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비오10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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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비오10세회(SSPX), 로마와 대화 잠정 중단 선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04




포조 대주교의 제안으로 시작된 성비오10세회와 로마간의 대화가 신앙 및 교리 문제에 대한 이견, 그리고 새미사와 공의회를 받아드려야 한다는 로마의 요구를 성비오10세회가 전면 거부함으로서 결렬되었다. 다음은 주요장상 회의의 결론이다.



2016년 6월 28일, 앤제리(발레-스위스)에서 주요 장상모임에서 나온, 총장상이 모든 성비오10세회(SSPX) 일원들에게 보내는 소식


Communiqué from the Superior General to All Members of the Society of Saint Pius X at the conclusion of the meeting of major superiors in Anzère (Valais), June 28 2016  (Source : FSSPX/MG –DICI dated July 16, 2016)


성비오10세회 장상모임에 이어, 2016년 에콘(Ecône)에서 있었던 사제서품(2016년 6월 29일)에서 행한 강론에서 행한 바대로, 그 전날, 베르나르 펠레 주교는 DICI(성비오10세회 공식기관지)에서 오늘 독점 게재한 내용을 사제들에게 발표하였다.


Meeting of Major Superiors of the Society of Saint Pius X (25-28 June 2016).


천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님의 영예를 위하여
우리들의 영혼 구령을 위하여


현재, 교회는 심각한 필요성의 상태로, 이는 이것을 간구하는 영혼들에게 영적 도움을 관리할 권한를 주는 것이며, 성비오10세회는 가톨릭으로서 이에 관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교회법적 승인 추구를 우선에 두지 않는다. 해결책은  단순히 교회법상의 승인이 아니며  반드시 주장해야 하는 교리적인 지위에  달려있다.


성 비오 10세 교황께서 현대주의를 견책했을 때, 그분은 칙서 파첸티(Pascendi)의 모든 주장을 역추적하여 하나의 초창기 원리인 ‘독립’를 찾았다. 지금 이 세상은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그 축(중심)을 변화시키려는 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해당하는 것처럼, 가톨릭신자에게도 이는 분명하니, 즉 십자가는 더 이상 축(중심)이 아닌 것이다. 바오로 6세는 이를 분명히 말했으니, 이제는 인간이 중심이라고 하였다. (제2차 바티칸 폐막 연설에서, 1965년 12월 7일 연설을 보라)


오늘날 세상은 인간의 중심으로 돌아간다. 인간에 따라 분명히 설정된 축이다: 인간의 존엄성, 인간의 양심과 자유. 현대인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인간이 우주의 왕이다. 인간은 그리스도의 왕관을 벗겼다. 인간은 자신의 자율, 독립적인 양심을 치켜세우고 심지어 가정과 혼인의 기본 사항조차도 풀어 헤치고 있다.


성비오10세회는 항상 우주와,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교회를 파괴하는 이러한 계획을 반대하여 왔다.


이러한 우주적인 무질서를 치료하기 위하여, 선하신 주께서 그리스도인, 사제, 주교라는 한 인간을 일으켜 세우셨다. 그분이 무슨 일을 했는가? 그분은 성비오10세회-위계질서가 잡힌- 를 세우고, 이 우주적인 무질서에 대한 해독제가 되는 원리와 목적인, 즉 사제회를 만드셨다. 성비오10세회의 목적은 이러한 위기의 실제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이 단체 안에서 협력하는 모든 이들의 영혼구령을 위해 계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위에, 그분의 왕권위에, 그분의 희생위에 그리고 주님의 사제직위에, 그리고 모든 종단과 은총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성비오10세회는 교리적, 신학적 그리고 사회적 청렴을 지키는 데에 단호하다.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는 이러한 기본적인 진리의 승리를 위해 온 평생을 바쳐 싸웠다. 현재 이 시간에 같은 원리에 대해 우리 노력을 배가하고 같은 싸움을 강화하는 것이 현직에 있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공의회주의자’가 아니다. 왜냐하면 저들 공의회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세상의 축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한 교회의 사회적 본질을 거부하는 반대론자도 아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사제회이며, 가톨릭교회의 사제회이다.


이것이 교회의 전반적인 회복을 위한 진정한 순간인가?  천주섭리는 교회와, 교회의 머리인 교황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를 버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러한 회복에 관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신호는, 사제직과 신앙, 더욱이 전통가족의 필요한 일치에 관한 보증이 될 신호인 성전(전통)의 질서를 재설립하려는 수단을 부여하려는 교황의 의지 표현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 다스리시고
그리스도 명하시도다
천주께 감사하나이다. 
아멘


+ Bernard Fellay Anzère,

28 June 2016

 on the vigil of the Apostles Peter and Paul



[참고자료]다음은 평화신문에 나온 보도내용 일부입니다. 2016. 07. 10발행 [1372호]


 ..... 성 비오 10세회가 “우리의 주목적은 교회법적 인정을 받는 게 아니다”라며 일치 노력 중단을 시사하는 듯한 성명을 6월 29일 발표했다.


성 비오 10세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혁 정신에 반발한 프랑스의 마르셀 르페부르 대주교가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성직자들을 규합해 1970년 설립한 전통주의자회(the traditionalist society, 약칭 SSPX)다....


SSPX 총장 베르나르 펠레이 주교는 이 성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구하는 개혁과 변화에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교황이 교회 가르침에 오류의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교회 통치에 고통스러운 혼란이 있으며, 교황을 포함해 많은 성직자가 부추기는 과오에 맹렬한 비난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또 “가톨릭 신앙과 도덕에 관해 선언하기 위해 힘을 ‘가져야만 하는’ 교황을 위해 기도하면서 보속하겠다.”고 성명 마지막 단락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