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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 없으신 성모 마리아,우리의 이상(理想)- 성모님의 여왕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2-08




티 없으신 성모 마리아, 우리의 이상(理想)


제3부 성모 마리아: 성모기사회의 틀이자 모범


제3장 성모님의 여왕권


우리 안의 성모님의 사업은 오직 성모님의 여왕다운 지배력을 통하여 충만함과 완전함을 얻는다.


마리아는 간선된 영혼들을 널리 통치하는 지배권을 천주님으로부터 받았다. 그렇지 않으면 천주께서 성모님께 명령하신 것처럼 그들의 어머니처럼 그 영혼들 안에서 성모님이 거주하시는 공간을 마련 못했을 것이고, 어머니로서 그들에게 영생을 가져올 수도 없고, 그들을 품을 수도 없으며, 번성시킬 수도 없을 것이고, 그들에게 영생을 가져다 줄 수 없을 것이다..... 성모님이 이들 영혼에 대한 권능과 권위를 부여 받지 않으면 이러한 일들을 성모님이 전혀 하실 수 없을 것이다. 마치 예수께서 본질과 정복으로 왕이신 것처럼 마리아는 은총으로 말미암아 천국과 지상의 여왕이시다. (성 루이 마리 그리뇽 드 몽포르, 참된 신심..,37-38 단락)


콜베 신부는 마리아의 여왕권이 그리스도 왕권과 ‘경쟁’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천주님은 지극히 높으신 계명을 주신 자요, 우리의 구원은 그분의 의지를 실현하느냐에 달려있다. 성모님이 천주의 모친이지만 천주님의 완전성에서 비교 선상에 있는 것이고 성모님은 단지 천주님의 의지의 작업으로 인해 극히 작을 뿐이다.
 
그것은 진실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성모님은 천주님의 지극한 완전성과 지극히 거룩한 작품이니, 성 보나벤투르 말씀하시길, “천주님은 보다 위대하고 더 완벽한 세상을 창조하실 수 있으나, 마리아보다 더 고결함을 가진 어떤 피조물도 일으킬 수 없다.” 성모님은 인간과 피조물 사이의 지극히 높은 한계를 지닌 분이다. 그분은 천주님의 완전함과 성화의 참 모습이다.


완전성 정도는 천주님의 의지와 우리의 의지와의 일치에 달려있다. 완전할수록 일치가 더 된다. 그러나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성모님의 완전함에 있어서 모든 천신들과 성인들을 능가하기 때문에 성모님의 의지가 천주님의 의지에 가장 밀접히 일치되고 순응하기 때문이다. 성모님은 오직 천주 안에서, 천주님을 통하여 사시고 일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모님의 의지를 행할 때, 우리는 이로써 항상 천주님의 의지를 준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모님의 의지만을 행하길 원한다 말함으로써, 우리가 천주님을 공경하는 것에 밀착되는 것이고, 또한 천주 공경을 증진시키는 것이니 왜냐하면 천주님은 이와 같은 경이롭고 완벽한 존재인 성모님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열정적으로 아름다운 조각품을 찬미할 때, 우리는 그 예술가의 천재성을 높이고 경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가장 높고 유일한 의도는 매일 성모님에게 보다 풍성하게 속해 있고 우리의 모든 행동을 성모님이 통치하시도록 우리는 가능한 한 충직하게 성모님의 의지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성모님의 충성스런 기사가 될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성모님은 영혼의 가장 높은 기능조차, 즉 이해와 의지를 변화시킨다. 성모님이 인식하듯이 이해는 모든 것을 인식해야 하고 그러므로 성모님의 빛 안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 그와 반면에 성모님에게 해가 되는 것은 전혀 봐서도 알아서도 안 된다.


그러나 의지는 삶에서 결정한다. 천주님처럼 인간은 자신의 즉각적인 능력 안에서 주어진 목적에 그리고 자유롭게 그 목적에 이르는 수단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래요’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니, 성모님의 의지에 대해 객체 자신이 자발적으로 성모님과 함께 밀접하게 접촉함으로, 그리고 성모님에 대한 완벽한 순종을 통하여 나가는 것이다.(제4부 1장과 2장을 보라)
 

우리는 선하고 덕행이 있으며 거룩한 사람들 모방하지만, 그들 누구도 완전한 이는 없다. 잉태되신 그 순간부터 티 없으신 오직 성모님만이 조금도 죄에 떨어진 경험이 없다. 그러므로 성모님을 모방하고 성모님에게 다가가며 성모님에게 속하며 성모님 안으로 변화되는 이 모든 것은 완벽함의 높이다. 성모님을 사랑하는 모든 이는 성모님에게 속하길 원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경험했다. 종이 되고 아이가 되며 마리아의 노예가 되는 이러한 생각들은 그들의 삶을 성화시켰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완벽한 방법으로 성모님에게 속하길 원했고 의심의 여지가 없이 상상할 수 있거나 또는 미래에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날 모든 다른 타이틀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전적으로 성모님의 것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많은 이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생기는 햇빛이다. 일단 불이 붙으면 마음 테두리에서만 담아낼 수 없고 외부로 타오르며 다른 이들을 태우고 에워싼다. 이러한 생각으로, 생모님의 소유가 된다는 생각으로 점점 더 많은 영혼들을 얻어간다. (On the Militia Immaculatæ, manuscript, 1939, BMK pp. 601-602.)


성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님의 생활의 규칙이 모든 성모기사회의 규칙이 되게 합시다.
여러분은 성모님의 관심사요, 상시적이고, 무조건적이고, 무한하며, 변경할 수 없는 기사임을 생각하자. 여러분이 누구든, 여러분이 무엇을 소유했거나 무엇을 할 수 있던 간에 여러분의 행위 (생각, 말, 행실) 모두는 전적으로 성모님의 재산이다. 성모님을 기쁘게 하는 것(여러분이 아니라) 무엇이든 이 모든 것을 다루실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여러분의 모든 의도는 성모님께 속해있다. 성모님은 성모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그분은 절대로 정의를 위반하지 않는다) 행동을 변화시키고 추가하거나 제거할 것이다. 여러분은 성모님 손 안에 속한 도구인지라, 그래서 오직 성모님이 원하시는 것만 할 수 있다. 성모님의 손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받아드려라. 아이가 엄마에게 모든 것을 맡기듯이 모든 것에 있어서 성모님을 의탁하라. 성모님께 모든 것을 믿고 위임하라. 성모님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공경하며 일을 맡기고 여러분의 모든 관심 사항을 성모님께 드려라. 성모님에게 나오는 모든 것을 받아드리고 인정하라. 여러분의 노고의 모든 결실은 성모님과의 일치에 달려있고 마치 성모님이 그러하시듯이 이는 천주자비의 도구이다.


나의 생 (모든 순간), 나의 죽음 (어디서, 언제, 그리고 어떻게) 그리고 나의 영원, 이 모든 것은 오, 마리아여 당신 것이나이다. 그대가 하시고자 하는 것 무엇이든지 저를 도구로 쓰소서. 성모님을 통하여 나를 강화시키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알 수 있나이다. (생활의 규칙. 1920년 2월 피정에서 BMK pp. 369-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