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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기 예수와 마리아를 바라보라 (2017-12-3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01


아기 예수와 마리아를 바라보라  (2017-12-31)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오늘 “그대들은 와서 조배하고 부복하사이다.“(성영94:6) “천주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 당신의 독생성자를 주시기 까지 하셨으니,”(요왕3:16) “구세주 그리스도 너희를 위하여 오늘 다위 읍내에 탄생하시니라.“(루까2:11) 우리는 “이 표로 알터이니, 포대기로 싸 구유에 누인 영해(嬰孩)를 너희가 얻어 보리라.“(루까2:12) 왜냐하면 그분의 “살은 진짓 먹을 것이요, 그분의 피는 진짓 마실 것이니“ (요왕6:56 )

성 베르나르(St. Bernard)는 천주께서는 먼저 그분의 아들을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주시고, 그리고 나서 마리아를 통하여 천주성자를 우리에게 주셨다고 정확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를 보려 한다면, 우리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먼저 찾아야 되고, 그리고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를 찾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목동들이 한 일입니다. “그들은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및 구유에 놓인 아기를 만나니“(루까2:16) 여기서 복음의 순서를 잘 살펴보세요. 그들은 먼저 마리아를 찾고 나서야 (비로소) 아기 예수를 봅니다.

오, 마리아여! 오 거룩하신 천주의 모친은 당신의 아들 예수를 우리에게 주시니, 그분은 우리가 참으로 열렬하게 찾던 분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참으로 죄에 빠진 우리의 세상은 세상에서 필요한 구세주가 필요합니다. 그분만이 홀로 “저들의 죄에서 그분의 백성들을 구원“(마테오1:21)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분 혼자만이 이를 할 수 있으니, 왜냐하면 그분 홀로 거룩하시고, 그분 홀로 주님이시며, 그분 홀로 지극히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가 그분께 가까이 갈 수 있을까요?  “너의 신발을 벗으라. 왜냐하면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출애굽3:5)

그러나... 오, 그대 마리아여, 완벽한 순수이시며 “동정 중의 동정이시여“, 그대 하자 없으신 잉태로 인하여 티 없으신 동정녀여! 당신은 “들판의 꽃, 계곡의 백합화이시로다.“(아가2:1) 그러므로 성신께서는 그대의 지극히 깨끗하신 태중 안에 천주님의 아들이신 “이스라엘의 거룩한 성자“(이사야12:6) 를 놓으시고, 그리고 오늘 당신이신 마리아께서는 우리에게 그 성자를 주셨으니, 오, 그리스도의 모친이시여, 주님은 “우리의 생명“(콜로새3:4)이시기에, 우리에게 주신 예수 안에서 마리아 그대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니, 그대는 교회의 모친이요, 우리의 모친이 되셨도다!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를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또한 천주 우리에게 다른 모든 것을 저와 함께 주시니,“(로마8:32)  또한 마리아를 통하여 주께서 주시지 않으시리요? “또 우리 모든 이가 그 충만(充滿)함으로조차 은혜 위에 은혜를 받았으니“(요왕1:16) 그러하니 성모님은 진정으로 천주 은총의 모친이 되셨습니다. 오, 지극히 깨끗하신 모친이시여, 정결의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는도다!  우리가 “네 복중에 나신 총복의 열매“(루까1:42)이신 예수를 받으려면 영성체라는 귀중한 방법으로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정결은 모든 이들의 정결을 초월합니다: 그대 홀로 동정이자 모친이시니, "침해받지 아니하고 더렵혀지지 않은 모친”, 태어나기 전에도 동정이시며, 태어나는 중에도 동정이시고, 낳으신 후에도, 그리고 영원히 동정이십니다! 모든 어머니들은 그대의 정결을 경탄해하고 모든 동정녀들은 그대의 아기 낳으심을 감탄하며, 참으로 위대하고 유일한 선물을 가진 가운데 지극히 친밀하신 모친, 지극히 존경스런 당신, 그대의 겸손을 모두가 함께 찬양하나이다!

천주께서 그분의 가장 위대한 두 보물인 독생성자와 성자의 모친을 맡기신, 오, 축복받은 요셉이여! 요셉은 (침묵 속에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거룩한 복음서는 요셉의 말 한 마디도 인용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침묵 가운데서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요셉은 또한 묵상하는 마리아를 존경합니다. 말없이 “온전한 마음과, 온전한 영신과, 모든 힘과, 모든 뜻으로“(루까10:27) 예수를 사랑합니다! 거룩한 복음서는 구유에서의 어떤 말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침묵하면서 사랑스러운 찬양과 감사의 마음으로 천주님의 지혜에 대한 고마움으로 극복합니다. 죄 많은 인류의 마음을 끌어내기 위해서 천주님의 아들은 친히 자기 자신을 작은 아기로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사랑을 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아무 말 없이 우리 성모님은 (조용히 하라면서) 입에 손가락을 대고 이 침묵의 규칙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아기가 자게 놔두거라! 오, 훌륭한 조언의 모친이시여, 기도하는 법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십시오!

기도는 신앙의 행동으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 아이가 “지극히 높으신 천주성자“(루까1:32)이시고, “만물이 다 저로 인하여 조성함을 받은“(요왕1:3) 것을 믿습니다. 오, 마리아여, 그대는 “창조주의 모친”이십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아기 예수는 “세상의 구세주“(요안1서 4:14) 이십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이를 말미암아 구령하지 못하느니, 대저 우리가 마땅이 구령하기 위하여 천하 인간에 다른 이름을 주신 것이 없음이니라.“(종도행전4:12) 그래서 당신은 “구세주의 모친”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그분께 기도해 주세요! 주님이 아니면 우리는 (영혼을) 잃습니다.

우리가 죄의 길을 따라 다니는 바보였습니다:“저를 천주로 현양하지 아니하고, 또한 저에게 감사하지도 아니하였으며, 오히려 허망한 사상에 떨어져 그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음이라. 스스로 지혜있는 자라 일컬으면서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니,“(로마1:21-22) (그래서) 우리는 구세주가 필요합니다. 교만함으로 인하여 우리는 잃었습니다. 주님의 겸손함이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다. 오, 지극히 신중하신 동정녀여, 그대는 이 점을 이해했으며, 그리고 겸손이 당신의 모든 덕행의 근본입니다: 그대는 천주님의 모친으로서 선택되었고, “주의 종으로서“(루까1:38) 천주께 그대 자신을 제헌하셨으며, 그리고 이로 인하여 천주께서는 지극히 기뻐하셨습니다. “당신 종의 미천함을 돌아보셨으니, 이로 인하여 이제부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음이로다.“(루까1:48) 지극히 존경할만한 동정녀요, 지극히 잘 알려진 동정녀입니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테오23:12)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는 겸손한 자, 작은 자, 가난한 자와 버려진 자를 위한 진정한 잔치입니다. 천주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 셨습니다. 천주님은 그들 중 하나가 되셨습니다! 이 가난한 어린 아기는 전능하신 천주이시자  천신들의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겸손한 모든 이들을 구원하는 데 아주 강력하십니다. “당신을 영접하며 겸하여 그 이름을 믿는 이에게는 능을 주사, 곧 천주의 자녀가 되게 하시니,“(요왕1:12) 천주님의 자녀인 그들은 죄를 거부하고 사탄과 그 모든 일과 그의 모든 허영을 포기하여  No라고 말하도록 강해져야 합니다! 이로써 지극히 강력한 동정녀이신 마리아의 자녀로서 뱀의 머리를 분쇄합니다. 특히  현대 세계에서 사탄은 죄를 쉽게 짓게 하니, 죄와 모든 악마의 기만에 우리가  아주 의도적으로 No!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또한 과거의 죄에 대하여 용서와 자비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이가 범죄하여 천주께서 (주시는) 영광이 없기 때문입니다.“(로마3:23) 그대 홀로, 오, 마리아여, 아주 특별한 특은으로 인하여 모든 죄로부터 보호되셨도다: 그대 천주님의 정배에게 찬미가를 노래하니: 그대는 지극히 아름다우며 그대 안에는 한 점의 더러움도 없도다.. (Chant4:7) 그러나 그대는 죄를 범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죄인을 경멸하지 않고, 오히려 그대는 자비의 모친, 지극히 관대하신 모친이시니: 죄인이 죄를 짓게하는 거짓된 자비가 아니라 죄에서 벗어나도록 죄인을 도와주는 참된 자비, 보속과 희생 그리고 충실한 삶이 시작되도록 하시는 지극히 충실하신 동정녀이십니다! 성모님은 천주님께 절대적으로 충실함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모범입니다. 결코 죄를 짓지 않았고 심지어 한 번의 소죄도 짓지 않았으니 성모여, 우리가 충실하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는 계명(율법)에 대한 당신의 순종, 특히 성탄절이 지난 며칠 후에 있던 아기 예수의 할손례와 성전에 제헌하심을, 또한 성모님의 취결례를 봅니다: 아기 예수는 죄가 없으시기에 할손례가 필요하지 않았으며, 성모님 역시 취결례라는 정결의식이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어머니들의 이 부정(不淨)의 법으로부터 그대를 면제한 특별조항을 제정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만약 씨를 잉태한 여인이  남아를 낳으면, 그 여인은 부정(不淨)하리라.“(레위기. 12:2)  저것은 분명히 성신의 작용으로 인하여 (마테오1:;20) 임신한 성모님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신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당신 안에 계시는 성신의 놀라운 일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성모님은 순명의 모범을 보여주기 위해, 정의의 거울인 이 취결례법에 자신을 복종 시켰습니다. 우리가 항상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가기를 바랍니다!

보좌(寶座)위에 계신 것처럼, 그대 안에서 우리는 천주의 지혜이신 아기 예수를 발견합니다. 이 "지혜의 보좌"로서  많은 아름다운 성상들이 당신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당신의 무릎 위에 앉아 계신 천주님의 지혜이신 예수님을 발견하게끔 해 주십시오, 현인(賢人) 세 사람이 그대를 발견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모친이신 마리아와 함께 있는 그 아이를 찾았고, 무릎을 꿇어 그 아기를 경배하였으며 그들의 보물을 열어 황금, 유향, 몰약(沒藥)을 선물했습니다.“(마테오2:11)  그들은 별을 보았으며 기뻐하였습니다.(마테오2:10) 성모님은 “정의의 태양“(말라키4:2)의 도래를 알리는 새벽 별입니다. 그리고 성모님을 보는 가운데 우리는 현인들과 우리 기쁨의 원인이신 분을 즐거워합니다!

이단자들 (특히 개신교)은 성모이신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외부적으로 나타난 놀라움만을 찾지만 당신은 이 세상에서 겸손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볼 것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동정녀의 잉태라는 경이로움은 세상의 눈에는 감추어져 있었고,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성모님의 영원한 처녀성조차도 거부하고 이를 부인하였습니다. 이단자 (및 개신교인)들은 봉헌된 동정성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모님의 동정성은 바로 최초의 모범이고 따랐던 모든 이들의 본보기 였으니, 왜냐하면 이 동정성의 아름다움은 내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정녀는 육신과 영혼을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주의 일을 돌보되,“(코린토 전7:34) 그래서 성신은 알리길; “임금의 딸이 온통 화려하게 꾸미고 안으로 드는도다.“(성영44:14) 이것은 영적(靈的)인 아름다움, 영적인 배(船)입니다. 교회는 마리아 그대에게 노래합니다:“ 오, 복되신 마리아, 천주의 모친이시여, 영원한 동정녀이시며, 주님의 성전이시며 성신의 지성소여!” 우리가 이 내적인 생활, 영예의 배인 이 영적인 생활을 사랑하도록 가르쳐주십시오. 모든 진정한 덕행은 이 내적인 신심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이 내적인 생명 안에 있습니다. 만약 바오로 성인께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내 안에 살으심이니라.“(갈라타2:20) 라고 하신다면, 참 신심의 배인 당신의 내적 생활이야말로 얼마나 훨씬 더 참된 것 일까요!

샤르트르 대성당의 한 입구에 있는 출생 장면은 제대(祭臺)에 누워있는 아기 예수를 나타냅니다. 예수는 진정으로 “천주님의 고양(어린 양)“(요왕1:29,36)입니다. 세상에 들어 오실 적에 그리스도 이르시길, “유혈의 제사와 무혈의 제사를 너 즐기지 않으시나, 육신을 내게 조성하셨도다.“(헤브레야10:5) 주님의 몸과 성혈의 제헌은 구약의 모든 희생제사를 대신할 것입니다. “뒤에 오는 것을 세우시기 위하여 먼저 것을 폐하시는도다“(헤브레야10:9) 그래서, 크리스마스는 희생제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또한 부활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 바오로는 말합니다. “천주 그 허락하신 바를 자손되는 우리에게 시행하시기로 예수를 부활케 하셨으니, 마치 성영(聖詠) 제 이 편에 기록하였으되, <너는 나의 아들이니, 나 오늘 너를 낳았도다>“(종도행전13:32-33) 이것은 환희, 슬픔, 그리고 영광의 신비가 있는,  희고 빨간 그리고 황금 색의 장미로 이루어진 신비의 장미로 상징된 친밀한 관계입니다.“물가 옆에 심어진 장미로서 싹이 나오도다.“(Eccli. 39:17)

크리스마스는 마침내 구약의 참으로 많은 예언의 실현입니다. 온 나라의 기대였던 그분이 마침내 오셨습니다:“왕의 통치봉이 유다에서 떠나지  않고  그의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니, 보냄 받으시기로 오실 때까지 그분은  모든 나라의 기대가 되리라.“(창세기49:10) 처럼 족장 요셉은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학개는 예언했습니다. “내가 모든 나라를 움직일 것이요,  그리고 모든 나라가 원하는 자가 오시리라. 내가 이 집을 영광으로 채우리라. 이는 주님의 말씀이니라.“(Agg. 2:8)


그리하여 그분은 그대, 오, 마리아를 통하여 오셨습니다 그래서 찬미가는 그대에게 노래하니: “상아 보탑이요, 다윗의 적루이니, 이는 보루로 쌓아 지은 것이며, 그곳에 천 개의 방패가 있고 용맹한 자들의 무기가 있도다.“(아가 7:4 - 4:4) 용맹한 자들의 방패들은 신비한 신부의 목에 걸린 목걸이로 비유되니, 왜냐하면 신부는 그들이 믿고 그들이 갈망해 온 신랑이신 그분을 내보입니다. 저들의 강함은 곧 오실 구세주를 믿는 신앙에서 옵니다. 
  
9 개월 동안, 성모여, 그대는 새로운 만나이신 그분을 소유하시면서, 성육신이신 말씀의 지성소, 그리스도의 몸을 담는 홀로 된 귀중한 황금의 집인 언약의 진정한 방주였습니다. 주님께서 천국의 문을 통과하듯이, 그대를 통해 우리에게 오셨으니, 에즈키엘이 예언했습니다.“이 문은 닫힐 것이요, 열리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그 어느 누구도 이 문을 통과하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천주이신 주께서 이 문으로 들어가고, 그리고서 닫히리라.“(Ez. 44:2) 이 말씀으로 인하여 그 선지자는 그대의 영원한 동정성을 예언했습니다.

그대 당신은 손 안에 모든 우리의 질병에 대한 천주님의 치료책을 가지고 계시니, 치료책이신 그분은 바로 당신의 성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병약한 가운데서, 환자의 건강에서, 특히 우리 영혼의 질병 안에서 그대에게 갑니다. 저 모든 결과인 과거의 죄를 가지고 갑니다. 성모여 그대는 죄인들의 피난처입니다. 제가 성모님께 예수성심을 우리에게 열어달라고 감히 말은 못하지만, 그러나 오히려 우리 마음을 주님께 드려 달라고 하나이다. 주님의 성심은 항상 우리에게 열려있지만, 우리의 문은 너무나 흔히 닫혀있고, 우리의 귀도 닫혀있으며, 우리의 악의 의지는 요동칩니다. 우리 영혼의 문은 베들레험에 있는 여관처럼 닫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모님 당신께 다가가니, 주님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도록 참으로 놀라운 방법으로 성모님을 주시니,  주님의 은총에 대해  겸손하고 유순하도록 하십니다. 죄 없고 순수하며, 우리 죄로 인하여 겨울의 찬바람으로 고통 겪으시는 성모님이신 당신을 우리가 볼 때, 우리는 희생과 보속을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습니다.

추운 겨울 밤에 온 가난한 목동처럼 성모이신 그대는 저들에게 예수를 드림으로써 저들을 위로하십니다: “당신은 천신들의 음식으로 당신의 사람들을 먹이시고, 노동없이 준비된 천국에서 내려온 빵을 저들에게 주셨도다. 이 안에서 저 모든 것을 갖는 것은 달콤하며, 모든 맛 가운데 가장 감미롭도다.“(지혜서16;20) 오, 고통 당하는 이들의 위로자여! 새 아담의 조력자이자 새로운 에와(이브)로서 금지된 과일을 우리가 먹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의 나무를 주십니다. 그 생명의 나무는 예수이니, 예수는 십자가의 열매입니다. 이분은 우리가 갈망하던 그 열매이며, 당신의 간원(懇願)에 의해 우리가 듣습니다. “나를 바라는 모든 이여, 내게로 오라, 그리하면 내 열매로 배를 채우리라.(Eccli. 24:26)

“당신의  도움을 받는 자는 복되도다. 그가 마음 안에서  눈물의 골짜기에서 단계적으로 올라가려고 마음을 먹었도다.“(Ps. 83:6-7) 그래서, 이 눈물의 골짜기에서 우리는 성모님 당신께 의지하니, 그대는 그리스도인의 도움이시요, 항상 우리가 당신의 아들을 찾도록 도움을 주시는 영원한 도움의 모친이시고,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작은 구유 안에서 당신은 지극하신 겸손하지만, 그래도 그대는 성총의 충만함과 천신의 여왕으로서 가브리엘 천신이 드리는 많은 존경심으로 가득한 하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살펴보듯이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을 살펴봅니다. 이미 구약에서 모든 족장들과 선지자들은 족장들의 여왕이자 선지자들의 여왕이신 당신께서 세상의 구세주를 세상에 주실 저 복된 밤을 기다리면서 당신 아들의 오심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후에 종도(宗徒)들은 당신 주변으로 모여 기도합니다.(종도행전 1:14) 그리고 당신은 크리스마스에 대하여 종도들을 가르칩니다: 성 마테오와 성 루까는 저들의 첫 번째 두 장에 어떻게쓸 수 있었을까요? 오, 종도들의 모친이시여, 우리가 저들의 가르침에 충실하도록 해주십시오!


성 시메온이 그의 Nunc dimittis를 노래하고 그대의 영혼이 창으로 찔릴 것임을 알렸을 때, 오, 치명자의 여왕이시여, 여 선지자 안나(Anna)는 “같은 시간에 들어오면서 주님께 고백하고 그분에 관하여 이스라엘의 구속자를 기다리던 모든 이에게 이 아이에 대해 말합니다.”(Lk. 2:38)

그 축복받은 날이 오게 될 날,  모든 성인들은 그대의 아들 예수 앞에 모여서 영원히 감사의 찬미가를 부를 것입니다. 오, 모든 성인들의 여왕이시여,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서 오실 적에 주님의 자비에 대해, 또한 그분께서 당신을 통하여 우리에게 오신 적에 당신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대의 무염시잉모태 때부터 당신의 성모몽소승천 때까지, 성모이신 당신은 주님을 완벽하게 섬기셨으니, 오 주님의 종이시여! 우리가 묵주 기도의 충실한 묵상을 통하여 이 섬김의 길을 따르도록, 천국 및 영원한 평화의 길을 걷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오, 평화의 여왕이시여!

성 요셉이여, 천주 모친의 팔 안에 계신 아기 예수를 묵상하도록 우리에게 그분의 눈과 마음을 주사, 그분들을 충실하게 사랑하고 섬기도록, 그리하여 우리가 천국에서 영원히 그분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도록 하소서. 아멘!


Father François La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