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비오10세회

Home > 국제성비오10세회 > 총장서한

제목 슈나이더 주교: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는 모호한 점들이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7



슈나이더 주교가 말한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는 모호한 점들이 있다.”(2017년 8월 4일)



 2017년 7월 2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보좌주교인 아타나시우스 슈나이더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와 교회의 최근 위기”라는 주제로한 칼럼 Corrispondenza Romana」을 냈다. 다음은 칼럼의 주요 요점들이다.


 아스타나의 보좌주교는 교회가 겪고 있는 전무후무한 위기에 주목한다. 슈나이더 주교의 표현에 따르면 (2차 바티칸 공의회는) “절대 다수의 주교들을 오염시켰던 4세기의 아리아니즘에 의한 전반적 위기와 비견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여 한편으로는 슈나이더 주교는 상황에 대한 "현실주의"를 지니면서 더 높은 시야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반면에, 또 다른 한편으로는 “엄청나고도 전반적인 교의적, 전례적 그리고 사목적 혼란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수난을 겪는 어머니이신 교회에 대한 깊은 사랑을 지닌 초자연적인 영혼”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이 두 가지를 지녀야 하는 자세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 대한 “전면적 부정”과 공의회의 말썽 많은 포인트들에 대한 어떠한 논쟁도 피하려고 하는 “무오류화” 라는 “양 극단”을 피하는 것이다라고 슈나이더 주교는 말한다.


 슈나이더 주교가 지지하는 공의회에 대한 “정중한 태도”는 “우리가 근거가 충분한 의혹들, 또는 일부 특정 항목에 대한 정중한 개선을 제안하는 것으로부터 금지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슈나이더 주교는 더 명확하게: 그렇다. 분명히 공의회에는 “모호한 점들”이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모호한 선언들은 교회의 온전한 전통과 변함없는 교도권의 선언들에 따라 읽혀지고 해석되어야 한다.” 라고 말한다.


 이 식별 기준과 함께, 슈나이더 주교는 오늘날 왕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교의가 완전히 적용될 수 있음과 교회의 통치에 있어서 베드로의 후계자의 보편적 수위권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찾는 것, 그리고 심지어 “비 가톨릭 종교들의 유해성과 영혼들의 영원한 구원에 대한 그들의 위험성”을 주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를 개선하려는 노력- 여러 가지 면에서 인간의 힘을 뛰어넘는- 것이라는 맥락에서 슈나이더 주교는 성 비오 10세회의 교회법적 위치에 대하여 질문하고 있다. “성 비오 10세회는 교회법적으로 그리고 온전히 교회의 삶과 통합되어 있다. 그리고 성 비오 10세회는 이 논쟁에서 소중한 공헌을 할 수 있다. -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가 원했던 것처럼.” 그리고 그는 “또한 오늘날 교회의 삶 안에서 성 비오 10세회의 온전한 교회법적 현존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 대한 건설적인 논쟁의 전반적인 기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슈나이더 주교는 특별히 흥미로운 공헌을 했다. 전통의 세계 외부에서 분명하고 간결하게, 아주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모호함과 사안의 핵심으로 즉각 되돌려야 할, 필요한 수정들에 대하여 긴급한 질문을 던졌다. 


 외부의 관찰자로서, 장차 성 비오 10세회에 대한 그의 가상 역할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는 그것을 공의회의 모호함에 빛을 비춰주는 데 대한 도움, 그리고 사제직과 교회의 전례에 대한 공경을 증진하는 것으로 본다.


 슈나이더 주교는  “공의회는 반드시 온전한 전통의 빛과 교회의 변함없는 가르침에 기초하여 이해되어야 한다.”라는 1978년 11월 6일 당시 추기경 회의가 있기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유명한 말을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르페브르 대주교는 이 원칙을 받아들여, 어떠한 잘못된 해석도 피하기 위하여 정확한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1983년 12월 2일, 전통 안에서 공의회의 문헌들을 평가하며 설명했다. “이것은 분명하게 우리는 전통에 반대되는 것들을 거부하며 전통에 따라 모호한 것들을 해석하고 전통에 부합하는 것들만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통은 가라지에서 밀을 구분하는 필터와 같다.


 르페브르 대주교는 구체적으로 위기에 대한 단계적인 해법을 구상했다. “교황은 권위를 가지고 몇몇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문헌들이 전통의 빛 안에서 더 낫게 해석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선언할 수 있다. 그러자면 전임 교황들의 교도권에 충실하기 위하여 몇몇 어구들을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류는 오직 ‘관용될’ 수 있고, 어떤 권리도 가질 수 없으며 종교적으로 중립적인 국가는 존재할 수 없으며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베네딕토 16세의 “해석학의 연속성”으로 보는 전망에 대한 대답에서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을 변함없는 교회의 전통 안에 포함시키는 부자연스러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몇몇 공의회문헌들 - 예를 들어 「교회헌장(Lumen Gentium)」뿐 아니라 성직자 양성과 신학교에 관한 문헌들 - 은 교회의 전통을 지키고 있으며, 이는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교도권에 따라 바르게 ‘해석될’ 수 있는 모호한 다른 문헌들이 있다. 그러나 전통에 노골적으로 모순된 텍스트가 있으며, 그것들을 '통합'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하다. 「종교 자유에 관한 선언」, 「일치 운동(에큐메니즘)에 관한 교령」, 「전례헌장」이 그러하다. 이와 같은 경우들에는 어떤 합의도 불가능하다.”




Bishop Schneider Says “There are Ambiguities in Vatican II”



August 04, 2017  By fsspx.news



Mgr Athanasius Schneider.



On July 26, 2017, Bishop Athanasius Schneider, auxiliary bishop of Astana in Kazahkstan, published a column in the Corrispondenza Romana, on the theme of “the interpretation of Vatican II and the current crisis in the Church”. Here are the main points of his article.


The auxiliary bishop of Astana begins by drawing attention to the unprecedented crisis the Church is going through that, to quote his exact terms, is “comparable with the general crisis in the 4th century, when Arianism had contaminated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the episcopacy”.


Faced with such a situation – believes Bishop Schneider – it is necessary to keep a higher perspective, with “realism” about the situation on one hand, but also a “supernatural spirit, with a profound love for the Church, our mother, who is suffering the Passion of Christ because of this tremendous and general doctrinal, liturgical and pastoral confusion”, on the other. This summit avoids “two extremes”, says the prelate: “a complete rejection” of Vatican II, and the “infallibilization” that seeks to forbid any debate on the contentious points in the Council.


The “respectful attitude” advocated by Bishop Schneider towards the Council “does not mean,” he explains, “that we are forbidden to express well-founded doubts or respectful improvement suggestions regarding some specific items, while doing so based on the entire tradition of the Church and on the constant Magisterium.”


The prelate is more precise: yes, there are indeed “ambiguities” in the Council. "Those statements of Vatican II which are ambiguous must be read and interpreted according to the statements of the entire Tradition and of the constant Magisterium of the Church."


With this criterion of discernment, Bishop Schneider believes it becomes possible to see the dogma of Christ the King as fully applicable today; to restore “its true sense” to the universal primacy of the Successor of Peter in the government of the Church; and even to insist upon “the noxiousness of all non-Catholic religions and their dangerousness for the eternal salvation of the souls”. Along the same lines, the prelate voices his doubts as to the definitive character of the conciliar doctrine on religious liberty.


It is in the context of this endeavor to correct the Second Vatican Council – a superhuman endeavor in many ways – that Bishop Schneider places the question of the canonical situation of the Priestly Society of St. Pius X: “An SSPX, canonically and fully integrated in the life of the Church, could also give a valuable contribution in this debate – as Archbishop Marcel Lefebvre desired.” And he continues: “The fully canonical presence of the SSPX in the life of the Church of our days could also help to create a general climate of constructive debate” on Vatican II.


In the end, Bishop Schneider’s column proves to be a particularly interesting contribution: a bishop from “outside” the world of Tradition clearly and concisely, and in a very free way, places the burning question of the ambiguities of the Second Vatican Council and the corrections that need to be made right back at the heart of the matter.


As an outside observer, the hypothetical role the prelate attributes to the Society in the future is not without interest: he sees it as helping to shed light upon the conciliar ambiguities and to bring ever more honor to the priesthood and the liturgy in the Church.


Bishop Schneider seems to be repeating the famous words of Pope John Paul II before the Sacred College on November 6, 1978: "The Council must be understood on the light of the whole Tradition and on the basis of the constant teaching of the Church."


Archbishop Lefebvre, who accepted this principle, explained its exact meaning to avoid any mistaken interpretations. Judging the documents of the Council in the light of Tradition, he explained on December 2, 1983: “This obviously means that we reject those that are contrary to Tradition, that we interpret those that are ambiguous along the lines of Tradition, and that we accept those that are in keeping with Tradition.” Tradition is like a filter to separate the wheat from the chaff.


Concretely, Archbishop Lefebvre envisaged a gradual resolution of the crisis: "The pope could declare with authority that some of the texts of Vatican II need to be better interpreted in the light of Tradition, to such an extent that it becomes necessary to change some phrases, in order to make them more faithful to the Magisterium of the preceding popes. It needs to be said clearly that error can only be ‘tolerated’, and that it cannot have any ‘rights’, and that a religiously neutral State cannot and must not exist."


In answer to what would one day become the “hermeneutics of continuity” so dear to Benedict XVI, that is, an artificial determination to incorporate the teachings of Vatican II into the constant Tradition of the Church, he explained: "There are, of course, some conciliar texts that are in keeping with Tradition, and that pose no problem; Lumen Gentium, for example, but also other documents, the one on priestly formation and seminaries. Then there are ambiguous texts, that can nonetheless be ‘interpreted’ correctly according to the preceding Magisterium. But there are also texts that are a blatant contradiction of Tradition and it is in no way possible to 'incorporate’ them: the declaration on religious liberty, the decree on ecumenism, the decree on the liturgy. In these cases, any agreement is impos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