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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 4월 9일 성지주일 (1급) 자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03



2017년 4월 9일 성지 주일(1급) 자색


고난 제2주일에 거행되는 이 전례는 즐거움을 나타내는 성지축성 및 성지를 들고 행렬하는 거동의 부분과, 수난의 슬픔을 돌이켜 생각하는 미사성제와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1. 성지전례는 예수께서 죽으시기 전에 백성들의 환영을 받으며 영화로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일을 생각하여, 그 신비를 현존하게 하는 것이다. 될 수 있으면 성당 밖에 있는 적당한 장소에서 나뭇가지를 축성하고, 거기서부터 성가를 하면서 본 성당으로 행진을 할 것이다. 이 전례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고 기념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사제와 성교회 안에 현존하신이만큼 우리의 환영과 찬미의 노래는 직접 우리의 왕이신 그리스에게 가는 것이다. 


2. 수난의 전례 즉, 미사성제는 예수의 수난을 우리에게 소개하나 예수의 성업은 죽으심에 그치지 않고, 부활로 말미암아 승리적인 완성에 이르렀다고 지적한다. (축문의 “부활에 참여케 하소서” 독서의 “이러므로 천주께서 그이를 높이시고  모든 이를 위에 있는 이름을 그이에게 주시어...” 층게경의 “영광중에 나를 받아들이셨도다” 수난복음의 “인자는 천주의 엄위로운 오른편에 앉았다가...”)

 

오늘 가족의 식탁에 영광스러운 자리를 베풀기 위해서 이 성지로 십자가를 만들 것이다.


우리들은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앞에 물결치는 즐거움의 선물로서, 또한 그리스도를 죽이기까지 배반하는 우리의 물결과도 같은 변덕성의 상징으로서 성지 가지를 가지고 간다.


예수는 우리의 표양이시다. 우리가 이제 예수와 더불어 '십자가의 고통을 받고' 있을 때 일지라도 (축문), '예수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는 영원'한 기쁨을 절실히 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천주의 성자가 어떻게 사람의 '종'이 되셨으며, 그가 어떻게 자기 자신을 낮추셨고 또 이제는 '천주 성부의 영광중에' 우리 희망의 빙거가 되고 있음을 읽었다.(서간경) 겉보기에 '죄인이 번창' 하는 듯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천주 성부께 의탁하고 의지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반드시 성부께 의지하여야 한다. (층계경)


'이 복음'은 우리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의 목격자가 되게 한다.



성지전례


1. 성지축성


대경(마두21.9)

다위 자손은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찬미받아지이다. 이스라엘의 왕이여, 지극히 높은 데서 만복일소이다.


축성축문

          (계) 주 너희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응) 또한 너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빌지어다. 주여 비오니 이 발마가지에(혹은 이 나무가지에)  + 강복하시며,  또한 네 백성들이 오늘 네 영광을 위하여 육신으로써 행하는 바를 영신으로써 원수에게 대하여 승리를 얻음과, 모든 자비의 행동을 열절히 사랑하므로 지극한 정성을 가지고 완성케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


(집전사제는 성지에 성수를 뿌린 다음 분향한다.)

(모두 일어선다)


2. 성지분배


사제는 축성한 성지를 먼저 부제와 차부제와 복사와 그리고 일반 신자들에게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에) 나눠 준다. 그 동안 성가대는 만민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미하는 다음의 대경과 성영을 창한다. 대경은 후렴으로 되풀이 된다.


대경1.

헤브레아 아이들이 올리바 가지를 들고 주께 마주 나갈새,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은 데서  만복이로소이다.


성영(23.1-2, 7-10)

세상과 그 안에 충만한 것이 다 주의 것이요, 땅과 그 위에 거하는 자 다 주의 것이로다.주께서 이를 바닷물 위에 세우시고, 강물 위에 정하심이로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이 오리아 가지를... 너희 문들아 머리를 들지어다. 너희 옛 문들아 넓어질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그러면 이 영광의 왕은 누구시뇨? 저는 강대하신 주시요, 전쟁에 용맹하신 주시로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이...


너희 문들아 머리를 들지어다. 너희 문들아 넓어질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그러면 이 영광의 왕은 누구시요? 이 영광의 왕은 천상대군의 주시로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이 ...


영광이 부와 자와 성신께,

처음과 같이 또한 이제와 항상 무궁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이...



대경2

헤브레아 아이들은 제 옷을 길에 펴고 부르짖어 이르되, '다위 자손은 호산나

주의 이름을 인하여 오시는 자는 복되시도다.'


성영(46)

너희 모든 백성들아 손벽을 치며 환호하여 천주께 용약할지어다.

대저 주는 높으시고 두려우신 자시니, 보세의 대왕이시로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은 제 옷을...


저는 백성들을 우리에게 굴복시키시고, 외교인들을 우리 발 아래 두셨도다.

저는 우리에게 당신 소유를 상속으로 주셨고, 야곱의 가장 사랑하던 좋은 땅을 상속으로 주셨도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은 제 옷을...


주 승리의 환호로 오르셨고, 주 나팔소리로 오르셨도다.

우리 천주를 찬송하고 찬양하며, 우리 왕을 찬송하고 찬양할지어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은 제 옷을..


대저 보세에 왕하시는 자는 천주시니, 그러므로 지혜롭게 찬송할지어다.

천주는 또한 모든 외교인의 왕이시니, 천주는 당신 거룩하신 어좌에 좌정하시는도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은 제 옷을...


백성의 고귀한 군주들이, 아브라함의 천주께 모여오니,

대저 천하의 권세가 있는 자들은 천주의 것이요, 천주 자신은 가장 높으시도다.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은 제 옷을...


영광이 부와 자와 성신께,

처음과 같이 또한 이제와 항상 무궁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대경)헤브레아 아이들은 제 옷을...



복음낭독

거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리스도께서 영화롭게 예루살렘으로 들어 가신 장면을 기록한 복음서 낭독을 듣는다. 우리는 오늘 바로 이 장면을 다시 되풀이 하는 것이니, 곧 우리도 용약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거동하며, 환호 속에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으로 맞이하자.


복음(마두21.1-9)

예수 문제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사 올리바산 근처에 있는 베파제에 이르신 후에 이에 두 문도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앞에 있는 마을에 가서 곧 암나귀 맨 것과 그 한가지로 있는 새끼 숫나귀를 만나리니 풀어 내게로 끌어 오라.누 만일 무슨 말을 하거든 이르되, '주 쓰실데가 있다' 하면 즉시 그 나귀를 놓아 보내리라 하시니, 이는 다 선지자로써 이른 바를 맞게 하려 하심이니, 일렀으되 '시온 여자에게 이르되, 보라 인자하신 네 왕이 멍에 메는 암나귀와 및 새끼 숫나귀를 타시고 네게 오신다 하라' 하니라. 문제들이 가서 예수의 분부하심과 같이 하여 암나귀와 및 새끼 숫나귀를 끌어 오고, 자기 의복을 그 위에 얹고 예수로 하여금 그 위에 타시게 하고, 허다한 백성은 제 의복을 길에 깔며 다른 사람들은 나무 가지를 찍어 길에 깔고 앞서 가고 및 뒤에 가는 백성들이 칭송하여 이르되 '다위 자손은 만세 무강하소서.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자 복될지어다' 하더라.



3. 거동(성지행렬)


(계) 평화함에 나갈지어다.

(응)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아갈지어다. 아멘.


대경1

그 무리들이 꽃과 발마 가지를 가지고 구속자에게 마주 나갈새, 개선한 정복자에게 합당한 공경을 드리니, 백성들이 천주 성자로 공포하매 그리스도를 찬송하는 저들의 소리가 창공에 전파되었도다. '지극히 높은 데서 만복이로소이다.'


대경2

우리도 신덕으로 천신들과 및 아이들과 한가지로 죽음의 정복자에게 찬미를 드릴지니, 지극히 높은 데서 만복이로소이다.


대경3

첨롓날에 모인 많은 백성들이 주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의 이름을 인하여 오시는 자는 복될지어다. 지극히 높은 데서 만복이로소이다.


대경4(루까19.37,38)

이미 올리바산 내려가는 언덕에 가까이 오실새, 모든 제자의 무리가 이미 본 바 허다한 영적을 생각하고 기뻐 큰 소리로 천주를 찬송하여 이르되, '주의 이름을 인하여 왕으로서 오시는 자는 복되도다. 땅에서는 평화함이요. 지극히 높은 데서는 영광이로다' 하더라.


그리스도 왕 찬미가

다음 성가는 왕이신 그리스도께 대한 유명한 노래이다. 될 수 있으면 모든 신자들은 후렴을 부를 것이다. 순서는 먼저 성가대가 부르고, 신자들은 그 다음에 부른다. 곧 매절 건너 부른다.


(계) 복된 구속자여 네게 찬미와 영광이 있어지이다.

(응) 아이들이 즐거운 만복가를 네게 읊었도다.


(계)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시요. 다위의 후예시로다. 강복 받은 왕이여 너는 주의 이름을 인하여 오시도다.

(응) 복된 구속자여...


(계) 하늘에서는 모든 천신 반렬이 너를 찬송하오며, 땅에서는 모든 인생과 만물이 다 너를 찬미하는도다.

(응) 복된 구속자여...


(계) 유데아인들은 빨마를 손에 들고 너를 환영하였고, 우리들은 이제 기구와 찬미가로 네게 하례하나이다.

(응) 복된 구속자여...


(계) 수난의 길에 서신 네게 찬미의 예물을 드리리니, 천상의 왕하시는 자여, 찬송함을 받으실지어다.

(응) 복된 구속자여...


(계) 어질고 양순한 왕이여, 온갖 선이 네 뜻에 합함이니, 빌컨대 우리의 정성을 또한 인자로이 받아 들이소서.

(응) 복된 구속자여..


다음 성영에서는 왕이신 그리스도를 우리의 위대한 보호자로 불러 맞아 들인다.


대경5

앞서 가고 및 뒤에 가는 백성들이 칭송하여 이르되,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자 복될지어다. 지극히 높은데서 만세 무강하소서' 하더라.


성영(147)

예루살렘아, 주를 찬양하고, 시온아, 네 천주를 찬송할지어다.

저 네 문의 자물쇠를 견고케 하시고, 네 아들들에게 강복하셨도다.

네 지경 안을 평화를 이루시고 기름진 밀로 너를 기르시는도다.

저 당신 말씀을 땅에로 보내시니, 저의 계명은 바람과 같이 빨리 다니는도다.

저 눈송이를 양털과 같이 내리시고, 서리를 재와 같이 뿌리시는도다.

저 조각과 같이 얼음을 내던지시니, 저의 한기 앞에 누가 참으리까?

저 당신 말씀을 보내시니 녹고, 당신 바람이 불고 물이 요란하는도다.

저 당신 말씀을 야곱에게 알게 하시고, 당신 의리와 계명을 이스라엘에게 알게 하셨도다.

저 다른 백성에게 그렇게 베푸시지 아니하시고, 다른 백성에게 당신 법칙을 보하지 아니하셨도다.


영광이 부와 자와 성신께,

처음과 같이 또한 이제와 항상 무궁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대경5가 되풀이된다.


앞서 가고 및 뒤에 가는 백성들이 칭송하여...


대경6

주 임하시매 우리는 빨마 가지를 흔들면서 저를 경배하는도다. 모든 이가 저를 마주 나가 성가와 노래로 저를 찬미하며 '주는 복될지어다' 말하는도다.


대경7

다위의 자손이며 세상의 구속자이신 우리의 왕이여, 하례하나이다. 무릇 선지자들은 너 이스라엘 집안의 구세주로서 임하심을 예언하였도다. 대저 이는 성부 너를 구원의 제물로서 이 세상에 보내셨음이로다. 모든 의인들은 세상이 시작할 때부터 저를 기다렸으며, 또한 지금도 '다위 자손은 만세 무강하소서.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오신 자 복될지어다. 지극히 높은 데서 만세 무강하소서' 하는도다.


성가대(행렬)가 성당 안에 들어오고 사제가 입구에 들어설 때 마지막 대경을 창하다.


대경8

주 성도에 입성하실 때에 헤브레아 아이들이 생명 자체이신 저의 임하심을 부르짖는도다.저들은 손에 빨마 가지를 들고 '지극히 높은데서 만세 무강하소서'를 부르짖는도다.

그 백성들이 예수 예루살렘에 오신다 함을 듣고 저에게 마주 나가는도다.

저들은 손에 빨마 가지를 들고 '지극히 높은 데서 만세 무강하소서'를 부르짖는도다.


사제는 제대에 돌아와서 축문을 창한다. 이로써 우리는 제각기 축성 받은 성지를 집으로 가지고 가게 되니, 이는 곧 우리가 오늘 그리스도께 맹서한 충성을 항상 기억하며, 또한 집안에 준성사가 계속하여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성지는 내년 성회례 첨롓날까지 집 안에 두었다가, 그 날이 오면 불살라서 재가 되게 한다.


축문

(계) 주 너희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응) 또한 너와 한가지로 계실지어다.


(계) 빌지어다. 우리의 왕이시며 또한 구속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가 이 나무가지를 들고 네 영광을 엄숙히 찬미하였나이다.


이 나무 가지가 가는 곳마다 네 성총과 강복이 인자로이 머물게 하소서. 또한 너의 오른 손의 권능으로 하여금 모든 죄악과 마귀의 기만을 물리치게 하시며, 또 너 구속하신 자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너 천주 성부와 성신과 ...



미사성제(수난전례)


초입경(성영21.20,22)

주여 네 도우심을 내게서 멀리 말으시고 나를 돌아보사 보호하시며 사자의 입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또한 외뿔짐승의 뿔에 눌린 나를 구원하소서. (성영21.2) 천주여 내 천주여 나를 돌아보소서.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 구원에서 멀리 떠나 죄를 인하여 부르짖나이다. 주여 네 도우심을 ...


축문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천주여, 너 인류에게 겸덕의 표양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 구세주 인성을 취하여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지라.) 우리를 어여삐 보사 하여금 저의 인내하신 덕을 본받아 (그 부활에 참여케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


서간경(필립피서25.5-11)

형제들아 너희 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마음이 있을지어다. 저는 천주와 같으심을 자랑거리로 생각하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을 낮추사 종의 용모를 취하여 사람과 같이 되시고 외모로 사람과 같이 여김을 받으시니라.스스로 겸손하사 죽기까지 순명하시고 이미 십자가상에 죽기까지 하시니라. 이로 인하여 천주 저를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이름을 저에게 주사 하여금 예수의 이름에 천상 천하와 지하에 있는 모든 이가 무릎을 꿇고 (무릎을 꿇라) 또한 모든 혀가 예수 그리스도 천주 성부의 영광중에 계심을 증거케 하시니라.


층계경(성영72.24,1-3)

너 내 오른손을 붙드사 네 성의대로 나를 인도하시고 네 영광중에 나를 받으셨도다. 이스라엘의 천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어떻게 어지신고. 그러나 내 발이 거의 흔들리고 내 걸음이 미끄러졌으니 대저 나 죄인들의 평화함을 보고 죄인들을 시기함이로소이다.


연경(성영21.2-9,18,19,22,24,32)

천주 내 천주여 나를 돌아보소서.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 구원에서 멀리 떠나 죄로 인하여 부르짖나이다. 천주 내 천주여 나 낮에 부르짖어도 너 들어 허락하지 않으시리로다. 그러나 나 밤에도 부르짖으오리니 이는 네게 미련한 일이 되지 아니하리이다. 이스라엘의 찬미이신 너는 성소에 거하시나니 우리 조상들이 네게 바랐도다. 네게 바라매 너 저들을 구원하셨도다. 저들은 네게 부르짖으매 구원을 얻고 네게 의탁하매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나는 버러지요 사람이 아니며 인생의 치욕이요 인종지말이로소이다. 나를 보는 이는 다 비소하고 입술을 비죽거리며 머리를 흔들더이다. 저 주께 바랐으니 저를 구원하실지며 주 저를 사랑하시며 저를 도와주실지어다. 그러나 저들은 나를 바라보고 살피여 저들끼리 내 옷을 나누고 내 적삼을 놓고는 제비를 뽑았도다. 사자의 입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또한 외뿔짐승의 뿔에 눌린 나를 구원하소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아 저를 찬미하고 야곱의 모든 후손들아 저를 찬양할지어다. 주께는 장차 올 세대를 보하리니 하늘을 내신 백성 즉 주 조성하신 백성에게 저의 의덕을 말하리로다.


복음 전 경문을 외우지 아니하며 또한 복음 성경에 십자도 긋지 아니하고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복음을 외우느니라.


수난복음(성마테오 26.36-27,60)


주의 수난과 죽으심의 슬픈 사적을 교우들에게 잘 이해시키고 또한 따르게 하기 잏여 교회는 수난복음을 세사람에 나누어 낭독하게 한다. 즉 아래의 (성)은 성사가 즉 해설자를 말하며 (1)는 다름사람 (2)는 다른이들  말하며 (+ )는 그릐스도 곧 우리 주의 말씀을 표시한다.  



(성) 마두 성사에 의한 오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복음이니라.


동산에서의 고뇌 유시에 저들과 한가지로 제세마니라 하는 동산에 이르사 제자들에게 가라사대,

(+ )나 저기 가서 기구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성) 하시고 이에 베드루와 제베데오의 두 아들을 데리시고 비로소 근심하시며 답답하사 이에 저들에게 가라사대, (+) 내 영혼이 죽기까지 근심되니 너희는 여기서 기다리며 나와 한가지로 깨어 있으라. 성.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엎디어 기구하여 가라사대, (+) 내 성부여, 만일 할만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소서. 그러나 내 원의대로 말으시고 오직 네 원의대로 하소서. (성)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저들이 잠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루에게 가라사대, (+) 너 나와 한가지로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느냐? 깨어 기구하여 써 유감에 들지 아니케 하라. 영신은 과연 날래나 육신은 연약하도다.( 성) 재차 다시 가사 기구하여 가라사대, (+ )내 성부여, 만일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지 못하시고 나 마실 수 밖에 없으면 네 의향대로 되어지이다. (성)하시고 다시 오사 저들이 자는 것을 보시니, 대개 저들의 눈이 거슴츠레하더라. 저들을 떠나 다시 가사 같은 말씀으로 세번째 기구하시고 이에 제자들에게 와 가라사대,( + )이제 너희는 자고 또 쉬라. 당장 때가 가까워 인자 죄인의 손에 잡히리라. 일어나 가자. 나를 잡아 줄 자 곧 가까이 왔다. 성. 하시더라.


예수 잡히심 (성)아직 말씀하실 즈음에 문득 십이 종도 중 하나 유다스가 환도와 능장을 가진 많은 무리와 한가지로 오니, 곧 제관장과 두민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예수를 잡아 주던 자 저들에게 표를 주어 가로되, (1) 누구든지 나 친구하는 자 곧 그 사람이니 저를 잡으라. 성. 하고 이에 즉시 예수께 가까이 와 이르되, (1)스승이여 안녕하시니이까? (성) 하고 예수를 친구하거늘 예수 저에게 가라사대,( + )벗아, 무엇을 하러 왔느뇨? (성) 하실새, 이에 무리들이 달려들어 예수께 손을 대어 잡더라. 그때에 예수와 한가지로 있던 제자 중의 하나이 손을 들어 칼을 빼어 대제관의 종을 쳐 그 귀를 베거늘 이에 예수 가라사대,( +) 네 칼을 그 칼집에 꽂으라. 대개 무릇 칼을 부리는 자는 칼로 망하나니라. 나 능히 내 성부께 구하면 금방 십이 군대나 더 되는 천신을 보내지 아니하실 줄로 여기느냐? 또 이렇게 한즉 불가불 이와 깉이 되리라 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맞겠느냐? (성) 하시고 그시에 예수 그 무리더러 가라사대, (+ )너희가 환도와 능장을 가지고 나를 잡으러 오기를 마치 강도를 잡으러 옴 같이 하는도다. 나 날마다 너희 중에 앉아 성전에서 교훈하였으되 나를 잡지 아니하더니 지금 이렇게 다 됨은 하여금 선지자의 기록한 바를 맞게함이로다. (성) 그 때에 문제들이 다 예수를 버려두고 도망하니라.


예수 회집한 무리 앞에 서심 (성) 저들이 예수를 붙잡고 대제관 가이파에게 압송하니 거기 학자와 두민들이 모였더라. 베드루는 멀리서 예수를 따라 대제관의 동헌 마당까지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일끝을 보려 하더라. 제관장과 모든 회집한 무리가 예수를 거슬러 거짓 증거를 얻어 써 사지로 몰고저 할새, 비록 거짓 증거하는 자 많이 나왔으되 얻지 못하더니 마지막에 증거하는 자 둘이 나와 이르되, (2)이 사람이 전에 이르기를 '나 능히 천주의 성전을 헐고 삼일만에 다시 지으리라' 하더이다. 성. 대제관이 일어서 예수더러 이르되, (1) 이 사람들이 너를 거스려 증거하는 바를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느냐? 성. 예수 잠잠하시매 대제관이 예수더러 가로되,( 1) 나 생활하신 천주를 의지하여 네게 명하노니 네가 천주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성) 예수 가라사대, (+) 네가 스스로 말하였도다. 그러나 나 또 너희게 이르노니, 장차 인자 천주의 엄위한 우편에 앉았다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옴을 너희가 보리라. 성. 하신데, 이에 대제관이 옷을 찢으며 가로되, (1) 이자가 설독하는 말을 하였으니 우리가 증인을 다시 구할 것이 무엇이냐? 너희들이 금방 설독하는 말을 들었으니 너희 생각에 어떠하냐? 성. 무리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죽일 죄인이니이다. (성) 하고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혹 주먹으로 예수를 치며 혹은 손바닥으로 그 뺨을 치며 이르되, (2)그리스도야 너를 치는 자 누구인지 알아내라. (성) 하더라.


베드루의 배반 (성) 베드루는 바깥 마당에 앉았더니 한 비자가 가까이 와 이르되,( 1)너도 예수 갈릴레오와 한가지로 있던 자로다. (성) 하니 베드루 모든 이 앞에 아니로라 하여 이르되, (1). 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노라. (성) 하고 문간에로 나갈새, 다른 비자가 베드루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이르되, (1) 이 자도 예수 나자레노와 한가지로 있던 자라. 성. 한데, 베드루 또 아니로라 맹서하여 이르되, '이 사람을 아지 못하노라' 하더니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자들이 가까이 와 베드루에게 이르되,  (2)너 참으로 저의 무리니 대개 네 말소리가 너를 드러냄이니라. (성) 한데 이에 베드루 비로소 저주하며 맹서하여 '이 사람을 아지 못하노라' 하더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루 예수의 이르신 바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배반하리라' 하신 말씀을 생각하고 곧 밖에로 나가 통절히 울더라. 아침이 되매 모든 제관장과 두민들이 예수를 거슬러 공론하여 하여금 사지로 몰고저 할새, 예수를 결박하여 총독 본시오 비라도에게 압송하니라.


유다스의 절망 (성)그때에 예수를 잡아 준 유다스가 그 죽이기로 결안 받으심을 보고 뉘우쳐 삼십 은전을 제관장과 두민들에게 도로 주며 이르되, (1)내가 무죄한 자의 피를 붙였으니 범죄하였노라. 성. 저들이 대답하되, (2) 우리게 무슨 아랑곳이냐? 네 담당이니라. (성) 하니, 이에 은전을 성전에 던지고 물러가서 제 목을 매다니라. 제관장들은 은전을 거두며 이르되, (2)이것은 피 값이니 가히 금고에 넣지 못할 것이라. (성) 하여, 공론한 후에 그 돈으로 옹기 굽는 자의 밭을 사 나그네를 장사하게 하니, 이로 인하여 오늘까지 그 밭을 하셀다마라 부르니, 이는 혈전이란 말이니라. 이에 예레미아 선지자로써 이른 말이 맞았으니 일렀으되, '저들이 이스라엘 자손한테서 금새 놓아 팔린 자의 값 삼십 은전을 받아, 그 돈을 주고 옹기 굽는 자의 밭 사기를 주 내게 명하심과 같이 하였다' 하니라.


예수 비라도 앞에 서심 (성) 예수 총독 앞에 대령하시매 총독이 예수더러 물어 가로되, (1) 네가 유데아인의 왕이냐? (성) 예수 대답하시되, (+)네가 스스로 말하는도다.( 성)제관장과 두민들이 무소하는 것을 예수 조금도 대답치 아니하시니 비라도가 예수더러 이르되, (1)너를 거슬여 만단으로 증거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느냐? (성)하되, 예수 저에게 한 말씀도 대답치 하니하시매 곧 총독이 매우 이상히 여기더라. 대첨롓날이면 백성의 소원대로 총독이 죄수 하나를 방송하여 주는 전례가 있더니, 그때에 바랍바라 하는 이름난 죄수 하나이 있는데 비라도가 백성을 모으고 이르되, (1) 너희는 나로 하여금 누구를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랍바냐 혹은 그리스도라 부르는 예수냐?  (성) 하니, 대개 저 무리들이 질투하므로 예수를 붙인 줄을 비라도가 앎이러라. 총독이 재판석에 좌기하였을 때에 그 부인이 사람을 보내어 저에게 이르되, (1) 당신은 그 의인과 아무 간섭도 마옵소서. 대저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현몽 중에 많은 고생을 당하였나이다.( 성) 하니라. 대제관과 두민들이 백성을 강권하여 하여금 바랍바를 청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게 코저 하거늘 총독이 저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 너희는 나로 하여금 둘 중에 누구를 너희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성. 저들이 가로되, (2)바랍바로소이다. 성. 비라도 가로되, (1)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나 어떻게 처결하리요? (성). 모든 이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 성)총독이 가로되, (1) 저 잘못한 것이 무엇이냐? (성) 저들이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2)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성)비라도가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백성이 더욱 소동함을 보고 물을 가져 백성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1) 이 의인의 피를 흘린데 나는 애매하니 너희가 담당하라. (성) 한데, 모든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2)그 피는 우리와 및 우리 자손이 당하리이다. (성). 하더라.


편태와 가시관 (성) 이에 총독이 바랍바를 백성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편태하여 저들에게 내어 주어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게 하니, 때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를 아문에로 끌고 가서 온 영문 군사를 둘러 모으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두루며 가시로 관을 걸어 그 머리 위에 씌우고, 대막대를 그 오른 손에 잡히고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2)유데아인의 왕이여 조배하나이다. 성. 하고 예수께 침 뱉으며 대막대를 빼앗아 그 머리를 치며,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심 (성) 예수께 조롱한 후에 그 홍포를 벗기고 본 옷을 입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려 끌고 나오더라, 나오다가 시레네 사람 시몬이라 이름하는 자를 만나 저를 강박하여 하여금 예수의 십자가를 지게 하고 골고타라 하는 곳에 이르니 이는 해골산이란 말이라 쓸개 섞은 술을 예수께 드리며 맛보신 후에 마시고저 아니하시니라.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제비뽑아 그 옷을 나눔은, 하여금 선지자로써 이른 말을 맞게 함이니 일렀으되, '내 옷은 저들끼리 나누고 내 적삼은 제비뽑았다' 하였나니라. 저들이 앉아서 예수를 지키며 그 머리 위에 죄목을 기록하여 두었으되, '이는 유데아인의  왕 예수'라 하였고 그 때에 두 강도를 예수와 한가지로 못 박을새, 하나는 그 우편에 하고 하나는 그 좌편에 하니라. 지나가는 자들이 예수를 설독하여 욕하며 제 머리를 흔들며 이르되, (2) 야, 네가 천주의 성전을 헐고 삼일만에 다시 짓는고나! 네몸이나 구하여라, 네가 천주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성)하고, 제관장들도 학자와 두민들과 한가지로 이와 같이 조롱하여 이르되, (2) 다른 이는 구하고 제 몸은 구하지 못하는구나! 제가 만일 이스라엘의 왕이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우리가 저를 믿겠도다. 제가 천주께 의탁하였으매 천주 만일 저를 사랑하시면 지금 구하여 주시리니, 저 이르기를 '내가 천주의 아들이로라' 하였음이니라. (성) 하고 예수와 한가지로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예수께 능욕하더라.


예수의 죽으심 (성)여섯시부터 아홉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지고 대략 아홉시에 예수 크게 소리하여 가라사대, (+ )엘리 엘리 라마 삽박다니. (성)하시니, 이는 (+ )내 천주여  내 천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성. 말이니라. 거기 섰던 몇 사람이 듣고 이르되,( 2)이자가 엘리아를 부르는구나. (성) 하고 그 중에 하나는 즉시 해용을 초에 적셔 대막대에 매어 예수께 들여 마시게 하고 다른 이들은 이르되, (2)그만 두라. 엘리아가 저를 구하러 오는지 보자.( 성). 하더라. 예수 다시 큰 소리를 발하시고 그 영혼이 떠나시니라. (여기에서 모두 무릎을 꿇고 잠시동안 묵상한다) 금방 성전 휘장이 꼭대기로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에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이 열리고 이미 죽은 성인들의 시체가 많이 부활하여 무덤에서 나와서, 주 부활하신 후에 성부에 들어와 많은 사람에게 발현하니라. 백부장과 및 그와 한가지로 있던 자들이 예수를 수직하며 지진과 및 그 광경을 보고 크게 무서워하며 이르되, (2) 이 사람이 참으로 천주의 아들이라. (성) 하더라. 거기 많은 부인들이 멀리 서 있으니 곧 예수를 섬기며 갈릴레아에서 부터 따라 온 자들이요, 그 중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버와 요셉의 모친 마리아와 및 제베데오의 아들들의 모친이러라.


예수를 장사함 (성) 저녁 때가 되매 아리마테아읍에 어떤 부자 사람 요셉이라 이름하는 자 오니 그도 예수의 제자더라. 비라도에게 나아가 예수의 시체를 청하니, 이에 비라도가 시체를 내어 주라 분부하는지라, 요셉이 시체를 받아가지고 조찰한 염포로 염하여, 자기를 위하여 반석 중에 파 두었던 새 수두장에 시체를 안장하고 무덤 문에 큰 바위를 굴려 막고 가더라.


(신경 외움)


이날 미사를 두번째나 세번째 드릴 경우 사제는 그 미사에서 수난복음을 거듭 읽지 않고


마테오(27:45-52)  (성)여섯시부터 아홉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지고 대략 아홉시에 예수 크게 소리하여 가라사대, (+ )엘리 엘리 라마 삽박다니. (성)하시니, 이는 (+ )내 천주여  내 천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성. 말이니라. 거기 섰던 몇 사람이 듣고 이르되,( 2)이자가 엘리아를 부르는구나. (성) 하고 그 중에 하나는 즉시 해용을 초에 적셔 대막대에 매어 예수께 들여 마시게 하고 다른 이들은 이르되, (2)그만 두라. 엘리아가 저를 구하러 오는지 보자.( 성). 하더라. 예수 다시 큰 소리를 발하시고 그 영혼이 떠나시니라.

을  염함으로써 대신할 수 있다.


제헌경(성영63.21,22)

내 마음이 능욕과 환난을 기다렸도다. 나 한가지로 슬퍼할자를 찾아도 얻지 못하고, 위로하여 줄자를 찾아도 얻지 못하였노라. 저들은 내게 음식으로 쓸개를 주고 나 목마를 때에 초를 마시게 하였도다.


묵념축문

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엄위하신 네 대전에 봉헌한 예물로 인하여 정성의 은혜를 얻게 하시며 또한 효과로써 우리의 복된 영생이 되게 하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


영성체경(성마두26.42)

내 성부여 만일 이 잔을 내게서 멀리하지 못하시고 나 마실 수 밖에 없으면 네 의향대로 되어지이다.


영성체후축문
주여 이 비사의 능력으로 인하여 우리 죄악을 조찰케 하시고 또한 우리의 바른 원의를 채워 주시되, 네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저 너와 성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