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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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17호(2007년 10월 27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04
첨부파일 치비다스 제17호.hwp

 


치비타스 제17호 Editorial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우리가 세례성사 받던, 아름다웠던 때를 기억합시다. 

그때 사제가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성 교회에서 무엇을 구하십니까.”


우리는 대부(모)와 함께 이렇게 답했습니다.
“신덕을 구합니다.”


우리는 성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성 교회만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을 구했습니다.
신덕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덕과 믿음은 차이가 있습니다. 신덕은 천주만이 주시는 초자연적인 덕행이요, 믿음은 단순히 맹목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덕은 천주께서 계시하사 성 교회에 맡기신 모든 진리를, 천주의 진실하심을 인하여 확실히 믿는 덕입니다. 즉 신덕은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진리를 말합니다.


왜 우리는 성 교회에서 신덕을 구했습니까? 신덕이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 있습니까?
참 천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진리를 성교회에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신앙, 즉 진리만이 우리로 하여금 상생을 얻게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구령하기 위해 맨 먼저 필요한 것은 신덕입니다. 이것 없이는 천당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신앙이 없이는 능히 천주께 의합(意合)하지 못하느니라(헤브레아 11:6).

 

신덕도리를 믿지 않으면 이것은 결국 신앙의 동기인 천주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을 믿는 것 때문입니다. 천주교 신앙생활은 진리를 따라가는 것이요, 천주를 만유 위에 사랑하여 천주를 중심하여 천주와 친히 교류하는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천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무관계한 자율(自律)도, 중립적(中立的)인 자리도, 시간도 우리에겐 있을 수 없습니다. 주일이나 평일, 일 년 365일 내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매일을 보내야 합니다.


전통미사와 전통기도는 참된 신덕을 지키기 위하여 있습니다. 새 미사는 개신교 목사와 함께 만든 것입니다 (사진). 우리는 전통 신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전통 신덕을 지킬 수 있도록 성비오10세회 사제들이 대한민국에 상주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준비해 갑시다.


“그런즉 당신은 상생을 얻고자 할 진대 마땅히 지켜 네  주를 온전한 마음과 온전한 영신과 온전한 정의로 사랑할지며 또한 남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할지니라.”
                                       

오노다 토마스 신부(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