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Home > 커뮤니티 > Q&A

제목 토요특전미사(토요주일미사)에 관하여... 이는 오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18








     

토요특전미사(토요주일미사)에 관하여... 이는 오류다


Q  토요특전미사(토요일 주일미사)가 주일 미사가 된다는 주장은 현대주의자들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슈텔린 신부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왜 그런가요? 

A 토요일 저녁에 행해지는 미사가 주일미사라는 생각은 1970년대 이전에는 절대 들어본 적이 없는 미사입니다! 교회는 24일에 행하는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행해지는 미사는 결코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의무 미사를 실천하지 못합니다! ‘부활전야미사’는 ‘토요일’ 미사가 아니라, 오히려 부활절 미사인데 자정 때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는 것을 교황 비오12세에 의해 성 주간 예절 개정 때 이루어진 것입니다. 비오12세 이전에 그 관습이 훨씬 이전에 행해졌다고 하지만 부활절 의무 미사를 실현하는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자기들의 혁신을 합법화하려는 데에 대한 현대주의자들의 이유는 해가 지고 나서 해가 질 때까지를 하루를 보고 있는 구약에 있습니다. ‘안식일’에 대한 휴식의 의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서에서 니고데모와 아리마데아의 요셉이 해가 지기 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묻으려고 서두르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나서 안식일에 쉽니다. 해가 지기 전 토요일 저녁 거룩한 여인들이 몰약(연고)를 삽니다. 그러나 해가 졌기 때문에 무덤엔 안 갑니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에 새벽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해가 진 후 토요일 저녁때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가 일요일에 주께서 부활하신 주의 날로서 미사를 거행하는 것은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의무라는 것입니다. 토요일 저녁이 아닙니다. 종도들은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가는 분명한 증거로서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어 천주 제 3계명을 의무적으로 지키고자 ‘주님의 날’을 변경하였습니다. 어느 교황이 이를 되돌릴 수 있다고 교회는 결코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보편적인 관습은 전날 토요일이 아니라 항상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때까지를 중요시 했습니다.

 두 가지 교훈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약에서 ‘주의 날’을 거룩하게 하려 하는 천주님의 계명은 일요일이고, 그리고 일요일에 미사참례를 하려고 하는 것이 교회의 계명입니다. (비록 저들이 이를 공식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았지만) 저들이 (토요주일미사로서) 교회의 계명을 변화시킬 수 있더라도, 그 누구도 그 새로운 관습(토요일 미사)을 변화시킨 교회에 순명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계명에 대한 바로 그러한 목적은 천주님의 계명 준수에 있는 것이지, 새로 생긴 관습은 (전통교회에서 지킨) 바로 이러한 목적, 천주님의 계명을 실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토요주일미사는 올바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주의 날’에 천주님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고 주님의 날을 더 이상 거룩하게 여기지 않는 결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서에서 우리 주님이 바리세인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여기에 적용시켜 봅니다: “너희 전례 때문에 천주의 계명을 폐함이니라.“(마테오15:6) “너희가 천주의 계명은 버려두고 사람의 전례는 지키어…“(마테오7:8)


 우리 주님이 “너희의 전례(전통)“라 부른 것은 바리세인들의 전통, 천주님의 계명을 바꾸는 관습이며, 이것은 ‘천주님의 전통’, 바오로 성인이 지키라고 명령하신 종도들의 계명(데살로로니카 후 2:15)과는 다른 전통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새로운 관습이 영적으로 진정 바리세인과 같은지, 즉, 성직자들이 천주님의 계명을 포기하고 바꿔서 일요일 아침에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세상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하고자 하는 전체적인 정신은 부활의 날을 기리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일요일 아침에 부활하셨지 토요일 저녁에 부활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일은 그 주에서 천주님을 으뜸 자리에 놓는 것이지 마지막에 놓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지켜온 2000년간의 거룩한 전통을 지키야 하는 것이고, 현대주의자들이 도입한 새 관습을 지켜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주일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프랑소아 레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