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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동 구속자의 비밀- 성모무염시잉모태 축일(2019-12-0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09



공동 구속자의 비밀 - 성모무염시잉모태 축일(2019–12-08)

성모무염시잉모태 이 아름다운 축일에, 우리는 성모님께서 어떠한 죄의 얼룩에서조차  벗어난 상태, 특히 원죄로부터 깨끗하여 자유로워진 것을 기념합니다. 천주께서는 왜 성모님께 이토록 큰 특권을 주셨습니까? 이 강론에서 저는 성모 마리아의 특권과 그리고 그 특권이 인류의 공동 구속자로서의 성모님의 또 다른 특권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약 100년 전 예수회 소속의 린 신부님(Fr. Leen)에 따르면, 그분은 매우 아름다운 방식으로 성모님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창세기 3장에는 인류의 끔찍한 타락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남자, 여자, 나무 및 뱀(악마)이 있습니다. 뱀이 여자를 속였고, 여자는 남자에게 과일을 먹게끔 (남자가 불순종으로 죄를 짓게끔 하도록) 나쁜 표양을 보였습니다. 그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천주님은 모든 것을 뒤집으실 것입니다: 여자와 여자의 자손(남자)는 나무(십자가)를 통해 악마를 정복할 것입니다. 가장 아름답고 적절한 방법으로 이 끔찍한 상황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우리는 타락과 구속 사이에, 그리고 이브와 성모님의 사이에 유사점과 차이점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는 처음에는 모든 인간 중 가장 완벽한 부부였습니다. 최초의 정의(正義) 안에서 창조된 그들은 천주님의 은총으로 충만했으며 그리고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떤 악도 알지 못했고, 선을 박탈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의 죄에 의해, 그들은 천주님의 우정을 잃어서 육체적으로 죽음을 초래하고, 오히려 최악으로는 영적으로 그들 자신의 죽음을 초래합니다. 수십 년 동안 땅에서 고통을 겪을 운명이고, 극도로 나이가 먹어서는 죽을 운명에 처했습니다.

그들 이 후, 시간이 채워져 다가왔을 때, 절대적으로 가장 위대한 인간인 성모님과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이 두 사람은 우리의 첫 부모처럼 죄 없이 잉태된 유일한 인간들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아담처럼 아버지 없이 이 세상에 들어오셨습니다.

첫 여자인 이브는 그녀로부터 오는 모든 인류의 자연적인 생명이기 때문에 모든 생명의 어머니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두 번째 이브는 천주님의 어머니이자 천주님의 은총으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로 운명이 지어졌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낙원에서 한 몸 안에서 둘이었습니다. 이브는 아담의 몸으로부터 형성되었지만 그들은 하나를 이루었습니다. 우리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한 몸이었듯이 그래서 주님께서는 성모님으로부터 그분의 몸을 전부를 받고, 그리고 성모님은 성모님께서 받으신 성총의 충만함으로 인하여 가능한 한 가장 이것에 밀접한 창조물을 닮습니다. 이것이 성모무염시잉모태라는 가장 큰 특권, 성모님께서 천주님의 모친이 되실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거룩해지고 어떠한 죄로 부터 그 죄의 흔적이 전혀 없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락에 있어서 이브는 우리 구속에서 필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브가 없었다면 아마도 원죄가 없었을 것이며, 그러면 구원이나 성육신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죄는 아담에 의해 온 인류에게 전해졌고 그리고 그 죄는 자궁을 통해 이브로 전달되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죄를 지었고 그래서 함께 죄를 전파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창조될 때나, 타락할 때에 하나였고, 그리고 그들로부터 온 인종에서 하나였습니다.

이브가 타락 사건으로 아담과 완전히 연합된 것처럼, 우리 주님은 구속을 위해 우리 성모님과 완전히 연합되었습니다. 예수성심과 하자 없으신 성모성심은 사람을 구원하는 구속의 사업에서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하나였습니다. 악마가 오만한 이브의 머리를 부패시킨 것처럼, 필요는 하지만 2차적인 역할로서 그분의 아들의 구원행위를 수행하는 성모님의 겸손은 뱀의 머리를 으깨었습니다. 교황 성비오10세에 따르면 “그분의 아들과 함께 성모님께서 인류를 구원했다고 말할 수 있다. 성모님은 우리 주님의 모친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성모님은 특히 구속과 관련하여 주님의 삶의 모든 면에 참여하셨다.”

우리는 어떻게 성모님께서 주님을 이끌어 냄으로써 성모님이 사람의 구속에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지 봅니다. 성모께서 어떻게 우리 주님을 이 세상에 데려오고, 주님을 양육하는 것 그 이상으로 인류를 구속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요? 구속(redemption)이라는 단어는 다시 구매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끔찍한 범죄와 많은 끔찍한 죄를 지었고, 그로 인해 천주님께 대한 큰 불의(不義)가 생겨났으며, 원죄와 그 이후의 결과적으로 생긴 실제적인 죄가 있었습니다. 희생, 보속 또는 배상이 이런 불의를 갚아야합니다. 그 행위는 초자연적이며 공로가 있는 것이며 (무한한 우리 죄를 배상하기 위해서는 무한하신) 오직 천주님께서만 이에 합당해야했습니다. 그러나 대가를 치르려면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 행위는 그 만큼 고통스러워야합니다.

우리 주님은 친히 자신을 바치심으로써 지불 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자신의 아들을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그분의 성혈을 흘리심으로써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피를 영원하신 성부께 드림으로써 지불하셨습니다. 성모님의 전 생애에 걸쳐, 성모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순응하고 미덕, 겸손, 빈곤, 고통의 완성에 있어서 주님과 연합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구속의 사명과 십자가에서 자신을 바칠 시간이 되었을 때 특히 그분과 연합했습니다. 십자가의 이래에 서있는 우리의 성모님은 우리 주님과 거의 죽을 정도로 고통을 당하셨고, 그분의 고통은 우리 주님과 연합되어있었습니다. 이 고난의 일치 때문에, 그것은 치명자이자 공동 구속자이신 우리의 여왕이라는 공로가 있습니다. 더 사랑하고 더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있어 지극히 사실입니다. 고통이 없는 사랑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성모님은 다른 피조물로는 소유 할 수 없는 특별한 삼중(三重) 사랑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1. 더럽혀지지 않은 동정녀의 순수한 사랑. 2. 어머니의 자연스러운 사랑. 3. 죄 없는 피조물의 무고한 사랑. 나머지 모든 피조물에게는 단 하나만 가능합니다. 성모님은 홀로 동정녀이고 어머니이기 때문에 성모님 홀로 잉태되실 때 죄가 없습니다. 하자 없으신 성모성심은 모든 마음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이며 그래서 성심 뒤에 오는 것은 가장 고통입니다.

성모님은 우리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목격하셨고, 죄 없는 당신의 아들을 무덤에 눕히고 그분을 떠나 멀리 가야했습니다. 우리가 구약을 되돌아볼 때 천주님으로부터  아브라함이 그의 소중한 아들인 이삭을 희생 시키라고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러나 우리 주님과 비교할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천사가 자기 아들을 죽이려는 아브라함의 손을 막았지만, 그 어느 천사도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을 막지 안 않습니다. 모든 아들 중의 최고 아들이 모든 어머니들 가운데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로부터 빼앗기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구속을 무한정으로 지불하실 수 없었고 단지 성모님의 제한된 능력에 따라서 지불하셨습니다. 성 토마스는 글을 쓰기를, 모든 성인은 많은 영혼의 구원을 위한 충분한 은총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주님과 우리의 성모 안에서 발견되는 모든 인류에게 충분한 은총을 가진 우리의 성모를 상상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공동 구속자(Co-redemptrix) 교리는 인간의 구원을 위한 천주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여자와 천주님/사람(남성)에 의해 인간의 타락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 천주님의 영원한 계획이었습니다. 천주님은 인류를 위해 새 어머니, 더 나은 어머니를 주셨으니, 새 어머니이신 성모님은 악마와 대화하지 않고 겸손과 자기희생적인 본성으로 악마를 멸망  시키는 분입니다. 멸망과 죽음으로 태어난 죄 많은 아이들 대신에 빛과 은총과 생명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어머니입니다. 넘어진 아담과 이브의 타락과 관련하여, 천주님께서는 사람을 구속하기 위해 새로운 아담과 새로운 이브를 불렀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구속자를 일으키기도 하고 또한 참으로 위대한 공동 구속자를 만들어 낸 결점을 가진 자로서 행복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천주님께 감사드리니, 특히 성모님의 다른 특권이 가능했던 것에 의해서 성모님께 성모무염시잉모태라는 이 위대한 특권을 주신 천주께 감사하나이다.


포르틴 신부(fr. Fortin, 성비오10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