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의  잡초 - 성신강림 후 제 25주일( 2024 -11 -10)

구세주께서 여기서 말씀하시는 천국의 왕국은 그분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인 신전지회(神戰之㑹)는 전쟁하는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그렇게 조심스럽게 가꾸어 온 이 신전지회는 잡초(가라지)로 가득 차 있고, 이단이 슬금슬금 기어 들어오고, 스캔들이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누구의 허락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그분의 예지력을 의심해야 할까요? 우리와는 관련없게끔 놔 두죠. 주인은 직접 우리에게 이는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인간에게는 선과 악의 자유가 주어졌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그에게 달려 있으며, 그리고 모든 것을 그분의 영광으로 돌리는 것은 천주께 달려 있습니다.

그러면 이단이 저주받은 식물처럼 자라게 하여서 뿌리째 뽑힐 날이 올 것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뿌리째 뽑혀서 불 속에 던져 넣어야 할 날을 기다리면서 그 줄기가 메마르는 것을 한 번 이상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첫 번째 시대에 교회를 황폐화시킨 이단들은 오늘 어디에 있을까요? 지난 3세기 동안 개혁이라는 좋은 이름으로 그토록 많은 해를 끼친 이단들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후 어디에 있을까요? 교회 자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스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잡초(찌꺼기)는 재앙이지만, 우리는 시험을 받아야 합니다. 가족의 아버지는 순수한 밀을 해칠까 봐 우리가 이 기생하는 잡초를 끌어올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왜 안 될까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섞는 것은 그들에게 인간에 의존하지 말고, 더 높이 올라가도록 가르치면서 전자(순수한 밀)에 유익한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왜 또 그럴까요? 주님의 자비심이 있기 때문에, 가라지가 있는 것이 때때로 주님의 은총에 의해 밀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내심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나, 밭의 수호자들이 잠든 동안에만 적들은 가라지를 뿌리기 때문에,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리고 양떼의 구원을 보장하는 첫 번째 보증이자 교회가 그들에게 부과한 이름으로 상징되는 그 경계심을 신성한 머리(교황)에게 요청합시다.

이 독서 부분은 교회의 상반된 두 사진을 보여줍니다.

서간경에서, 성 바오르는 교회의 이상적인 삶, 즉 미덕의 왕관으로 장식된 성인들의 공동체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랑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며, 그 행렬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봅니다.

복음서는 우리에게 정반대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보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인간의 약점, 죄악, 심지어 심각한 스캔들, 미지근함, 무관심, 질투를 발견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그러나 구세주께는 교회와 영혼 안에서의 악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추수할 때, 불경스러운 자들이 의인들을 위한 정화의 도구가 되라는 사명을 완수하고, 이 세상의 위로로써 보상을 받고, 그리고 간선된 자들의 성화가 완성되면, 그러면 천주님의 천신(천사)들이 그 가라지를 뿌리 뽑을 것이며, 그리고 주름도 없고 흠집도 없이 교회는 신성하고 흠결 없는 신랑과 함께 하는 자기의 영원한 결혼식을 축하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 교회에 속해 있다는 달콤한 생각과 -그리고 현실에 대해 - 깊이 기뻐합시다. 교회에 존재하는 모든 장애를 인내하고, 그리고 서로 서로 참으며 지내도록 합시다. 그리고 천국로 향하는 우리의 여정에서 믿음과 기쁨과 인내의 씨앗을 뿌리도록 합시다. 아멘.

와리에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