원에 필요한 가르침을 세상 끝날 때까지 전달하고 또 전달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 비오 10세회는 교회 당국이 성전(聖傳)으로 돌아오게 해 줄 수 있는 진지하고 열린 토론이 가능해질 날을 기다린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박해를 받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결합되기를 바란다. 그들은 지금 가톨릭 신앙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고, 어떤 이들은 순교의 지경에까지 이르고 있다. 우리 제대의 산 제물과 합하여 흘린 그들의 피는 ‘sanguis martyrum semen christianorum(순교자의 피는 그리스도교 문화의 씨앗)’이라는 옛 격언에 따라, 교회의 capite et membris(머리와 구성원)‘의 참된 회생을 위한 보증이다.


 끝으로 우리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께로 눈을 돌린다.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는 천주 성자의 특권, 천주 성자의 영광, 하늘과 땅에 있는 천주 성자의 왕국에서 눈을 떼지 않으신다.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는 우리 주님 왕국의 원수들에 맞서서 그리스도교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심지어 무장하면서까지 지키기 위해 개입하신 게 그 얼마이던가!


 교회 내부에서 오는 원수들을 몰아내 주시기를 성모께 간청한다. 그들은 교회 밖에서 오는 원수들보다 더 철저히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성모께서 모든 성 비오 10세회 회원들과 성 비오 10세회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제와 신자들을 온전한 신앙 안에 있도록, 교회에 대한 사랑 안에 있도록, 베드로의 후계자에 대한 헌신 안에 있도록 지켜 주시옵기를. 이는 성모께서 종교 분열과 이단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기를 위함이다.


 성 미카엘 대천신은 천주의 영광을 위한 열정과 마귀와 싸울 힘을 우리에게 불어 넣어주시기를.


 성 비오 10세는 이 혼란과 거짓의 시대에 참과 거짓,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 지식, 거룩함의 일부를 나누어 주시기를.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 알바노(Albano), 1983년 10월 19일)


2012년 7월 14일, 에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