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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왜 서명하였나? (2017년 9월 26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23


 

나는 왜 Correctio Filialis <자식된 도리로서 교정을 권고함>에 서명하였나?

(2017년 9월 26일)


 

7가지 이단적 전제가 담긴 종도적 권고인, 사랑의 기쁨 에 항의하는 62명의 성직자와 평신도 학자들이 <자식된 도리로서 교정을 권고함, Correctio Filialis> 을 발간(2017년 9월 2일)한 이후에 성비오10세회 사제회 뉴스는 성비오10세회 총장이신 펠레 주교에게 왜 그 문서에 서명하였는지 질문하였다.


성비오10세회 뉴스: 왜 주교님은 Correctio Filialis 문서에 서명하셨나요?


필레 주교: <사랑의 기쁨>에 포함된 이단적인 전제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성직자 및 평신도 학자들의 자식으로서의 효성어린 접근은 매우 중요합니다. 혼인에 대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시대가 변했다는 핑계로, 그리고 목자는 교리를 벗어나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핑계로 교묘히 은밀하게 변질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는, <자식된 도리로서 교정을 권고함, Correctio Filialis> 의 저자들은 최근<사랑의 기쁨, Amoris Laetitia> 의 최근 선언에서 이 문서에 대한 설명과 마르틴 루터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대하여 아연실색하고 있습니다. 몇몇 나라에서, 이제는 주교들이 이혼 후 세속적으로 재혼한 이들에게 영성체를 허용하고 있으며, 반면에 다른 나라에서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의 도덕률이 다양해진 건가요? 가톨릭 도덕이 모순된 해석에 복종해야 되나요?


2016년 9월 이래, 4분의 추기경들은 그분의 <사랑의 기쁨> 권고에 대해 “명료하게” 밝혀두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해왔습니다. 금년에 그분들은 (교황의) 경청을 재요청하였습니다. 추기경들이 받았던 유일한 대답은 침묵이었는데, 침묵은 답변이 아닙니다. 이 질문에 관해서 현재 분열로 치닫는 가운데 교황 성하께서는 <사랑의 기쁨>이란 권고에 대하여 분명한 답변을 해야합니다.


혼란이라는 이 슬픈 상황에서, 중요한 의문에 관한 논란은 커져만 가니, 진리는 재설정되고 오류는 견책 받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한 접근을 지지한 것이지만, <자식된 도리로서 교정을 권고함, Correctio Filialis>에 서명한 것 의미보다는 여기에 담고 있는 고려해야만 되는 제시된 논쟁의 객관적인 가치가 더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성비오10세회 뉴스: 이것이 성비오10세회와 로마 당국 사이에 영향을 끼치나요?


펠레 주교: 교황 성하께 대한 우리의 존경심은 그대로입니다. 이것은 교황 성하의 성무(聖務)에 대한 존경심에서 분명히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아들로서 그분이 공개적으로 교회에 너무나 많은 혼란을 일으키는 이단적 논제를 거부함으로써 “형제들을 굳건하게” 하게끔 요청하는 바입니다.


저는 Ettore Gotti Tedeschi [1]의 대답을 이해했는데요, 이분 역시 Correctio Filialis에 서명했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교황의 적이 아니라는 점을 당당하게 선언하셨습니다. 그와는 달리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것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가 르페브르 대주교의 모습이었고 시작 때부터 성비오10세회의 자세였습니다. 1994년 11월 21일, 우리의 설립자이신 그분의 선언은 “우리는 온 마음과 모든 정성을 다하여 가톨릭 로마, 가톨릭 신앙과 이 신앙유지에 있어 필요한 성전(聖傳)의 수호자인 영원한 로마, 지혜와 진리의 정배인 로마 가톨릭에 확고히 서있음을 선언하는 바이다. 그와 반면에 우리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기간에, 그리고 그 후에도 분명히 드러난, 이로부터 쟁점이 되어온 모든 개혁안이 담고 있는 신 현대주의와 신 개신교주의의 경향을 띠고 있는 로마를 따르는 것을 거부하며 항상 거부해 왔다.”:


이것은 분명히 <사랑의 기쁨>에 의해 조성된 혼인에 대한 교리와 도덕률 안에서의 변화의 요인을 <자식된 도리로서 교정을 권고함, Correctio Filialis>의 저자들이 정당하게 비난한 반현대주의 및 신 개신교 성향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존재의 모든 조직과 아울러 로마에 애착되어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2000년간의 교리을 가지고 로마교회를 비난한다면 더 이상 로마와 함께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와 반면에, 약한 교리로써 위험스럽게 떠받들 있는 상황 윤리를 가지고 지지한다면 교회를 파괴하는 잽싼 숙련공이 될 것입니다. 


성전(聖傳)에 대한 우리의 충실성은 과거에 살아있는 방법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안전성의 보증인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교회를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는 조건에 관한 것입니다.


성비오10세회 뉴스: 이 <자식된 도리로서 교정을 권고함, Correctio Filialis>에 대해 바라는 바는 무엇입니까?


펠레 주교: 이것이 성직자나 신자 양쪽에서 교회 내 상황에 대한 엄중함에 대해서 보다 분명한 각성을 가져오길 희망합니다. 실제로, 베네딕토 16세께서 인정하셨듯이 “베드로의 배에 모든 곳에서 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시적인 모습이 아니라 비극적인 실제 현상입니다. 이 전쟁에서 신앙과 도덕은 반드시 방어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바라건대, 저들이 돌보고 있는 영혼들을 가진 이들이 (전통에 대한) 신앙과 도덕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길 원합니다. 객관적으로 비정통적 제안을 드러냄에 있어서 <자식된 도리로서 교정을 권고함, Correctio Filialis>에 서명한 이들은 많은 이들이 마음속으로 알아야 할 것을 그저 큰 소리로 분명하게 말한 것뿐입니다. 이들 목자들이 큰 소리로 분명하게 말할 시간이 아닌가요? 그러나 다시 말하건대, 논쟁의 객관적인 가치가 서명한 이들의 수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의해 드러난 진리는 양(量)으로 매길 수 없는 것이고, 특히 불변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참으로 핵심적인 영역으로 완전한 선명성을 회복시키도록 천주님께 탄원해야 합니다. 혼인에 대한 천주님의 법은 심각한 알력을 일으키지 않고는 변경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열은 회복불능이 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베드로 성인에게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진정으로 적용되길 바라는 바입니다:“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건하게 하라”(루까22;32)


[1] Ettore Gotti Tedeschi, an economist and president of the Institute for the Works of Religion from 2009 to 2012, granted an interview to the Hispanic website Infovaticana (Sept. 24, 2017), that was republished by Vaticanist Marco Tosatti on his blog – Ed. Note.


Source: FSSPX.News - 09/2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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