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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성모몽소승천첨례(2016-08-1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16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 성모몽소승천 첨례(2016-08-15)


- 배상의 필요성
-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은 현대 죄악의 해독제
- 성모덕서도문에 관하여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오늘 우리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받으신 보상을 경하(慶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성모님의 삶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참으로 충직하였기에 최고의 보상을 받을 가치와 공로가 있었습니다. 천주님은 공로 그 이상으로 보상을 하시니, 왜냐하면 주님은 그분 자신의 지극하신 관대함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천주 친히 공로의 원천이니,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가 세울 공로의 은총을 주심이요, 그러면서 그 공로에 대해 보상을 주시고 그 공로 이상으로 많이 주십니다! 성모님처럼 천주님을 충직하게 섬기는 자들은 참으로 복됩니다!


성모님의 첫 번째 은총은 무염시잉모태입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은총은 바오로 성인께서 말씀하시듯이 항상 공로 없이 이루어집니다. “누 먼저 저에게 주고, 저에게서 그 보수를 받으리요?”(로마11:35) 성모님은 천주님의 은총에 완전히 협조하면서 저 첫 번째 은총에 완벽하게 충직했기에 완벽한 보상을 받기에 합당한 것이었습니다. 천주님의 은총과 마리아의 생애에 걸친 완벽한 협조를 우리는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성모몽소승천 축일과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 축일간의 밀접하고 친밀한 관계를 아노니, 비오12세 교황께서는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축일을 성모몽소승천 후 8일에 적절히 안배하셨습니다.


필레 주교님은 오늘(8월15일)부터 내년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축일(8월23일)까지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을 기리기 위해 1년간 십자가 기도운동을 시작하는데 이는 파티마 발현 100주년을 기념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매일 5단의 묵주기도를 꼭 해주시기 바라며 가능하다면 15단이나 그 이상 바치도록, 그리고 죄에 대한 배상차원에서 희생을 바치도록 하십시오. 특히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을 거스르는 죄에 대해 배상하길 비랍니다.

끔찍할 지경인 이슬람 폭력, 지극히 비자연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부패한 도덕, 이를 왜곡하면서 그걸 ‘권리라 주장하며 현대의 부도덕한 모습을 요약하여 다소간 보여주는 낙태의 범람, 낙태된 아기의 신체 일부를 판매하는 이 세상의 중첩되는 죄악을 보게 될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나 자문해 보십시오.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분은 무슨 일을 하셨나요?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완벽한 희생제물로서 당신 몸을 바쳤습니다. 현 세상의 부패에 직면하여 주님은 우리더러 주님을 닮으라 하고 이러한 모든 죄를 배상하라 하십니다. 실제로 바오로 성인은 말씀하십니다:“너희는 천주의 사랑하시는 자식답게 저를 모범할지어다. 또한 너희는 그리스도 너희를 사랑하사 당신을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으로 삼아 우리를 위하여 천주께 드리셨음과 같이 사랑 안에 거닐을지니라.”(에페소5;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 그분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을 희생제물로서 제헌하신 사랑 가운데 행한 것은 우리가 정녕 행해야 할 것입니다. 죄에 대해 배상함으로써, 희생을 바침으로써 우리가 이를 행하게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천주께서 완벽하게 행복을 누리시는데 어찌 그분이 죄로 상처를 받을 수 있는가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식인 우리의 죄에 대해 슬퍼하심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이 훌륭해지길 바랍니다. 자녀들이 범죄자가 되거나 죄를 곡해하는 것을 보게 될 때 극도로 슬픕니다. 자, 성모님이 우리의 모친이십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이 모든 인간의 모친이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간의 구원을 위해 성혈을 흘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현 세상의 모든 죄악 때문에 성모님은 극도로 슬퍼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의 선한 자녀들은 희생으로 배상함으로써 성모님을 위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성모님의 자녀들은 죄인에 대한 자비를 요청할게 될 것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인들에게 회두(와 보속)의 은총을 주시도록, 그리하여 저들이 구원되도록 해야 합니다.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은 현 시대의 죄와는 반대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지극히 이름다운 정결, 동정성의 지성소이니 성모님은 죄의 길에 조금도 발을 내딛지 않았습니다. 성모님은 지극히 온유하고 고결하시어 이 현 세상의 폭력과는 반대됩니다. 성모님은 모든 어머니 중 가장 으뜸이시며 생명을 주시니, 태중에서 아기를 살해하는 낙태라는 저 폭력과는 반대가 됩니다. 그래서 티 없으신 마리아의 성심께 대한 신심은 이러한 죄에 대한 해독제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서 티 없으신 모친께 대한 신심이 세워지길 원하십니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천주님의 계획에 부드럽게 응답하도록 합시다.


마리아의 성심을 잘 알 수 있도록, 제가 성모님의 덕서도문(호칭기도)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겠습니다.


‘거룩하신 성모’: 우리는 성모님의 거룩하신 이름, 성명(聖名)을 여기서 경외하니, 천주성자께서 세상의 모친을 선택하셨습니다.


천주님의 거룩하신 모친’ 성모님의 유일한 사명, 지극히 조촐하신 태중에서 성신에 의하여 잉태되신 그 순간부터 참 천주이시며 참사람이신 예수님의 모친이 되심을 여기서 경외합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천주님의 모친’이 되실 자격이 합당합니다. 어머니라는 자격은 사람과의 관계이며 성모님의 아들이신 그 사람은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위 중 제2위격이십니다. 모든 성모님의 명칭은 이 첫 번째에서부터 흘러나옵니다.


‘동정녀 중의 동정녀’: ‘왕 중의 왕’과 비슷한 개념으로, 히브리어로 지극히 완벽한 동정녀라는 의미의 최상급입니다. 실제로 성모님은 전에도 동정이었고 예수를 낳는 동안이나 그 이후에도, 그 후로도 영원히 동정이셨습니다. 몸과 영혼으로 동정이셨습니다. 어떤 영역에서도 영혼이 결코 오염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모친’: ‘그리스도’란 의미는 히브리어로 메시아(구세주), 기름부음을 받은 자, 선택 받은 민족이 수세기 동안 기다려왔던 분을 의미합니다. 성모님은 유대족속이자 다윗의 자손에서 나오셨습니다. 성모님은 태중에서 ‘그 그리스도’를 받기 위하여 천주님으로부터 간택된 분이시며, 거룩한 족장들과 선지자들 세대들의 실현이니 이분들은 먼 세월 동안 주님을 기다렸고 알았던 분들이었습니다.(헤브레야11;13)


교회의 모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인 교회와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콜로새1;24) 성모님은 몸의 모친이 되지 않고 그와 동시에 머리의 모친이 될 수 없거니와 머리이신 주님과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이 교회의 모친이심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주님의 교회와 몸(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떼어내려고 하는데 이러한 분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부인하는 저들을 위해 회두하도록 기도합시다. 오늘날 많은 이들, 심지어 가톨릭 신학자들조차 그리스도가 구원에 필요한 분이라는 것을 받아드리려 하지만, 교회가 구원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어찌 저들이 몸의 일부인 가톨릭교회 없이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저들은 주님의 몸의 일부인 가톨릭교회 없이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저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가톨릭교회 없이 그리스도 생명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예전보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를 위해, 교회 일원의 참된 갱생을 위해, 교회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성모님께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천주성총의 모친’: 성화시키는 은총은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어머니로서 성모님은 우리가 생명을, 우리가 은총을 받게 하시는 통로로서의 어머니이십니다. 훌륭한 모친으로서 성모님은 우리를 위해 오직 우리가 전적으로 그리스도 생명의 삶을 살도록 원하시는 것 외에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풍성하게 은총을 받도록 성모님께 기도합시다.


지극히 순수하시고 지극히 정결하시며 침해 받지 아니하고 더렵혀지지 않으신 모친’: 이러한 모든 명칭은 성모님의 정결을 크게 기뻐하고 노래하며, 성모님의 모성과 더불어 완벽한 동정성이라는 경탄할만한 일치를 찬미합니다. 참으로 인간은 성모님 안에서 현 세상에서 참으로 필요한 정결의 모범을 봅니다. 성모님은 우리로 하여금 정결은 봉헌된 동정성을 지키는 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어머니가 각자 자기 입장에서 지켜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결혼한 신자들은 반드시 세상의 부패를 피해야 하고, 다른 이들에게 충직하면서 모든 남용을 피하며 자기들이 처한 입장에서 정결을 실천해야 합니다.


‘지극히 사랑하올 모친’: 성모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성모님은 어떤 분인가요! 아이로서 우리는 성모님과 함께, 밀접하게 가까이 함은 매우 행복한 것이니, 그분은 너무나 사랑스런 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경탄할만한 모친’: 정결함에서 경이롭고, 예수에 대한 심지어 십자가 아래에 이르기까지 보여준 사랑에 있어서 탄성을 자아내며 우리 주님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 것, 그리고 성모몽소승천에서는 그 탄성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우리는 성모님이 천국에 오르심을 경탄해 합니다. 진정으로 우리는 오늘 성모님의 ‘지극히 경탄할만한 모친’으로서 찬미합니다.


훌륭한 권고로서의 모친’: 성모님의 훌륭한 조언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기다리는 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저 너희게 무엇이든지 분부하시는 것을 행하라.“(요왕2:5) 예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항상 행하는 것은 참으로 우리 인생의 올바른 규칙입니다. 주님의 계명과 그분의 권고, 복음상의 권고를 전부 따르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완전성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창조주의 모친’: 훌륭한 아들로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모님께 복종’합니다. 그러나 예수는 창조주이시자 전능자입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은총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는 강력한 힘을 쓸 수 있습니다!


구세주의 모친’: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 값을 지불하시고 모든 은총의 공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아들로서 성모님은 우리를 위해 주님으로부터 모든 이러한 은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모님 중재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성모님께 다가가야 합니다.

‘지극히 신중하신 동정녀’: 성모님의 신중함은 가브리엘 천신에게 한 질문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루까1:34) 메신저(천신)가 천주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확실히 알고자 했고, 이를 시험했으며, 그가 자신의 동정서원을 깨뜨리는 것을 요청하지 않나를 점검했습니다. 자신의 정결을 유지하기 위해 신중해야 하며 모든 죄의 기회를 피해야 합니다. 많은 죄의 기회가 널려있는 오늘날 이것은 너무나 필요합니다. 성모님은 우리가 타협 없이 죄의 모든 기회를 피하는 신중(분별)의 덕행을 요청하십니다.


지극히 존경할만한 동정녀’: 세상은 동정성을 멸시하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은 교회는 동정성을 지극히 존중합니다. 동정녀 중의 동정녀이신 주님의 모친에 대한 존경은 모든 훌륭한 가톨릭 신자들에게 친근하게 오는 것이며 정결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상기시킵니다.


지극히 유명한 동정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후 그 누구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만큼 역사 속에서 존경 받고 사랑 받은 이는 없습니다. 심지어 성모님의 적 가운데서도, 성모님과 원수지간에 있으면서도 적들은 성모님을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지극히 강력하신 동정녀’: 성모님은 기도로 강력하십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은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을 항상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이 원하시는 것 무엇이든 주님에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주님을 거스르는 것은 결코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필요한 모든 은총을 우리를 위해 얻을 수 있고, 죄인들의 회두와, 신자들의 성화(聖化)와, 그리고 연옥 영혼들의 해방의 은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동정녀’: 라틴어로 ‘지극히 관대한’의 의미입니다. 관대함은 회개하는 죄인에 대한 처벌이 줄어든 덕행입니다.


지극히 충직하신 동정녀’: 성모님은 항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 충직하셨고, 의무에도 충직하셨으니, 그분은 지극히 충직한 친구이자 충직성의 모범입니다.


정의의 거울’: 성서에서 ‘정의’라는 단어는 흔히 ‘거룩함’과 동의어로 씁니다. 성모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덕행과 거룩함의 완벽한 거울,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되는 아름다운 거울, 특히 겸손과 정결에 대한 예수님의 거울입니다.


‘지혜의 옥좌(玉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강생하신 지혜입니다. 어린 아이로서 이 세상에 오셨고, 왕관을 쓰신 왕으로서 모친의 무릎에 앉았습니다! 성모님은 진정으로 이러한 예수의 지혜, 천주 신비의 깊은 지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 기쁨의 원인’: 우리 모든 기쁨의 원천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그리고 성모님은 영원히 우리의 지복직관, 영원한 지복직관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영적인 그릇’: 즉 가장 아름다운 영적인 선물, 성신의 일곱 가지 은총, 지극히 높이 올라간 영적인 생명을 받는 분입니다. 그 은총을 우리에게 나눠주실 수 있습니다.


‘영예의 그릇’: 즉, 영광스럽고, 덕성스러우며, 찬미 받을 만한 모든 것들은 성모님에게서 가정 탁월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천주께서는 당신의 관대하심을 보여주고 구속사업의 경이(驚異)를 보여주는 것으로 성모님을 조성하셨습니다.


‘신심의 유일한 그릇’: 누가 성모님의 신심을 묘사할 수 있을 것인가, 성모님이 얼마나 기도를 사랑했는지 천주성부께 대한, 천주성지와 성모님의 정배이신 성신께 기도와 애정이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기도를 배우고자 한다면 성모께 요청합시다!


‘신비의 장미’: 성모님의 정결로 인해 희고, 십자가 아래에서의 슬픔으로 인해 붉으며, 몽소승천의 영광으로 인해 황금빛입니다.


‘다윗의 적루(망대)’: 이는 솔로몬의 아가(雅歌)를 언급하는데 그 안에서 신부를 지칭합니다.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적루(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들의 방패가 달린 적루와 같고“(아가4:4) 성모님은 또한 이 아가에서 “깃발세운 군대같이 위풍당당하도다.“(아가6:3)로서 묘사됩니다. 이 모든 것은 악마와 악마의 추종자들을 물리치는 성모님의 힘을 보여줍니다. 성모님은 악마에게 절대적으로 ‘노(아니오)’이며 죄에 대해서도 ‘노’이고 결코 이에 타협하지 않습니다. 유혹과 맞서 싸우는 성모님의 투쟁 안에서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그러면 다윗의 방패가 다윗의 모든 용기 있는 군인들의 모든 방패로 치장되듯이, 고마움으로 승리의 영혼들은 성모님께 자기들의 방패를 성모님께 드리고 성모님을 치장합니다.


 ‘상아의 탑’: 이것은 솔로몬의 아가(雅歌-찬미가)를 의미합니다. ‘그대 목은 상아탑(망대)’(아가7:4)이니, 비유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완벽한 신부의 아름다움인 성모님의 아름다움을 그려냅니다. 성모님이 모친이자 새로운 이브이며 새 아담의 완벽한 조력자입니다. 성모님은 새 이브, 교회의 모범,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이러한 자질 안에서 십자가의 아래에서 서 계셨습니다.


황금의 집’: 순수한 자비의 황금, 영적인 부, 진정한 천국의 보물입니다. 녹도 슬지 않고 이끼도 끼지 않으며, 도적도 침입 못하고 훔치지도 못합니다.(마테오6:12) 이는 또한 거룩하고도 거룩한 집(구약에서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의미하는 데, 육백 달란트에 이르는 황금으로 덮은 곳입니다. 이 내부의 ‘황금의 집’은 영혼의 내부 지성소를 의미하는데, 성모님의 조촐하심과 거룩함 때문에 이곳에 성신이 거처하십니다. 마리아는 특별한 방법으로 교회에 의해 ‘천주님의 성전, 성신의 지성소’로 부릅니다. 은총상태에 있는 모든 이들 역시 ‘성신이 머무는 성전’이지만 성모님의 지극히 조촐하심과는 판이합니다. 성모님은 우리 모든 이의 모범인 황금의 집입니다!


‘언약의 궤’: 모세가 만든 언약의 궤 안에는 내부 감실 안에 만나와 십계명판을 두었습니다.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진정한 빵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데 이 만나는 우리 성모님의 지극히 조촐하신 태중(감실) 안에 분명히 놓여집니다.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성모님은 완벽하게 계명을, 특히 사랑의 계명을 준행합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언약의 궤’라 불릴 가치가 있습니다. 궤는 지극히 아름답게 만들어져서 완전히 금으로 덮게 되니, 이는 복되신 동정녀의 영혼으로서 자비와 덕행으로 온전히 경배됩니다.


천국의 문’: 에즈키엘이 본 새 성전의 동쪽 문을 의미합니다. “야훼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더 이상 열지 못할지니, 아무도 그리로 들어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천주 나 야훼가 그리로 들어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두노라.“(에즈키엘44:2) 성 예로니모는 가르치길, 이 문은 성모님을 상징하는 것이며 주님이신 천주께서 이 세상에 들어오신 문이라 합니다. 닫혀진 문은 성모님의 영원한 동정성을 표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모께 대한 참된 신심으로 인해 성모님을 통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의의 태양’이라 호칭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를 알리는 샛:”내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공의의 태양이 솟아올라 그의 날개 안에서 치료하리니“(말라키4:2) 그분의 날개는 십자가 위에서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펼친 팔이며 이로부터 우리 영혼이 치유됩니다.

병자들을 치유’: 죄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은 성모님께 올 수 있고 그러면 성모님은 그들을 치유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 하십니다. 주님은 성모께 모든 이러한 아름다운 치료의 은총을 맡기십니다. 성모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모든 은총을 분배해주시는 분인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십니다.


‘죄인들의 피난처’: 죄로 인해 압도된 사람들, 죄의 엄중성, 그 빈도에서 빠져 나가려는 이들은 성모님께 와서 성모님을 통하여 진정한 회개, 확고한 회개를 통해 은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모님은 저들을 물리치지 않습니다.


‘고통당하는 이들의 위로자’: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은 성모님께 와서 치유의 은총,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치 속에서 저들의 은총을 견디는 은총, 위로와 힘을 주는 은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당의 도움': 아이는 항상 엄마를 부릅니다.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버리지 않을 것임을 압니다. 성모님은 모든 어머니의 으뜸입니다. 자기를 부르는 모든 사람들을 포기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도우려 신속하게 다가갑니다. 이러 저러한 제목이 붙은 성모님께 드리는 많은 성지가 그리스도 나라에 있습니다. 이는 성모님의 중재를 통하여 그곳에 주었던 특별한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신들, 족장들, 선지자들, 종도들, 치명자(순교자) 및 고해자들, 동정자들과 모든 성인들의 여왕’: 이 모든 아름다운 성인들은 자기들의 여왕으로서 성모님을 경외합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은 주님과 함께 위치가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여왕이었던 사람은 왕의 아내가 아니라 (왕은 대개 여러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솔로몬에서 본대로(열왕기 전2:19) 오히려 왕의 모친이었습니다. 성서는 유대 왕의 모든 모친들, 주님의 선조들, 그리고 ’다윗의 아들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성인들의 여왕, 다윗 아들의 모친에서 나온 모든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왕의 모친이기 때문에 성모님은 여왕이십니다.


'성조의 모후': 특히 성모님은 그리스도의 모친, 친모이기에, 마지막이자 가장 걸출한 그리스도의 조상이므로 족장들의 여왕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과 같은 지극히 걸출한 족장들은 그리스도가 자신의 후손이 될 것임을 약속받았습니다. 성 바오로가 주목한 것같이 그 예언은 전체적으로 히브리 사람들에게 보다는 그리스도에 적용됩니다. 성모님은 ‘이삭의 뿌리에서 나온 막대기’ 즉, 아브라함과 다위의 후손 계열의 오랜 계통에서 나온 새싹이요, 마침내 그 곳에서 그리스도의 꽃을 피운 분입니다.


'선지자의 모후': 성모님은 선지자의 모후이시니, 왜냐하면 많은 선지자들이 성모님을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종도들의 모후':성모님은 종도들의 모후이십니다. 종도들은 성모님을 알고, 존경했으며 우리 주님 이후에 그리스도인의 가장 완벽한 모범이요, 어머니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교회 역사에서 성 이냐시오(St Irenaeus) 같은 교부들은 성모님을 새 이브라 했으니, 그분은 동정녀로부터 신뢰를 받은 종도였던 성 요한으로부터 친히 배운 성 폴리캅(St Polycarp)에게서 교훈을 배웠습니다.


'치명자의 모후': 성모님은 치명자의 모후이시니, 특히 십자가 아래에서 서 계실때에 죽을 때까지 조차 탁월한 강용을 보이신 모범입니다.


'주를 증거하는 무리의 모후': 성모님은 주를 증거하는 무리의 모후입니다. 즉, 저들의 영웅적인 생활의 탁월성으로 우리 주님을 증거하신 모든 성인들의 모후이십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의 생애는 저 모든 성인들의 생애보다 훨씬 더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동정녀들의 여왕': 성모님은 가장 완벽한 무구함, 티 없음으로 인해 매우 특별한 방법으로 동정녀들의 여왕입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여왕’: 이것은 성모님만이 갖고 있는 특권인데 모든 다른 성인들 위에 성모님을 놓게 됩니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데, 본성의 상처로 인하여 우리는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늘로 승천하신 성모’: 성모님 홀로 세상을 마치기 전에 몸과 영혼이 하늘로 옮겨져 올라갔습니다. 세상 마칠 때의 이러한 특권은 성모님 시작 때의 무염시잉태의 특권에 상응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로사리오 여왕’: 묵주기도는 성모님께 대한 커다란 수단인데 성모님은 도미니코 성인에게 이를 주셨고 이 기도가 신자들을 대대로 수없이 성화시켰습니다. 이 묵주기도는 티 없으신 성심께 대한 신심을 다시 세우고, 세상의 회두를 얻기 위한 수단입니다.


'평화의 여왕’:성모님은 이 지상에서 평화를 얻지만, 천국에서의 영원한 평화로 우리를 한층 더 이끄십니다!


티 없으신 마리아의 신심이 세워짐으로써, 마리아의 통치를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오길 기원하며! 아멘!    


프랑소아 레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