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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장 보잘 것 없는 방법으로 태어나신 우리 주님-성탄대축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26



가장 보잘것없는 방법으로 나신 우리 주님(2019-12-25)

지극히 복된 크리스마스 축일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제일 먼저 임하길 기원합니다. 복되신 성 삼위의 제 2위격이 탄생하신 오늘처럼, 천주께서는 자주 그해 대축일에 그분의 가장 특별한 성총을 내리신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은총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합시다.


우리 주님께서 가난한 가정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방법으로 어린 동정녀에게서 태어나기로 선택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질문은 “왜?”입니다. 천주님께서 왜 이 세상에서 참으로 이상한 방식으로 태어나기를 선택해야 합니까? 틀림없이 황제의 집에서, (그 당시의 세계 수도) 로마에서, 유명한 왕이나 여왕에게, 또는 최소한 아주 유명하고 잘 알려진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태어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세상에 들어가는 그런 방식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우리 주님은 로마 제국에서 가장 작고 잊혀진 도시 중 하나에서 태어나기를 선택하셨습니까? 적어도 예루살렘에서 태어나심은 어떻습니까? 문명화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대해 들어 봤지만, 그러나 세상에서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마을을 알고 있었습니다! 영원부터 우리 주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서 겸손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겸손의 미덕을 통해 모든 인류의 구속 사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겸손은 그 주제이며, 주님의 영혼 구원 사업의 열쇠입니다. 천신들의 첫 번째 죄를 초래한 것은 교만과 허영심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타락한 천사들(악마들)이 된 이들은 교만에서 천주님 섬기기를 거부했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한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천주님의 한 개의 명령에 불순종했을 때 인류의 첫 번째 죄를 초래한 것은 교만과 허영심이었습니다. 우리가 창조주를 섬기는 것보다 우리 자신을 섬기려고 할 때 여전히 우리의 주님께 죄를 짓게 하는 것은 우리의 교만입니다.


성 바오로는 “주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낮추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명하셨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위해 죽을 수 있도록 지극히 겸손한 가운데에서 태어났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진정으로 독특한 사례입니다. 그곳에서 한 아기는 죽을 목적으로 이 세상에서 태어납니다.


우리 주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기를 선택하실 뿐만 아니라 가축이 기거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기를 선택하셨습니다. 다시금 우리는 성 가정의 겸손과 가난의 놀라운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성 요셉과 복되신 동정녀가 각 호텔과 여관과는 달리 겨우 방 하나만을 찾으려고 파견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습니까? 이 사람들은 왜 성 요셉과 성모님을 거절했습니까? 분명히 한 가지 이유는 성 가족이 가난했고 그분들이 가난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그들의 집이나 여관에서 성 가족을 받아드려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베들레헴의 집들에서 멀리 보내진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성모님은 아이를 낳을 시간이 가까웠습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임신 9개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여자를 집으로 데려와서 아이를 낳기 시작했을 때의 자기들이 겪을 모든 불편과 어려움을 생각해보십시오!?! 베들레헴 사람들은 이 문제를 겪는 것이 너무 많은 일이거나 너무 불편하다고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주하는 실수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또한 성모님께서 우리 주님을 우리의 영혼에 데리고 오시는 것을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약간의 희생과 어려움과 불편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베들레헴의 마음이 딱딱한 사람들처럼 되지 않도록 합시다. 주님과 그분의 부모께서 은총으로 우리 영혼 안에 오셔서 거하시길 원하실 때 우리가 그분들을 거부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결론 : 친애하는 교우 여러분. 앞에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이 거룩한 축일은 많은 은총의 날입니다. 성모님과 성 요셉께 청하여 우리가 우리 영혼의 가난한 마구간으로 주님께서 들어오시도록 도와달라고 합시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우리의 영혼으로부터 성 가정을 밀어냈습니다. 우리는 성화시키는 은총 안의 우리 주님의 현존에 대해 너무나도 자주 우리의 영혼을 더럽히고 세상의 피조물을 더 좋아하도록 방치하였습니다, 우리는 미사의 희생 제사 동안에 영성체 안에서 주님의 몸, 성혈, 영혼, 그리고 천주성을 받아서 주께 청하여 우리에게서 떠나시지 않고 항상 우리와 함께 계셔서 성화와 덕행 안에서 성장하도록 합시다.


서머스 신부

아시아 관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