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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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1호 창간호(2006년 2월 11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30
첨부파일 치비타스 제1호.hwp

 


치비타스 제1호(창간호) Editorial   

 

1856년 2월11일, 우리성당의 주보성인이신 무염시잉모태 루르드 성모님이 발현하셨습니다. 이날을 기념하여 한국성비오10세회 회보《치비타스》창간호를 발행합니다.


《치비타스》는 라틴어로 ‘도시’ ‘마을’ ‘읍내’라는 뜻입니다. 천주의 도우심으로 올해부터 시작하는 한국성비오10세회 회보(Newsletter)는 마테오 제5장의 ‘산상에 세운 읍내’, 즉《치비타스》로 이름 받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산상에 세운 읍내가 능히 숨어있지 못할 것이요. 아무라도 등불을 켜 모말 밑에 두지 아니하고 오직 촉대 우에 두어 하여금 집안에 있는 모든 이를 비추게 하나니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어 하여금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성부를 현양케 하라”(마테오 5:14~16).


‘산상에 세운 읍내’는 우리 어머니이신 천주교회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신덕의 진리의 빛을 비추게 하는 천주교회, 즉 천주께 대한 애덕의 빛을 비추게 하는 천주교회입니다. 오류가 없는 진리는 결코 숨어있지 못합니다.


만약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야하는 친구가 착각하고 광주행 차를 탔다면 우리는 그가 참 행복스럽게 보일지라도 ‘이 차는 대전행이 아니라 광주행입니다.’라고 말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고 그냥 ‘잘 가세요.’라고 한다면 우리가 참된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우리 한국성비오10세회 회보《치비타스》는 애덕으로 천주의 빛을 비추어 나갈 것입니다. 이《치비타스》에 형제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오노다 토마스 신부(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