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제사에 대해서

조상 숭배 하는 풍속은 전체 아시아에서 다 문제가 되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베트남 차이나 한국 일본 모두 다 이 조상 숭배에 대한 문화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불교와 연관된 것으로 보여지고 요새 새미사에서 말하고 있는 토착화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주교 교리를 살펴보면, 인간의 영혼은 죽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천주교 교리에 따르면 천주님께서 사람을 만드셔서 천당에 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남자와 여자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천주님께서는 천당에 가기 위해서는 은총을 받아야 하는 것을 필요조건으로 만드셨습니다. 천당은 초자연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천당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연계에서 초자연계로 올리어져야 만하며 어떤 은총이 필요 합니다.

 질문1) 은총이 없으면 인간의 영혼은 두 가지 조건에 머무르는데 어떤 상태일까요?

은총이 없으면 우리는 원죄 상태에 있거나 아니면 대죄 상태에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태어나면은 원죄를 갖고 태어나고 점점 자라게 되서 명오(明悟)가 뚫리어 그 다음부터 죄를 짓게 되면 대죄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세를 받지 않고 명오가 열리기 전 어린 나이에 죽게 되면 원죄를 가지고 죽게 된다고 합니다.

질문2) 우리가 사망한 후에 영혼은 어디로 갑니까?

 그래서 죽은 후에 영혼이 가는 곳은 세 곳입니다. 천당, 연옥, 지옥.
천당에 가는 영혼은 죄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가고, 연옥은 소죄를 갖고 있는 영혼이 가게 되고, 지옥은 대죄 상태인 영혼이 가게 됩니다. 여기 림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것은 대죄는 없으면서 원죄만 갖고 있는 어린 영혼들이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여기서 말한 세 가지, 세 곳으로 가는 조건만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인들을 부르면서 성인들을 통해서 기도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우리가 할머니라던지 우리의 조상들이 천국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까이는 있을 수 있어도 아닐 때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질문3) 성인을 통해 기도하는 것과 여러분의 조상을 통해 기도하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왜 사람들이 자기 조상을 숭배합니까? 우리가 조상을 숭배하는 데에는 우리가 우리들이 우리들의 아버지고, 아버지의 아버지 할아버지고, 또 할아버지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로부터 생명을 얻었기 때문에 그들을 공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를 우리가 살아 있을 때에도 공경해야 하고, 십계명의 4계에서 죽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공경해야 하는데 이것은 자연적인 레벨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주님께서 세우신 질서 안에 있어야 합니다. 너무 지나쳐도 안 되고 한쪽으로 치우쳐도 안 됩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성인을 공경하는 것처럼 지나치게 가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 사람이 죽은 다음에 천당에 갔는지 확신을 하겠습니까? 그 누가 성인이라고 정하고 공표합니까? 그것은 교회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성인으로 공표하기 전까지는 오랜 기간 동안 그 분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다른 사람,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해서 덕을 갖고 있는지 성인이 되기 위한 충분한 덕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를 하고 어떤 잘못이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성인으로 공표하게 됩니다. 우리가 천당에 있다고 확신을 할 수 있는 것은 성인은 천당에 가있다고 교회가 결정해서 공표를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인이 되면 천당에 가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려면 그 분이 아주 위대한 덕을 갖추고 있어야 되지만 기적이 사후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이 두 조건을 갖춰야지만 성인이 됩니다. 왜 교회가 기적이 있어야 된다고 요구를 합니까?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 기적이라는 것은 천주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이 천당에 있어서 천주님과 함께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기적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기적은 천국에서 보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적은 천국에서 우리에게 엽서를 보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성인을 통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그 분이 아주 위대한 덕을 갖추었고, 기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분이 천당에 있다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 분을 통해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질문4) 조상숭배 하는 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잘못(오류)은 무엇인가요?

 여러분들이 조상숭배 하는 것에 대해서 가장 큰 오류는 무엇이냐 면은 아까 형제님이 말한 제1 계명에 위계해서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거기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 하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자기 조상이 죽어서 신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우리가 죽은 다음에 우리 조상들한테 기도하고 빌어서 뭔가 우리가 잘되게 해준다는 것은 결국은 그들이 다 죽은 다음에 조상들은 전부 다 성인이 된다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죄를 지었거나, 큰 범죄인이 있었을 수도 있고 살아생전 육(肉)으로 지은 죄가 많았을 것인데 그런 사람들이 다 죽고 난 후 조상들한테 빌어서 우리한테 복이 온다면 이것은 누구나 다 성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서인들과 구별이 없어진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 구별 없이 공경한다는 것은 오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이 죽은 다음에 다 그 분들을 통해서 빌어서 복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천주님께 우리가 죽은 다음에 우리한테 심판이 온다는 것을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서에 보면 여러 군데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심판 받을 것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상숭배를 한다는 것은 누구도 심판 받지 않고 다 성인이 된다는 것을 뜻하는 겁니다.

두 번째 오류는 조상에 제사지내는 것은 우리가 죽은 다음에 영혼과 육신이 같이 있거나 죽은 다음에 분리되는 것에 관한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제사를 지낼 때 음식을 차려놓는 것이 아주 잘못된 것 인데, 죽은 다음에는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기 때문에 그 사람들한테 음식을 차려놓아도 그 사람들은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먹지 못하는 음식을 영혼한테 차려준다는 의미는 우리가 죽음이라는 것은 영혼과 육신이 분리된다는 것, 즉 분리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오류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떠난 영혼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음식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영혼은 지금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고 초자연계에 존재하기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이라던 지 이런 자연계에 있는 물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것 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조상이 죽은 다음에 이렇게 족보 같은걸 갖고 있어서 하늘에 오는 명단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나라에서는 사진이 있고 그 위에 이런 그 플라그 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 자기 조상들의 영혼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앞에서 공경을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사진을 벽에 걸어놓고 그분들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는 있지만 그 상을 차려놓고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고 그분들이 우리를 위해서 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왜 천주교 교리에 의해서 조상숭배를 하는 것이 잘못 되어 있는 것입니다. 순교성인들이 교리에 반대되는 그것 때문에 제사를 거부함으로써 순교를 하셨습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질문5) 상호간의 예절표현과 종교에서의 예절 표현의 차이점을 말씀해 주세요.

우리가 그냥 시민으로써 서로에게 존경을 표하는 것과 종교적으로 숭배를 하는 것과는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왕 이라든지 우리보다 위에 있는 사람한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다든지 또, 타일랜드에서는 왕한테 무릎을 꿇고 존경심을 보이는데 그 자연적인 레벨에서의 존경과 종교에서의 신성한 숭배하고는 구별이 되어 져야만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오 12세가 종교적인 경배와 일반적인 시민으로써의 존경에 대해서 구별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30~40년 동안 유감인 것은 아시아에서 조상제사가  천주교 안에 다시 돌아 왔는데 지역 주교님들, 특히 베트남의 7명의 주교가 승인을 해서 신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였고 시간이 흘러 이제는 당연히 다시 조상제사를 하게 된 것은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 입니다.

질문6)  예전 조상들은 예수님을 모르고 죽었는데 그 사람들이 구원이 없이 죽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을 위해 기도해도 구원이 없는 겁니까?

 그러니까 그 천주교가 여기 들어온 지 240년이 됐는데 그 이후 사람들은 예수님을 모르면 주었으니 당연히 천당을 갈수가 없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 이전 사람들은… 그러니까 천주교, 그리스도교가 도래하기 전에는 조건적입니다. 천당에 가는 사람이 조건적 입니다.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하냐면, 그 분은 살아생전에 죄 없이 살았어야 하고, 죄 지은 사람 우리가 보기에도 죄를 지은 사람이 천국에 갈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이 죄 없이 살았는데 그 사람이 죽으면서 천주님의 존재를 믿어야 되고 천주님을 기쁘게 하고 싶고, 그 천주님께 우리가 죽으면 우리가 심판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되고 그리고 죽는 순간에 내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리라 하는 초자연적인 고백을 해야지만 그 영혼이 천당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한국에 들어 온 이후에는 우리가 쉽게 갈 수 있지만 그 전에는 굉장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안 된다는 말은 안 하지만, 이러이러한 조건들이 합쳐서 우리가 화세(火洗)라고 하잖아요. 우리가 죽는 순간에 내가 천주님을 믿고 천주님께 가고 싶고 신의 존재를 믿고 이런 상태가 된 사람만이 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굉장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조건은 일생을 죄 없이 살아야 합니다. 천주교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784년도 입니다. 그 전에 중국에서는 13세기, 1200년 경에 몬테콜비노 주교님이 베이징에 있었고, 마테오리치가 왔었고 그 이전 6세기에 성 십자가 세례회가 전래되었고 토마스 아퀴나스가 말씀하신 것에 의하면 적어도 예수님이 나시고 1세기, 백년 후에 벌써 밖으로 전교가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실제로 선교사들이 한국에 오지 않아도 그 소식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질문7) 15기도 통해서 선대(先代) 가족 중 15 영혼을 구한다고 했는데요?

 15 기도문에서 우리 선조들의 열다섯 영혼들을 구해주신다고 했지만 우리는 누구 누구를 구해주십시오 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거죠. 우리가 그렇게 해서 그 사람들이 구원이 되는 것도 아니고, 천주님과 성모님께서 보시기에 한 번 더 구해 질 수 있는 찬스가 있는 그런 영혼한테, 또 천주님께선 우리가 바라는 영혼한테 바라고 있는 모든 것을 아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영혼 중에서 우리랑 가까웠던 조상들의 영혼을 구해주시기 때문에 그것은 신비에 속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무, 기도를 하고 나서 그것을 천주님께 맡기는 것, 천주님께서 하시는 신비로운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맡겨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인을 통해서 기도를 해야 되며 연옥에 있는 모든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영혼이 연옥에 있다 지옥에 있다 천당에 있다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영혼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고 어떻게 나쁘게 살았던 사람도 마지막 순간에 죽는 순간에 참회를 할 수가 있고 천주님께 잘못했습니다 구해주십시오 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상태를 우리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