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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 없으신 성모 마리아, 우리의 이상(理想)- 성모님의 먼지 묻은 넝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24





  티 없으신 성모 마리아, 우리의 이상(理想)


제1부  지상 교회 군대에서의 성모기사회(MI)


제7장 성모님에게 있어서 먼지 묻은 넝마 


모든 것을 들어본 후, 성모기사는 매우 중요한 삶이자, 핵심적인 사람이고, 필수불가결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사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이 위대한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실제로 성모님이 선택한 자리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네게 명령된 모든 것을 모두 이행했을 때,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라고 하여라“ 구세주는 말씀하신다.”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나, 너는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 자이다.” 라고 천주 성부는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에게 말씀하셨다. “천주님은 최고이시고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라고 십자가의 성 요한은 설명하였다. ‘나 없이는 너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천주께서 창조 중에 일을 하실 적에, 대개 두 번째 원인을 사용하지고, 도구를 사용하시며, 지혜와 창의적인 권능을 작동하여 결과를 남기는 일이 궁극적으로 천주께 돌아가게 하신다. 도구는 자신이 존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할 때, 천주님을 섬기는 데에 있어서 이에 참여할 때만 뽐낼 수 있다.


이러한 원리들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기본이다. 이러한 바탕위에 서 있지 않은 사람은 모래 위에 세워진 것이며 조만간 그의 영적인 집은 무너질 것이다.(마테오7;24) 성모기사로 부름을 받고 있는가? 오, 성모여, 당신은 진정으로 무가치한 자를 뽑으셨습니다!


그러나 말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세주께서“사악한 종아”라고 말씀하실 그들 가운데 우리가 흔히 있기 마련이다. 천주께 선택되었고, 너무나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받고, 진리를 알게 되어 천주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 형제 자매가 되며 성신의 성전이 되며 천국의 상속자요, 마리아의 자녀가 되었어도 이 높은 소명에 흔히 불충해왔다. 얼마나 자주? 죄 짓는 횟수만큼! 수천 수백만 번이나!


이러한 영혼들은 수천 명 가운데 뽑혀 성심의 신부가 된다. 그러나 게을러질 때, 감실 앞에서가 아니라 세상 어디선가에 행복을 찾을 때, 오! 그들은 얼마나 예수성심에 상처를 주던가! 그렇다. 그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예수를 아프게 한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 구세주께서는 자신을 못 박은 저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성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봉헌한 영혼들에게는 그럼 말씀을 안 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봉헌된 영혼들은 중재, 회의...등을 통하여 주님을 알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자발적으로 그리고 알면서 천주님에게 등을 돌리고 천주님의 사랑을 멸시하니, 천주님의 사랑은 천주성을 지니기에 가장 높은 사랑이다. 세속생활에서 어떤 사람이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할 때, 무관심으로 반응을 받는다면 상처가 큰 것이다! 세속사람이 자기가 무척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멸시를 받는다면, 심지어 그 사람은 자살하기까지 하니, 왜냐하면 그 고통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의 성심은 그의 무한하신 사랑이 멸시당할 때에 그 얼마나 고통이 크겠는가! (Conference, November 4, 1938.)


이것은 도구가 어떠한가 보여줌이요, 성모님이 쓰시고자 하는 도구이다.
이 세상에서 성모님의 작품을 그리기 위해 적절한 붓을 사용하는 대신에, 성모님은 소박한 신부를 쓰신다.


이렇게 말씀한 분이 위대한 성인이다. 우리가 얼마나 자신을 낮추어야하고 마리아의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을 경이롭게 찬미해야할까...마리아는 이 세상에서 상모님의 일을 완성하기 위해 심지어 먼지로 더럽혀진 누더기조차 이용하신다!


우리가 무한히 업적을 이루신 화가의 손 안에 있는 그림붓이라는 것을 상상해보자.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붓은 무엇을 해야 하나? 그저 완전히 인도되는 내로 화가의 손에 몸을 맡길 따름이다. 만약 그림붓이 세상의 화가에게 이래라 저래라 강의를 하거나 화가를 교정하려한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러울까? 그러나 영원하신 지혜이신 천주께서는 주님의 도구로서 우리를 사용하시고, 만약 우리가 오로지 모든 일에 있어서 천주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절대적이고도 완전히 우리를 의탁한다면, 우리가 일을 잘할 것이며 완벽한 결과를 이룰 것이다. (RN 11 (1932), p. 133.)


우리는 단지 성모님 손안에 있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모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만을 하는 것이 허용된다.(Letter to his brother Alphonsus, dated December 8, 1920.)


우리가 무엇을 하던 간에, 설령 이 세상의 모든 악에 충격을 주는 영웅적 행위 그 이상으로 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의지가 성모님의 의지와 결합되고 성모님을 통하여 천주님의 의지와 결합되었을 때만 가치가 있는 것이다. (RN 4 (1925), p. 26.)


그가 진정한 도구인지, 아니면 경건한 체하는 가식의 인간인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험이 있다. 모순과 겸손이다. 실제로 도구는 성공에 대해서, 결과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공과 결과는 주인의 일이기 때문이다. 도구는 그저 예술가의 의지를 수행해야 한다. 그러면, 오직 그때서야 성공과 승리를 확신한다.


모든 작업의 오직 외적인 모양만을 보는 사람은 크게 실수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부 과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영혼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가 없다. 우리의 노동 열매를 천주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게 감추시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사랑은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게다가, 우리는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 마지막 심판 때에, 우리가 보게 될 것이고,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성모님의 기사는 성모님의 재산이고 그래서 우리자신을 독점적으로 성모님께 의탁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예를 들면, 신문인쇄나, 기도, 훌륭한 모범과 같은 활동이라든지, 우리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이루어진다든지 또는 사방으로 흩어진다든지, 이곳이든 다른 곳이든, 이곳 지상이든 천국이든, 이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다. 핵심적인 것이란 성모님 손 안에서 더 잘되고 보다 완벽한 도구가 되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성모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조각가의 손 안에서 끊임없이 삐뚤삐뚤 움직이는 끌(조각칼)은 어떤 종류인가? 그 칼은 그가 의도한 계획을 결코 이루지 못할 것이다. 또는 작가의 손 안에서 저와 비슷한 저항을 하는 펜은 어떤 펜인가? 자신의 작품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작가는 그 펜을 내려놓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모님 손 안에서 투덜대거나 발길질하고 다투는 일을 마침내 버리도록 하자. 우리 자신의 생각에 따라 모든 것을 이해하고 기대하려는 것을 중지하자.


미래에 대해, 어떻게 될까, 어디서 우리가 일하게 될까 걱정할 것은 우리 몫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들이 천주섭리 안에서 아주 세세한 작은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성모님은 절대적인 확신성을 가지고 이 모든 것에 대해 알고 계신다. 천주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이러한 생각은 우리 모두에게 재 확신이 되어야 한다. 성모님은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수행하실 것이고,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은 성모님의 목적을 이행하는 데에 있어서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온 세상과 모든 악마들은 천주님의 의지를 거스르는 것을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성모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우리 자신을 의탁하자! 그리고 성모님이 우리에게 모순과 겸손을 보내실 때는, 결국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다...


그와 반면에, 성모님의 손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빠져나가는 영혼, 성모님에 의해 완전히 인도되지 않는 영혼은 불행한 영혼이다. 성모님은 더 중요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영혼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한 영혼은 그 자체가 불행할 뿐만 아니라, 불만족스럽고 전적으로 비판적이며 또한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 (Conference, March 8, 1940.)


우리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절대적으로 무가치하나, 성모님의 도움으로 성모님 안에서 우리가 온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다. 오직 우리가 성모님에게 전적으로 속한다면, 오직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성모님의 자녀, 성모님의 도구가 된다면 성모님의 발밑에 온 세상을 던질 것이다. (Conference, December 3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