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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관구장이 브라질 관구장에게 쓴 서한(2012-09-0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01

 



미국 관구장(크리스티앙 보우챠코트)신부가 

브라질 관구장(부에노스 아이레스 마르티네즈 신부)에게 쓴 서한 

 

노바 프리브르고(브라질 리오 데자네이로에 위치) 성 십자가 수도회를 윌리엄슨 주교가 견진성사 및 강연을 하기 위해 방문한 사실이 있다. 이 방문은 SSPX와는 완전히 별개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설립자 르페브르 대주교가 남겨놓은 지시사항에 의하면 이와 같은 경우에 있어 오직 총장인 펠레 주교만이 보좌주교들에게 사목적인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임명령을 할 수 있다.


윌리엄슨 주교의 이 같은 방문은 존중받을 수 없고 순명의 덕을 거슬리는 심각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겸손이라는 가장 기본적이라는 요구사항이 공격받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 행위는 SSPX 법에 의한 요구사항인, 지역장상의 동의도 얻지 않은 상태로 이루어진 것이다. 성비오10세회와 성 십자가 수도회의 조화로운 협조가 이와 같은 중대한 행위로 인해 훼손되었다.

 
따라서 이를 추진한 자들은 천주님 앞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실제로 이 모임이 SSPX에 의해 조직된 걸로 안 많은 신자들이 속아서 그 의식에 참여하였다.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가 쓴 “윌리엄슨 주교께 경외와 영광을”이란 기사, 말하자면 성비오10세회가 현대주의에 동의하고 가톨릭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싸움을 중지할 것이라고 암시하는 간접적 비방이 담긴 내용을 읽고 난 후, 나는 이 기사를 격렬히 성토하는 바이다.  


이와 같은 암시는 총장상 및 성비오10세 회원들에게는 쓸모없는 것이요, 거짓이며, 해로운 짓이며, 중상모략인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참고 침묵을 지킨다는 것은 견딜 수 없다. 6월 13일 펠레 주교가 로마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교리상의 이유였기 때문이다. 이는 오늘날 성 교회를 파괴한 주요 원인이 된 현대주의자 영향권에 있는 바티칸 공의회를 우리가 거부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며 또한 ‘온전하고도 특별한’가톨릭교회와 동떨어진 새 미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로마와 어떠한 실제적인 협약에도 서명하지 않았다.  

 

이것이 과거 르페브르 대주교의 입장이었으며 오늘날 펠레 주교의 자세이다. 지난 7월 총회는 이 같은 방침을 확인했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어떠한 주장도 조작이거나 거짓이다. 미래에 실제협약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건강치 못한 상상력을 드러낼 뿐이다.


총장상이 계획한 바대로, 갈라레타 주교는 12월 초쯤에 브라질에 방문하여 견진성사를 거행할 예정이고 우리관구에 속한 여러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브라질에 있는 우리 교우들이 여러 소문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사제들에게 희생과 기도와 관용 그리고 천주께 간청함으로써 우리 사제들이 가톨릭 전통이라는 고귀한 깃발과 지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가호 아래 그리스도 왕권을 수호하고 방어하며 확장시킬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천주님의 성총이 있기를!
                                                                     
 2012년 9월 6일 

                                                 
 미국관구장  크리스티앙 보우챠코트
(Source:  Transcription LPL revue – DICI dated November 1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