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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병이어 기적을 부인하는 추기경/A Cardinal Denying the Miracles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2-08






오병이어의 기적을 부인하는 추기경


질문: 한국의 어느 추기경은 복음서의 오병이어 사건을 예수님의 실제 기적이라 하지 않고, 한 어린아이가 싸온 음식을 내놓은 이후, (음식을 내놓길 주저하던) 다른 많은 이들도 각자의 음식을 내놓은 사건이라 합니다.


답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음식을 갖고 있었는데 숨겨놓고 있다가 마지못해 나눠 먹으려고 내놓는다... 예수가 한 일은 그들로 하여금 음식을 내놓게 해서 그들이 자신 및 타인의 음식을 서로 먹게 하였다? 는 주장은 복음의 의미를 ‘공허’하게 만들고 참으로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이 단지 음식을 ‘나누어’ 먹어서 (예수님에 대해서) 무척이나 매료되었다고 진정으로 생각합니까? 다음 글을 보세요: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바 영적(기적)을 보고 이르되, 이는 곧 세상에 오실 바 참 선지자로다.(요왕;14) 그리하여 사람들이 예수를 왕으로 삼으려하지 않나요? 참으로 과잉 반응이 되겠지요! 다른 복음저자에 비해 성 요한은 단지 몇 가지 기적만 기록했지만, 매우 분명하고 부인할 수 없는 기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 오병이어의 기적은 다른 복음 저자에 의해서도 기록되어있습니다.


요왕 복음으로부터 보자면, 이 기적은 두 가지 사실을 언급하고 있음이 매우 분명합니다:


1/구약에 있어서입니다. 모세가 광야(사막)에서 히브리인들을 먹었듯이, 예수 또한 저들을 ‘무인지경’(無人之境, in a desert  place 마두;35)에서 먹입니다. 사막에서 만나를 먹이는 것 같이 이 기적은 진짜입니다.


2/신약에 관해서 입니다: 육신을 먹이는 것은 천상의 음식, 성체로 영혼을 먹이는 것입니다. 요왕 복음 6장 끝머리 부분의 전체를 보세요. 거기서 예수는 지나간 기적과 성체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기적에 관한 복음을 ‘멋진 나눔에 관한 이야기’로 격하시키는 이런 종류의 주장은 전형적인 현대주의자들의 해석입니다. 이는 성경의 의미를 공허하게 만드는 동떨어진 이야기에 불과하고 교부들의 가르침과도 판이하게 다르니, 교부들은 예수와 종도들에게 매우 밀접히 가까이 계셨습니다. 많은 교부들은 종도들로부터 직접 배웠거나, 혹은 종도들로부터 들은 사람들에게 배운 것입니다. (이런 주장에 미혹되지 말고) 신앙을 지키시오!


Yours sincerely in Jesus and Mary,
Father François Laisney


(역자 주: 오병이어 기적(마태오 14:13-21, 마두 6:30-44, 루까 9:10-17, 요왕 6:1-15)을 하이델베르크 출신의 신학자 H.E.G. 파울루스(18-19세기)와 현대주의 영향을 받은 신학자들은 "사실 수많은 군중이 몰래 자기 먹을 것을 하나씩 갖고 있었는데, 어린애가 자기 먹을 것을 꺼내어 나누어주는 것을 보고 같이 있던 사람들이 자기 것도 꺼내기 시작하여 서로 광주리에 식량을 담기 시작해서 그런 기적(?)이 나왔다"는 해석을 했습니다. 오늘날 현대주의 사제들이 이런 주장을 합니다.)


A   A Cardinal in Korea spoke about the miracle of five loaves of bread and two fishes. He said it was not Jesus’s miracle. At that time when many people were not willing to show their foods, a boy voluntarily showed down his food..., and they successively their foods. So it became many leftover foods. He exclaimed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Q  To pretend that the people who had followed Jesus had food, but hidden, and were simply unwilling to share, and that all what Jesus did was to encourage them to share their food with one another, is to “EMPTY” the Gospel of its meaning, and make it really ridiculous. Do you really think people would have been so enthralled by such mere “sharing” as to say: “Now those men, when they had seen what a miracle Jesus had done, said: This is of a truth the prophet, that is to come into the world” (Jn. 6:14) and be wanting to make him king? That would really be an over-reaction! St John chose only a few miracles – as compared with the other evangelists – but he chose some very clear and undeniable miracles. By the way, this miracle is also recalled by all the other Evangelists.

 
From St John’s Gospel, it is quite clear that this miracle refers to two things: 1/ to the Old Testament: as Moses fed the Hebrews in the desert, so did Jesus feed them “in a desert place” (Mk. 6:35). This miracle is most real, as was the feeding with manna in the desert! 2/ to the New Testament: the feeding of the body announces the feeding of the soul by the Heavenly Food, the holy Eucharist: see the whole end of chapter 6 of St John, when Jesus comments on the past miracle and announces the Eucharist.

 
This kind of reducing the Gospel to a simply “nice sharing story” is typical of the modernist exegesis, that empties the Scriptures of their meaning – and is FAR, very far from the teaching of the Fathers, who were so close to Jesus and to the Apostles: many of them had learnt either directly from them or from those who just heard them.  Keep the Faith!


Yours sincerely in Jesus and Mary,
Father François La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