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를 거부하는 개신교인

질문1 개신교인들은 신부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가톨릭) 진리를 거부합니다. 그렇지만 개신교인들은 피임을 하면서 선한 삶을 살아갑니다.

답변2 “대저 이는 누 법률의 모든 것을 다 지킬지라도 만일 한 가지 명을 범한다면, 곧 법률의 전부를 거슬러 범죄함이 되는 연고니라.”(야고보2;10) 만약 저들이 제1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그 계명은 우리더러 참 신앙을 가지라고 합니다) 그 누구도 진정으로 “그들은 훌륭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말 못합니다. 그와 같은 생활로는 부족합니다. 역(逆)으로 봐서도 해당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가톨릭신앙을 가짐으로써 제 1계명을 지키면서 제 6계명을 깨뜨린다면, 그 역시 훌륭한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선은 고결함을 요구한다 - onum ex integra causa” 라고 하십니다. 즉, 차이가 없으면 실패도 없는 것입니다.

훌륭한 배는 구멍이 없습니다. 만약 배에 구멍이 있다면, 어디를 가던지, 이 배는 뜨질 못합니다. 대죄를 지은 자는 지옥으로 떨어지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대죄를 피해야 합니다. 소죄는 ‘가벼운 일’에 해당되며, 그러므로 천주님으로부터 떼어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소죄는 위험하니, 왜냐하면 우리의 영적인 생활을 약화시키고 대죄로 향하는 미끄러운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웃에 해가 되지 않는 일에 대해 고의적인 거짓말과 같은 ‘고의적인 소죄’가 그렇습니다. 이웃에 해가 된다면 대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의적인 소죄조차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들의 ‘항의(protests)’을 벗어버리도록, 그리고 우리 가톨릭신앙을 가지도록 우리 모두 개신교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러면 저들이 실천하게 될지 모르는 덕행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말씀하시길, 영혼 구령을 제외하고는 교회 밖에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사랑의 부족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교회를 거부할 수 없거니와 진정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설령 “그가 산을 움직일 신앙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또는 그가 온몸을 불에 태울지라도 유익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덕행을 이루는 것’이라 하셨고 덕행들을 살아 숨쉬게 하며,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열매라 하셨습니다. 또한 사랑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가톨릭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질문2: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기도를 하며, 초대교회로 돌아가고자 주장하고, 예배 보는 장소도 있으며, (그러나) 눈에 띠는 성직자 계급제도는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현재의 가톨릭교회는 성 베드로와 종도들이 인식을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은 교회 안에서 신 교리문답법 (Neo-Catechumenal Way) 과 같은 새로운 운동으로 인해 들어온 것인데....간단할수록 더 좋다....

답변2: 만약 성 베드로가 오늘날 되돌아와서 주변을 보게 된다면, 개신교 예배 안에서 분명히 자신을 인식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지역교회의 수장으로서의 주교 (또는 대표로서의 사제)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몸과 성혈의 희생’인 미사제헌을 못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표현은 성 치프리아노 당시에 이미 있었던 곳이고 훨씬 그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성체 안의) 실제현존에 있는 신앙을 찾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성 유스티노는 종도 요한이 죽은 지 50년도 채 안되어 이를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분이 종도들과 매우 가까이 지냈기에 종도들로부터 배우지 않았다면) “우리는 주님의 말씀의 기도에 의해 축복받은 그 음식이 ... 육신이 되신 예수의 몸과 성혈이라는 것을 배웠다.”라고 할 수 있나요?

만약 여러분이 도토리를 땅에 심어 놓으면, 자랄 것입니다. 이 도토리는 다 큰 나무 안에 있는 자신을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정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도토리가 땅에 묻힌 후에 얼마 안 되어 만약 어떤 이가 와서 그 크기를 줄이려는 일환으로 나무를 자르기 시작하면 상수리(도토리) 나무가 승인할거라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죠. 이 점이 개신교인들과 (가톨릭) 현대주의자들이 하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고자하는 것을 베드로 성인께서는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선언하고 전승한 신앙과 이를 받아서 충직하게 전한 가톨릭인들의 신앙을, “저들이 받았던 그 신앙을“, 전통을 지키면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신앙을 우리가 지키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숭고함을 지니고 있는 것이.....전통미사입니다!

프랑소아 레네 신부

Protestants Rejecting Catholic Truths

Q1   “Protestants refuse the truth (Catholic truths), like you said. But they lead good lives. They live accepting contraception.”
 
A1   “whosoever shall keep the whole law, but offend in one point, is become guilty of all” (Jac. 2:10). If they offend on the first Commandment (that binds us to have the true faith), one cannot truly say that “they lead good lives”. Such life is not good enough. The reverse is also true: if one keeps the first Commandment, by having the Catholic faith, yet offends on the sixth Commandment, he too does not live a good life. St Thomas Aquinas says: “bonum ex integra causa – good requires integrity”, i.e. no gap, no failure. A good canoe is a wall that has NO hole; if a canoe has one hole, no matter where, such canoe will not be able to float. One mortal sin is sufficient to put one into Hell. Therefore we must avoid ALL mortal sins. Venial sin are on “light matter” and thus are not sufficient to cut from God; yet they are dangerous because they weaken our spiritual life and thus are the slippery road towards mortal sin (especially “deliberate venial sin”, such as a deliberate lie on a matter that does not harm our neighbour: if it would harm our neighbour, it could be a mortal sin). Hence we must work to avoid even venial sins.

Let us all pray for these protestants, that they may depose their “protests” and embrace the Catholic Faith. Then the virtues that they may practice will become fruitful unto life everlasting. Indeed, as St Augustine says, outside the Catholic Church one can have everything… except salvation! Because of the lack of charity: one cannot reject the Church and truly love our Lord Jesus Christ; and without charity “even if one would have faith able to move mountains, or would deliver one’s body to be burnt, it profiteth NOTHING!” Hence St Thomas Aquinas says that Charity is the “form of virtues”, it makes them alive, and fruitful unto eternal life. And Charity requires that one loves Christ AND His Church, the Catholic Church!

Q2   “Most Protestants have this mantra, to go back to the original church, with house services, no visible hierarchy, because the Catholic Church such as we know today, will be unrecognisable by St. Peter and the Apostles. In fact, this idea was picked up by new movements within the Church such as the Neo-Catechumenal Way... The simpler the better.”

A2   If St Peter would come back today and look around, he will certainly NOT recognise himself in the Protestant services, because he would not see there the bishop as the head of the local church (or the priest, his delegate), and he would not see the offering of the “Sacrifice of the Body and Blood of Christ” (an expression already found in St Cyprian, but which certainly comes from much earlier); he would not find there the FAITH in the real Presence (as St Justin very clearly teaches less than 50 years after the death of St John: “we have been taught [by whom if not by the Apostles, since he is so close to them?] that the food which is blessed by the prayer of His word, …, is the flesh and blood of that Jesus who was made flesh.”) He would probably have a hard time to recognise the New Mass, for the same reasons, that they do not give proper adoration to our Lord Jesus Christ (remember St Augustine saying: “not only I do not sin if I adore [Jesus in the Blessed Sacrament], but I SIN IF I DON’T ADORE!”

If you put an acorn in the ground, it will grow. Can anyone honestly say that this acorn will not recognise itself in the grown-up tree? But if one comes and starts cutting the tree in an effort to reduce it to the size it had shortly after the acorn had been put into the ground, can anyone say that the acorn would approve that? Certainly not! This is what these protestants and modernist try to do. This is NOT what St Peter wants us to do. He wants us to keep the Faith he had professed and
he had passed onto the generations of Catholics who faithfully passed it on, “transmitting that which they had received”: keeping Tradition. And Tradition at its highest degree of solemnity is… the Traditional 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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