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훌륭한 고해를 향한 첫 단계인 양심의 성찰이란?

답변: 고해소에 가기 전에, 고해자는 그의 마지막 고해 이후로 저질러 진 모든 죄를 기억하기 위해 주의 깊게 노력하여서 양심의 성찰을 해야 합니다. 특히, 신부의 사죄권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용서되지 않은 성세 후에 범한 대죄를 고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심을 잘 성찰하기 위해서 고해하는 사람은 천주님의 도움을 간구할 것입니다.

"오, 영원한 빛의 근원이신 성신이여, 내게서 죄의 추악함과 악의를 숨기는 그림자를 없애주소서. 오,  나의 천주여, 죄에 대한 두려움을 저에게 주소서. 가능하다면, 당신께서 죄를 싫어할 만큼 저도 싫어하게 하시고 다시는 죄를 저지르지 않을 만큼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 또는 누락으로 인하여 천주님과 교회 그리고 국가의 계명을 거스르는 그가 범한 죄를 주의를 다해 생각할 것입니다. 그는 소죄, 대죄... 범한 죄의 횟수, 해를 끼친 것 등 죄에 대한 상황을 언급할 것입니다.

그가 자신의 내면에 들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고해자는 도움을 즉시 찾아야 하니, 천주께 항상 요청하면서, 특히 성신께 청하여 자신의 과오나 나태함을 찾도록 하고, 미사나 기도서 등 또는 자신을 도와 줄 사제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Sources: Gasparri / FSSPX.News – 11/15/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