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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 비오 10세회는 이교(열교)도, 파문받은 것도 아니다 - 포조 대주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26



성 비오 10세회는 이교(열교)도, 파문받은 것도 아니다


포조 대주교 - 장-미셸 글리즈 신부

9/ 5, 2018 / By fsspx.news


폴란드에서 7월에 열린 컨퍼런스의 말미에 포조 대주교는 청중의 몇몇 질문에 답했다. 성 비오 10세회 글리즈 신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교회 안에서 성 비오 10세회의 최근 상황은 전례에 관한 발언의 맥락에서 대두된 주제들 중 하나다. 7번째 질문이다. :


“성 비오 10세회 사제들에게 성사적 사죄권을 부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결정이 다른 성사들에 대해서도 성 비오 10세회 사제들에게 가는 것을 독려하려는 것으로 보아도 됩니까?”


포조 대주교의 답은 모호하다.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 비오 10세회 사제에게 가는 것에 대한 독려는 아닙니다. 교황님은 교령에서 교황님의 동기를 밝혔습니다. 교황님은 성 비오 10세회 신자들의 영적인 구원을 고려하셨습니다. 이것이 교황님께서 영혼들의 선익을 위하여 유효하면서 합법적인 성사적 사죄권과 병자에 대한 종부성사 집전권을 성년(거룩한 해)이후까지도 부여한 이유입니다. 영혼들의 구원이 최상의 법입니다.(Suprema lex salus animarum.) 이는 또한 영혼들의 선익과 화해에 대한 확신으로 적절한 교회법적 형태로 유효성의 가능성을 부여하려는 혼인성사에 대한 편지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 비오 10세회의 주교님들과 사제들은 불법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파문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은 아닙니다. 파문은 철회되었습니다. 따라서 형식적으로 이교(열교)는 아닙니다. - 성 비오 10세회가 형식적으로, 교회법적으로 이교(열교)라고 하는 것은 확실하게 거짓이다.- 파문된 상태가 아닌 이상에는 더 이상 이교(열교)상태가 아닙니다. 이것은 매우 명확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비정규적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교회법적 인준을 획득하지 못하는 한 그들은 교황님이 베풀어주신 고해와 혼인을 제외하면 합법적인 사목은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우 명확해야 합니다. 교회법적 인준의 필요성은 단지 공증의, 형식적 행위가 아닙니다. 교회는 가시적 체계이며 성직자들은 성청의 교회법적 인준을 얻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현실에 대한 또다른 사실이며 그들은 인정해야 합니다.”


성 비오 10세회는 이교(열교)가 아니다


이 답변은 두 가지를 언급한다. 첫 번재는 “정형적이고 교회법적 관점에서, 성 비오 10세회가 이교(열교)라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는 점이다.”


이 답을 작년 2017년 7월 15일 머드포드의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버크 추기경의 발언에 대한 부정으로 봐야 하는가? 어쨌든 포조 추기경은 성 비오 10세회의 이교논쟁을 명확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성 비오 10세회 4명의 주교와 사제들에 대한 파문이 철회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이 파문의 정확한 효과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켰다. 1997년 시온의 주교 브루너에게 보낸 교황청의 편지에 따르면, 1988년 르페브르 대주교에 의해 성성된 주교들은 교황의 승인없는 주교성성의 혐의 때문에 파문을 받았다. 파문은 형식적으로 주교성성으로 야기된 이교 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도 해당된다.


2009년 3월 10일 주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은 1988년 르페브르 대주교에게 성성된 4명의 주교에 대한 파문을 철회하며 이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선언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 역시 같은 행위로 4명의 주교가 “비록 교황의 교리적 권위와 공의회의 권위에 대한 순명의 영역에 몇몇 유보적 사항들이 있지만, 교황과 목자로서 그의 권위에 관련된 원칙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게 표현했다고 판단하여 이교(열교)상태에 대한 형식적 참여로 인한 파문을 철회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바로 위에서 인용한 포조 대주교의 답변은 이 해석을 확인해준다.


불만족스러운 상황


두 번째 언급: 성 비오 10세회 사제들의 상황은 여전히 성청의 눈에는 불만족스럽다. 아직 교회법적 인준을 획득하지 못한 이 사제들은 교회 안에서 성 비오 10세회의 정당한 사목을 바라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 사제들에게 가는 신자들의 영적 선익(구원)을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님으로부터 베풀어진 호의들은 따라서 예외적인 것으로 남아있다.


로마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은 교황님이 제시한 조건들 (고해성사와 종부성사 그리고 혼인성사를 위한 대표자의 허용) 밖의 성 비오 10세회 사제들의 사목을 정당화하지 않고 있다.


즉 포조 대주교는 공의회 이후 체제에서의 공식적 인준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로마가 여전히 전통 사제들이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는데 권한을 부여하는 부득이한 상황(state of necessity)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성 비오 10세회가 이교(열교)가 아니라면, 왜 로마가 성 비오 10세회의 비정규적 상황을 계속하여 고민하는가? 이어지는 질문에 대한 포조 대주교의 답에 설명이 있다. (6번째)


“성 비오 10세회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승인하고 신앙교리성이 제시한 교리선언에 따르지 않으면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첫째가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교리적 문제다. 로마의 시각에서 교회법적 인정은 이 문제의 해결에 달려있다.


우리 역시 명확해야 한다. 진실로.


장- 미셸 글리즈 신부

(성 비오 10세회 사제)

Courrier de Rome에 프랑스어로 게재 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