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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옥 영혼들을 위한 기도/The Prayer for Souls in Purgatory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20










Q 저는 아멜리아 (성모님께서 세상 종말 때까지 연옥에 있으리라 한 파티마의 소녀)와 연옥의 가엾은 영혼에 대해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주님의 말씀과 성모님의 예견(豫見)이 불변이라면, 나의 기도는 쓸모없는 것 아닌가요?


A 천주님은 진정으로 선하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기도가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천주님은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기도를 항상 응답하시지는 않습니다. 주님이 우리가 요청한 것에 대해 주시지 않을 때는, 더 나은 것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신뢰를 가지고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연옥에 있는 특정 영혼에 대한 기도는 천주님에 의해 쓰일 것입니다.


- 연옥에 있는 그 영혼의 유익을 위해서든지
- 또는 다른 영혼들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는 그 영혼이 이미 천국에 있는 경우에는 기도가 더 이상 필요 없지만, 또는 그 영혼이 지옥에 있는 경우라면, 그리하여 우리의 기도가 그 영혼에게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지만 그런 기도는 낭비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영혼에게 유익이 됩니다)


 자, 아멜리아에 관해서 살펴보면, 구약에서는 천주께서 그 조건이 전개되지 않았을 때 조차‘조건부 예견’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주님은 요나에게 훈계하기를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요나3;4) 이것은 분명히 무조건적이었습니다. 그랬어도 니느웨 사람들이 진정한 보속을 했을 때, 천주께서 그들을 용서하셨고 파괴하지 않았습니다. 성서에는 이와 같은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기도가 누구에게 유익한지 우리는 알지 못하며, 또한 알지 못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익합니다. 실제로 무지가 우리를 겸손하게 해 줍니다 (천국에 있는 영혼들이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성화의 은총을 볼 수 있다면, 그 아름다움에 대해, 심지어 천주께서 영혼들에게 주시는 영원한 영광의 아름다움에 대해 반드시 놀라게 됩니다. 영혼들에게 성화의 은총을 얻도록 우리가 도움 준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교만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선하심을 신뢰하면서 우리가 모르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항상 좋은 것입니다:“구하라, 너희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요, 두드리라. 너희게 열어 주리니, 무릇 구하는 자 받고, 찾는 자 얻고, 두드리는 자에게 얻어줌이니라.”(마테오7:7-8) 히브리어로 같은 생각을 반복하는 것은 최상의 것을 표현합니다. 즉‘왕 중의 왕’ ‘동정녀 중의 동정녀’ ‘내 진실히 진실히 이르노니’.... 그러나 여기서는 세 번의 반복이 있으니 이것은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그러니 기도하세요. 그리고 신뢰와 겸손...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기도가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이 대상으로  하는 그 사람을 위해서 최상의 것을 쓰시는 천주님의 지혜에 맡겨 놓으면서, 설령 여러분이 요청하는 것에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기도하십시오.


프랑소아 레네 신부 (성비오10세회 아시아 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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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 began praying for Amelia (of whom Our Lady said at Fatima that she will be in Purgatory until the end of the world) and poor souls in Purgatory. By the way, if the Lord's words or BVM's prediction is unchangeable, is my prayer for Amelia useless?

 

A Good is really good: therefore prayers are never useless! However God does not always answer our prayer in the way we would like them; but when He does not give what we ask, He gives BETTER. So we should always pray with confidence in Him, in His Goodness. Hence prayers for particular souls in Purgatory would be used by God,


- either for the benefit that soul itself,

- or for another soul (e.g. if the soul for whom we pray is already in Heaven, thus not needing anymore prayers, or if that soul is in Hell, thus without the ability to profit from our prayers, then such prayer would not be wasted: it would benefit to another soul!)


Now more to the point of Amelia, sometimes in the Old Testament God made “conditional predictions”, even when the condition was not explicated. Thus God said to Jonah to preach that “Yet forty days, and Ninive shall be destroyed” (Jon 3:4). This was apparently unconditional. Yet when the Ninivites did real penance, God forgave them and did not destroy them. There would be quite a few other such examples in the Scriptures.


We do not know for whom it would benefit, and it is better that we do not know: indeed that ignorance keeps us more humble (if we could see the value of sanctifying grace as the souls in Heaven can see it, we would be absolutely amazed at its beauty, and even more at the beauty of the eternal glory God gives to souls: so to know we had help them to obtain it, we could become proud. Hence it is good for us to ignore it, trusting our Lord Jesus Christ’s goodness!)

 

Yet it is always good to pray: “Ask, and it shall be given you: seek, and you shall find: knock, and it shall be opened to you. For every one that asketh, receiveth: and he that seeketh, findeth: and to him that knocketh, it shall be opened” (Mt. 7:7-8). In Hebrew, the repetition of the same idea is a superlative: e.g. “King of kings”, “Virgin of virgins”, “amen, amen I say to you…” But here we have a TRIPLE repetition: this is absolute truth! So do pray, and pray with confidence… and humility, leaving to God the wisdom to use your prayers for the best, both for you and for the person for whom you pray, even if it is not exactly what you asked for.


 Fr.  Laisney(sspx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