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물고기와 성체의 기적(2025-03-30, 봉재 후 4주일)
"그리고 주께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나서, 빵과 물고기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교회는 우리에게 더 큰 기적, 성체성사와 사제직을 제정하기 위해 대여된 빵과 물고기의 여러 개를 통해서 주시고 준비하게합니다. 빵과 물고기의 이 기적 속에서 우리 주님께서 광야(사막)의 사람들에게 사역하고 계셨고, 많은 군중들이 주님을 따라왔습니다. 그분은 몇 개의 빵을 가지고 감사의 기도를 하고 나눠주실 것이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먹게 될 것입니다. 성체의 상징은 광야(사막) 한가운데 하늘에서 온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분명합니다. 그 후 그들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빵들이 분배되었습니다.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이 기적과 히브리인들이 사막에서 받은 만나 사이의 연관성을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대부분 사람들이 주님을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아시고 이 기적을 행하십니다. 나중에 주님은 그들에게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진리를 줄 것입니다. 사람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그는 그 안에 생명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유대인들에게는 인간의 살과 피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동물의 피를 보는 것에 대해서도 큰 혐오감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떠날 것이고 앞으로 더 이상 주님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들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며, 제가 설명한 것은 정확히 제가 말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들이 가는 걸 허용하실 것입니다. 그는 종도(사도)들에게 물어볼 것이고, 너희도 나를 떠날 것이라 하십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주님에게는 구원의 말씀이 있다고 성 베드로는 응답할 것입니다.
교회는 묘한 기쁨의 기간인 사순절의 중간에 이 복음을 설정하여 사순절 여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리고 영혼과 육체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천주님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스스로를 설득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곧 주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실 것이라는 생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 천상의 빵은 이 땅에서 내세로 가는 여정에서 영적으로 우리를 영양 공급해 줄 것입니다. 분명히 신앙의 위대한 신비이자 인간에 대한 신성한 사랑의 약속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죽을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인간을 위해 이 일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성화(聖化)는 전적으로 천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과 가까이 함께 함으로써, 그분에게 의존하며,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을 사랑함으로써 성스러움을 얻게 됩니다. 우리 주님을 따라 광야로 들어간 군중들이 그분이 말씀하신 대로 영적인 음식을 받았다고 우리가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증식된 많은 빵으로부터 실제 음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거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 각자에게 오시길 원하셨고 그분을 받아드릴 모든 가톨릭 신자에게 오시기를 원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세상과 분리된 더 깊은 광야(사막)로 데려가시기를 원합니다. 마치 복음서에서 그를 따랐던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분은 2000년 전에 광야에서 그분응 따랐던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세상과 분리하여 성체를 통해 우리와 특별한 연합을 이루길 원합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서 녹아들고 우리는 그분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분의 몸과 피는 우리의 몸과 피의 일부가 됩니다. 그분의 영혼과 신성은 우리의 영혼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서, 2000년 동안 (빵, 물고기에서 보여주듯) 성체성사 증식의 기적을 목격하고 식사에 참여했습니다. 천주님께서는 이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오시기를 원하십니다,
두 가지를 위해 기도합시다. 세상과의 완전한 분리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완전한 애착, 특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점점 더 가까워짐으로써 그분의 희생에 더 감사하고, 주님을 더 사랑하며 주님과 더 긴밀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Fr. Peter Fort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