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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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비타스 제44호(2010년 11월 28일 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05
첨부파일 치비다스 제44호.hwp

 

 


치비타스 제44호 Editorial  

 

사랑하올 형제 여러분! 

 

장림절이 됐습니다.  우리를 구속(救贖)하기 위해  사람이 되신 천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합시다. 


죄는 천주와 사람 사이에 도랑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혼자서 일어날 수도 없었고, 천주께로 갈 수도 없었습니다 

 

이런 무력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죄를 파괴하기 위해 사람이 다시 천주께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세주가 약속됐습니다. 무한한 자비이신 천주는 이 세상을 구속하기 위해 “당신 독생 성자를 주셨(요왕 3:16)” 을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성화(聖化)시키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천주의 뜻은 우리가 “성화(뎃살로니카 전4:3)” 즉, 거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명령은 “완전한 자(마테오 4:48)”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인 성녀가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총과 진리가 충만하신(요왕 1:14)”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우리 모든 이가 그 충만함에로 조차 은혜 우에 은혜를(요왕 1:16)” 받았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본질적으로 천주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에 계신 성부께서 완전하심 같이 완전한 자(마테오 5:48)”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천주는 사랑을 가지신 자가 아니라, 즉 “천주는 사랑(요안1 4:16)”이십니다. “사랑에 머무르는 자는 천주 안에 머무르며 천주 또한 저 안에 머무르(요안1 4:16)”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음에 머물러 있는 자(요안1 3:14).” 입니다.


장림절을 맞이하여 우리를 사랑하사 사람이 되시고, 생활하신 천주를 더욱 더 묵상합시다. 우리도 천주를 사랑하고 천주처럼 거룩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총을 구합시다.
 

성모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오노다 토마스 신부(한국성비오10세회 주임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