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Home > 커뮤니티 > Q&A

제목 분심기도 극복/How to overcome distractions in prayer?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20


분심기도 극복


질문  분심 기도를 어떻게 극복하나요?


답변 분심기도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시간임을 의식하고 있을 때, 기도와 동떨어진 생각을 가지고 이를 받아드리고 알면서 하는 분심기도입니다. 이러한 분심기도는 좋지 않으면 반드시 이에 맞서 싸워야합니다. (비록 소죄에 불과하지만, 고의적인 소죄이나 영혼에 해를 끼칩니다) 분심이 생기면 이를 교정하도록, 기도를 다시 시작하거나 다른 기도를 더 한다든지 또는 다른 보속행위를 하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두 번째는 비의도적인 분심기도인데 기도하고자 하는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겪은 어떤 감동적인 일 등 때문에 자연적으로 그런 마음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우리의 본성이 연약하여 생깁니다. 이러한 분심은 비록 그 자체 좋은 것은 아니나, 우리 기도에 보다 더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작은 실패로 인해 자신을 낮추고 천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기도를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게하여 (분심의 불구에도 마음의 집중을 가지고 있기에) 악으로부터 선을 끌어낼 때, 우리에게 영적으로 유익할 수 있습니다. 천주님이 이러한 분심을 허락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는 기간 - 시련이나 황량함 - 이 있을 수 있고, 선한 의지의 천주님이 우리를 당신으로 이끌리게 하는 기간, 그리하여 작은 ‘위로’의 기간을 갖게 합니다. 천주님의 섭리처럼 이런 것은 사안에 따라 다르니 우리가 이러한 황량함을 겪을 때, 화를 내서는 안 되고 우리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고 충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심을 예방하고 기도를 잘 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을 기도하는 자세가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실제로, 성서는 이르길, “기도 전에 너의 영혼을 준비하라. 천주를 유혹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하라..”(Eccli. 18:23). 긴 기간의 준비와 짧은 기간의 준비가 있습니다. 긴 기간의 준비는 영적인 독서로서, 마음을 선하고 거룩한 생각으로 채워주며,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게 해줍니다.  또한 긴 기간의 준비는 분심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을 피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비디오, 텔레비전 등을 피하는 것입니다. 짧은 기간의 준비는 기도 시작할 때 천주께 기도 잘하게끔 요청하면서 아주 짧은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How to overcome distractions in prayer?

A  There are two kinds of distractions: the first kind is those distractions that are accepted, and knowingly one continues with a train of thought far from prayer when he is conscious that it is prayer time. That kind of distraction is not good, and one must absolutely fight against it (though it is only venial sin, it is deliberate venial sin, and those are very damaging for the soul). If it happens, one must make some reparation for it, by either restarting one’s prayer, or by adding other prayers, or other acts of penance…

The second kind is the non-wilful distraction, that comes in spite of the good-will to pray, and is due either to things that have deeply touched us recently, and thus naturally come back to mind, or simply due to the frailty of our nature. These distractions – though in themselves not good, because it is always better to be attentive to our prayers! – yet they can be profitable spiritually to us, when we draw good out of evil, by humbling ourselves for these (small) failures, and beg more God’s help, and increase our desire to pray well (then there remains the “attention of the heart” in spite of the distraction of the mind). There may be periods when God allows more of these distractions to plague us – periods of trial, “desolation” – and other periods when God in His goodness so draws our mind to Him that we have very little of them (periods of “consolations”). And these periods alternate, as per Divine Providence, and we should not be upset when we go through these desolations, faithfully using them to humble ourselves.


In order to prevent such distractions and help us to pray better, it is always profitable to prepare oneself to prayer. Indeed, the Scriptures say: “Before prayer prepare thy soul: and be not as a man that tempteth God” (Eccli. 18:23) There is long-term preparation and short-term preparation. The long-term preparation is good spiritual reading, that fills the mind with good and holy thoughts, that will naturally come back to mind in prayer – also long-term preparation does include avoiding that which could lead to distraction: thus avoiding videos, TV, etc. The short-term preparation consists in a very short prayer at the beginning of every prayer, asking precisely that God helps us to pray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