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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가 거룩하게 됨이 천주의 원의(願意)이시니-봉재 후 제2주일(2-2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26








“너희가 거룩하게 됨이 천주의 원의(願意)이시니‘ - 봉재 후 제 2주일(2018-02-25)




“너희가 거룩하게 됨이 천주의 원의(願意)이시니.”


이는 오늘 서간경에서 바오로 성인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인이 되고자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은총의 필요성을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주께서 말씀 하셨습니다:“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그리고 덧붙이시길,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했노라.” 이 말씀은 은총의 수위성(首位性)을 보여줍니다.


바오로 성인께서 서간경에서 에페소인들에게 이르길, “천주께서는 우리가 죄로 인하여 죽었을 때조차 우리를 사랑하셨느니라.” 그리고 필립피인들에게는, “무서워하고 두려워하여 너희 구령(救靈)에 더욱 더 힘을 쓸지니라. 대저 이는 너희들 안에 원함과 성취함을 당신 성의(聖意)에 따라 동작하시는 이는 천주이심이니라.”(필립피2:12)


그래서 은총은 영혼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그 은총을 얻나요? 여기에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트리덴트 공의회는 선언합니다:“천주께서는 불가능한 것을 명령하시지 않는다. 천주님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을 행하라고 경고하시며, 여러분이 할 수 없는 것은 (주님께) 요청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주님은 여러분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또한 (선언하길) “천주께서는 그 누구에게도 진 빚이 없기 때문에, 천주께서 우리 소망의 성취를 위한 필요수단으로서 기도를 제정하셨음을 알아야하고, 기도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천주께 청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의무를 행할 은총의 힘을 얻기 위하여, 유혹을 이기기 위하여 우리에게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셋째로, 기도의 정신입니다. “항상 기구하라.” 이렇게 우리 주님께서는 루까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호흡과 같습니다. 기도는 계속되어야하고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살아있는 유일한 방법, 이는 대죄를 지지 않는 것이니 (그 방법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것이 천주님의 계획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더 많이 기도하세요. 무릎을 꿇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해야합니다, 즉, 그저 기도만을 해선 안 되고 기도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오늘) 초입경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찬미가를 들었습니다. “내 영혼을 주께 들어 올렸도다.” 따라서 우리는 “영적으로 진리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트리덴틴 공의회는 이르길, “내면의 강렬한 영혼의 열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방법으로 기도한다.” 우리 주님께서 타보산(Mount Tabor)에서 하신 것과 같이 기도하십시오. “주께서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고” 성 루까는 말합니다.


요약해서, 바오로 성인의 다음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너희가 거룩하게 됨이 천주의 원의(願意)이시니.” 우리가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은총을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기도입니다.


좋으신 성모여, 이 땅에서 천주님의 은총을 얻도록 그리고 천국에서 천주님의 영원하신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어떻게 기도하고 그 기도의 정신을 얻는지 우리를 가르쳐주소서. 아멘.


Fr. Benoît Wailli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