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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재림/The Second Coming-성신 강림 마지막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23



예수님의 재림 - 성신 강림 마지막 주(2012 -12 -02)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을  인하여 하나이다. 아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성신강림 후 마지막 주일로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종말에 있을 재앙과 재림에 대해 선포하시는 것을 다시 듣게 됩니다. “인자 큰 권능과 위엄으로 구름을 타고 옴을 보리니”(루까21:27) 이는 신앙선언으로서 신경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는 것을 믿사오며…”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 오십니다. 2천여 년 전에 처음 오셨고 세상 종말 때에 다시 오십니다. 첫 번째 오셨을 때 연약하고 겸손하게 오셨지만 재림 때는 권능과 위엄을 가지고 오십니다. 첫 번째는 자비를 실천하러, 두 번째는 정의를 실천하러 오십니다. 주님께서 첫 번째에 구원하러 오시지 않았더라면, 그 어느 누구도 세상종말에 주님의 오른 편에 있을 사람이 없고 모든 이가 왼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주님의 말씀이신, 천주 성자이십니다. 그 분께서 이 세상에 처음 오셨을 때 비유로써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심은 자 그 씨를 심으러 나가서 심을 새”(루카8:5) 그 씨앗은 겸손이며, 들판에 거의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씨앗, 그러면서 많은 열매를 맺는 씨앗입니다.

 

그러나 그 분께서 처음 오셨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받아드렸나요? 성 요왕께서 말씀하시길: “본 땅에 오시되 그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고 무릇 당신을 영접하며 겸하여 그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는 능을 주사 천주의 자녀가 되게 하였으니”(요왕 1:11-12) 그러므로 이것은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받아드렸는가를 알아보는데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심은 자 그 씨를 심으러 나가서 심을 새, 어떤 것은 길가에 떨어지며 밟히기도 하고, 또 하늘의 새 들이 그 씨를 쪼아먹고, 어떤 것은 돌 위에 떨어지매 습기가 없는 고로 났다가 마르고, 어떤 것은 가시덤불에 떨어지매 가시가 만가지로 나서 덮어 누르고,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나매, 결실함이 백배나 되리라” (루까 8:5-8)


그 분이 처음 오셨을 때 그리스도를 어떻게 받아드렸는가에 관한 것처럼, 재림하실 때 인내 속에서 많은 열매를 맺는 좋은 땅같이 그 분을 받아드렸는가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덕성이 있으니, 그리스도께서 처음 오셨을 때의 특성, 이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낮추시고 처음 오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제는 위엄을 가지고 다시 오십니다. 악마의 교만과 자신의 행실로써 천주처럼 되고자 했던 우리의 첫 번째 부모의 오만에 의하여 죄악이 세상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교만은 불순종으로 이끌고 반란을 이끕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사랑스런 겸손과 자기희생이라는 순명을 행함으로써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이것은 그 분께서 우리에게서 찾고자 하신 위대한 덕성입니다. “너희는 내 멍에를 매며 또 내 마음이 양선하고 겸손함을 내게 배우라. 이에 너희 영혼에 편안함을 얻으리라” (마테오 11;29) 그리고 바오로 성인께서 말씀하시기를 “젊은 자들아, 너희도 이와 마찬가지로 장로들에게 순종할지니라(그리고)서로 교제할 때에는 누구나 겸손함의 의복을 입을지어다. 대저 천주,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성총을 주심일 새니라” (베드로 전서5-5)

 

실로 인간의 교만은 지극히 높으신 분 앞에서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이사야는 아름답게 표현하기를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는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영을 소생시키느니라”(이사야 57:15)


겸손은 성모님의 위대한 덕성입니다. “이미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으니, 이로 인하여 이제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도다”(루까1:48) 성모님은 천상에 불리어져 가셨고 모든 것 위에, 심지어 천사들 보다 더 높이 현양(顯揚)되었습니다. “대저 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스스로 낮추는 자는 높아짐이니라.”(루카14:11)

 

주님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현양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주께서 처음 이 땅에 오셨을 때 행하신 겸손처럼 우리 자신을 낮추어야만 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와 같은 정신을 가질지니라. 천주의 형체(形體) 안에 계신 저는, 천주와 더불어 같으심을 이기적으로 확보하여야 되는 것을 생각지 않으시고 오히려 종의 형체를 취하사 사람과 같은 자 되심으로써, 당신 자신을 낮추셨느니라. 또한 겉으로는 사람과 같이 보이시고 당신을 낮추사 죽기까지 순명하셨으며 더구나 십자가상에 죽기까지라도 순명하심으로써 당신을 낮추셨느니라."(빌립보서 2:5_8) 이것은 바오로 성인께서 우리더러 “이 겸손이 너희 가운데 거하게 하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함이라.” 을 모방하도록 주장하신 훌륭한 본보기입니다.


 
어떻게 겸손하고 순명해야 할까요? 겸손을 갖는다는 것은 세 가지 동기가 있습니다.

 

1)겸손은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올바른 처신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좋은 것, 우리는 이것을 천주께 돌립니다. 우리는 무(無)의 상태에서 지움을 받았는데, 우리 혼자로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 안에 있는 선한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분은 모든 선한 것의 첫 근원이며, 나머지 것들은 단지 중개물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란 생명을 전달한 분이지만 생명의 원천은 아닙니다. 오직 전달자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두 개의 눈, 두 개의 귀, 등을 갖게끔 부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고 천주께서 결정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속한 좋은 모든 것들은 천주님께 귀속된다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겸손의 으뜸이자 필요한 행위인 것입니다. 모든 선한 첫째 근원의 영광이신 천주께서는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그 영광을 탈취하려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나는 주(야훼)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양을 우상(偶像)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이사야42:8)


2)우리 안에 있는 선한 모든 것, 이것을 천주께 돌려야 한다는, 존재의 영역뿐만 아니라 행동의 영역에서도, 천주께서 우리들 도우시지 않으면 어떠한 선한 일도 우리가 결코 할 수 없습니다. “나는 포도줄기요, 너희는 그 가지라. 내게 머무는 자는 나 또한 저에게 머무르며 많은 실과를 맺느니, 대저 너희가 나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함일새니라.”(jn15:5) 성총에 의존함으로써 우리가 선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그 의존성을 아울러 인식해야 만 합니다.

 

흔히 천주께서 우리들 돕기 위해 우리가 간청하는 것을 기다리시지 않습니다. (오히려)그 분께서는 우리의 요청이 없어도 많은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 모든 좋은 행실의 근원이시며 우리가 더 요청하기를 원한다라는 점을 우리가 인식하길 원하십니다. “구하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요. 두드리라, 너희에게 열어주리니.”(마테오 7:7)


르페브르 대주교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늘에 계신 성부께 사랑스런 의존이라는 점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천주님께 의탁”을 많이 주장하셨습니다. 현대 세상의 드라마, 이것은 “천주로부터의 자유”을 원하며 천주께 의존한다는 점을 부인합니다. 이와 같은 강탈의 깊은 (인간의)자세가 이끄는 것을 보게 되는 데, 바티칸의 드라마는 이와 같은 세속적인 생각으로 이끌고, 특히 종교의 자유는 실제적으로 천주님으로부터 어떠한 독립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3)불행하게도, 존재 및 행실에서의 이 두 가지 독립들은 우리 많은 이들에게 우리를 겸손으로 이끌거나 그 겸손 가운데 살도록 하기 위한 충분한 동기가 되지 못합니다. 그럼으로, 천주님의 지혜 속에서 주님은 인간이 죄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지 않습니다. 인간이 (죄에 떨어지게 허용하시는 것은)훨씬 더 커다란 겸손함을 갖질 수 있도록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자신의 과거의 죄악(어떤 사람은 많고, 어떤 이들은 적겠지만, 모든 이들이 최소한의 소죄를 갖고 있는데)은 우리가 겸손할 수 있도록 커다란 동기가 됩니다. 소죄를 지닌 우리의 연약함은 -- 이것은 일생 동안 자주 오랫동안 지속되는데 -- 우리 자신을 겸손하도록 만드는 큰 동기가 됩니다.

 

설령 성녀 아기 예수 테레사처럼 소죄만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성녀께서는 만약 천주께서 자기를 보호하시지 않았더라면 자기는 너무나 많은 더욱 더 통탄할 죄악에 빠졌을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연약함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훌륭한 동기가 됩니다. 죄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안돼요! 과거의 죄들이 이미 우리를 겸손을 공고히 하게끔 많고도 충분한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징벌을 받을 만 했고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오셨으며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천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진실로 주님께서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선하심으로 우리의 죄악을 이기셨습니다.(로마서 12:21) 아전과 같이 우리는 이렇게 외쳐야만 합니다. 아전은 멀리 서서 감히 눈을 하늘로 들지도 못하고 오직 제 가슴을 치며 이르되 “천주여, 나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루까18:13)


복된 겸손으로 말미암아 주께서 다시 오실 때 커다란 상급을 받게 됩니다. “또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테오23:12) “이런 변이 되기 시작할 때에는 너희는 머리를 들고 우러러보라. 대저 너희들의 구속함이 가까왔느니라.” (루까21:28)

 

(오늘의 복음말씀을 읽고 나서)우리 주님의 말씀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너희 마음이 탐식함과 술 취함과 생명을 돌아보기로 골몰하다가 부지불각에 저 날이 너희를 엄습할까 조심하라. 대개 저 날이 마치 그물과 같이 온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을 얽어 싸리니 이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어 항상 기도하여 하여금 장차 올 바 이 모든 환란을 피하고 또 인자 대전에 서 있을 만한 자 되게 하라.”(루까 21:34-36)

 

겸손의 가장 아름다운 모범이신 복되신 마리아여, 당신과 천주 성자로부터 이 아름다운 덕행을 본받을 수 있는 은총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마지막 날에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귀한 존재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을 인하여 하나이다.  아멘.  


프랑소아 레네 신부(성 비오10세회 아시아 관구 소속 사제)



The Second Coming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 Amen


Today you have heard again, as last Sunday, Our Lord Jesus Christ announcing the calamities at the end of the world and His second coming: “And then they shall see the Son of man coming in a cloud, with great power and majesty” (Lk 21:27). It is an article of Faith, which we proclaim in the Creed: “I believe… in Jesus Christ… who shall come again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There are two comings of Christ: the first at Christmas more than 2000 years ago, the second at the end of the world. The first coming was in weakness and humility; the second will be in power and majesty. The first coming was to exercise Mercy; the second coming will be to exercise Justice. The first coming was in order to save sinners; the second coming will be in order to judge. If He had not come a first time to save, there would be nobody on His right side at the end of the world: everybody would be on the left!


Our Lord Jesus Christ is the Son of God, the Word of God. When He came first in the world, it was like what he said in his parable: “The sower went out to sow his seed” (Lk 8:5). The seed is humble, little hardly visible in a field. Yet it brings forth much fruit.


But how did we receive Christ when He came first? St John said: “He came unto his own, and his own received him not. But as many as received him, he gave them power to be made the sons of God, to them that believe in his name” (Jn 1:11-12). It is therefore most important to see how we received Him.


“The sower went out to sow his seed. And as he sowed, some fell by the way side, and it was trodden down, and the fowls of the air devoured it. And other some fell upon a rock: and as soon as it was sprung up, it withered away, because it had no moisture. And other some fell among thorns, and the thorns growing up with it, choked it. And other some fell upon good ground; and being sprung up, yielded fruit a hundredfold” (Lk 8:5-8).


At the second coming, we shall be judged on how we received Christ at his first coming: did we receive Him as the good ground, that brings forth much fruit in patience?


There is one virtue, which is characteristic of the first coming of Christ, and upon which I would like to insist. Christ came first in humility; He will come again in Majesty. Sin entered into the world by the pride of the Devil and of our first parents who wanted to be like to God by their own doing. Pride led to disobedience and rebellion. Our Lord Jesus Christ came to save us by the loving humility and obedience of His Sacrifice. This is the great virtue that He wants to see in us: “Take up my yoke upon you, and learn of me, because I am meek, and humble of heart: and you shall find rest to your souls” (Mt 11:29). And St Peter tells us: “do you all insinuate humility one to another, for God resisteth the proud, but to the humble he giveth grace” (1 Pet 5:5). Indeed, human pride is meaningless in the sight of the Most High, as Isaias beautifully says: “For thus saith the Most High and the Eminent that inhabiteth eternity: and his name is Holy, who dwelleth in the high and holy place, and with a contrite and humble spirit, to revive the spirit of the humble, and to revive the heart of the contrite” (Is. 57:15).


Humility was the great virtue of Our Lady: “Because he hath regarded the humility of his handmaid; for behold from henceforth all generations shall call me blessed” (Lk 1:48). Our Lady was assumed into heaven and exalted above all, even the angels, “because every one that exalteth himself, shall be humbled; and he that humbleth himself, shall be exalted” (Lk 14:11). In order to be exalted with Christ at his second coming, we ought to humble ourselves as He did in his first coming.


“For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Who being in the form of God, thought it no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But emptied himself, taking the form of a servant, being made in the likeness of men, and in habit found as a man. He humbled himself, becoming obedient unto death, even to the death of the cross” (Phil 2:5-8). This is the great example that St Paul urges us to imitate: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How? Humility has three motives.


1/ It is the right positioning of a creature with regard to its Creator: all good that is in us, we owe it to God. We are created out of nothing; by ourselves, we are nothing. All good in us, we owe it to God: He gave it to us. He is the first cause of all good. Other causes are just intermediary: for instance, parents only transmit life; they are not source of life, only transmitters: they did not decide that we would have two eyes, two ears, etc. it was not up to them! God had decided that. Acknowledging that we owe all the good that may be in us to God is a first and very necessary act of humility. That glory of being the first cause of all good, God will not permit us to take it away from Him: “I the Lord, this is my name: I will not give my glory to another, nor my praise to graven things (idols)” (Is. 42:8).


2/ Not only in the domain of being, all good that is in us, we owe it to God; but also in the domain in action, we cannot do any good without God helping us: “I am the vine: you the branches: he that abideth in me, and I in him, the same beareth much fruit: for without me you can do nothing” (Jn 15:5).


We ought to acknowledge also that dependence in action, by asking His grace to help us do good. Often God does not wait for us to ask in order to help us: He already give many graces without us asking; but He wants us to acknowledge that He has been the source of these good actions, and wants us to ask for more: “Ask, and it shall be given you: seek, and you shall find: knock, and it shall be opened to you” (Mt 7:7).


Archbishop Lefebvre used to insist a lot on that “dependence on God”, to live in that loving dependence upon our Heavenly Father, who cares so lovingly for us. It is the drama of the modern world, that wants to be “free from God” and refuses to acknowledge that dependence. One sees in what depth of depravity such attitude leads. And it was the drama of Vatican II to give into these worldly ideas, especially by “religious freedom,” which practically claims a certain independence from God.


3/ Unfortunately, these two dependences, in being and in action, are not sufficient motives for many of us in order to bring us to and keep us in humility. Therefore, in His divine Wisdom, the Good Lord does not prevent man to fall into sin, so that he may find therein an even much greater motive of humbling himself. Our own past sins (more in some persons, less in others, but all have some, at least some venial sins) are a great motive for us to humble ourselves; our weaknesses with venial sins – that often remain long in life – are also a great motive to humble ourselves. Even if one only has venial sins, like St Thérèse of the Child Jesus, she understood that if Christ had not protected her, she would have fallen in so many other much more grievous sins. So that weakness should be a great motive to humble ourselves. Not that we should remain in sin: not at all! But that the past ones are already too many, and enough of a motive to deepen our humility.


We deserved chastisements, and Christ came and forgave our sins and made of us children of God: truly He did not render evil for evil, but overcame our evils by His goodness (see Rom 12:21). With the publican, we should say: “And the publican, standing afar off, would not so much as lift up his eyes towards heaven; but struck his breast, saying: O God, be merciful to me a sinner” (Lk 18:13).


Blessed humility, that will obtain such a great reward when Christ will come again: “whosoever shall exalt himself shall be humbled: and he that shall humble himself shall be exalted” (Mt 23:12). “When these things begin to come to pass, look up, and lift up your heads, because your redemption is at hand!” (Lk 21:28).


And here is the conclusion of Our Lord’s words (after the passage read today in the Gospel): “And take heed to yourselves, lest perhaps your hearts be overcharged with surfeiting and drunkenness, and the cares of this life, and that day come upon you suddenly. For as a snare shall it come upon all that sit upon the face of the whole earth. Watch ye, therefore, praying at all times, that you may be accounted worthy to escape all these things that are to come, and to stand before the Son of man” (Lk 21:34-36).


May the Blessed Virgin Mary, the most beautiful model of humility, obtain for us the grace to imitate her, and her Divine Son in this beautiful virtue, so that we may be worthy to stand before the Son of man at the last day!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  Amen.


Fr. F. La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