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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기양양한 자유주의자들/The Liberals Elated with Francis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05



* 다음 글은  2013년 교황 선거 후 조금 지나  나온  글인데  현재의 상황도 그때와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의기양양한 자유주의자들/The Liberals Elated with Francis’ Elevation as Pope



자유주의자들은 프란치스코을 교황좌에 앉히고 의기양양하는가?(한스 큉과 카스퍼의 주장을 실천하고 있는 현 교황)


80세인 발터 카스퍼는 교황청 그리스도교 일치 촉진 위원회의 수장(1999-2000)인 독일인 추기경이다. 그는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자유주의 성향을 가진 추기경인데 보수적인 베네딕토16세 교황의 가장 치열한 신학상의 반대자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카스퍼 추기경은 우리 시대의 가장 자유주의적 사제이자 신학자이며 교회 내에서 진보파의 지도자인 한스 큉의 전임(前任) 조교였다.


한스 큉은 1971년 그의 책 “Infallible? An Inquiry(무류성? 의문이다)”에서 가톨릭 교리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것 때문에 바티칸 당국에 의해 가톨릭 신학을 가르치지 못하게 정지처분을 받았다. 그는 급진적인 자유주의자로서 1998년 자신의 책 “Dying with Dignity”에서 안락사를 그리스도인이 받아드려야 한다고 하였다.


한스 큉은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16세의 통치법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하였고, 2005년에 이태리어와 독일어로 된 “보이티야 교황의 실패”라는 기사를 게재하여 개혁과 종교 간의 대화를 막는, 즉 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으로 회귀하려는 교황을 격렬히 비난하였다.


2010년 그는 가톨릭 주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여러 일간지에 게재하였는데 그 편지에서 베네딕토 16세의 성추행 스캔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전례, 주교단체주의 및 종교 간의 대화에 대한 이슈에 대한 대처법을 비난하였다. 2009년 성비오10세회 네 명의 주교에 대한 파문해제를 신랄하게 비난하였고 그와 동시에 325년 니케아 공의회와 비교하면서 베네딕토 교황의 신학을 비판하였다.


프란치스코가 교황이 된 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한스 큉은 몹시 즐거워하며 “기쁨이 넘친다. 이 사람에게 희망이 있다”라고 말하였다.


더욱이 프란치스코 교황은 2차 바티칸 공의회에 대한 진보적인 해석을 따를 것이며 “폴란드와 독일출신의 두 교황의 노선”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분명하게 이름을 대며 말하진 않았지만) 보수적인 두 교황에 대해서 겸손한 어투를 사용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 지극히 자유주의적이며  불화를 초래하는 이 신학자가 왜 프란치스코 교황이 된 것을 가지고 갑자기 “기쁨에 넘친다”라고 하는 걸까?


전임 교황 바오로2세와 베네딕토 16세를 혹독하게 비난했던 자가 왜 갑자기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이리도 신이 났을까?


자유주의 신학을 이끌고 있는 신부중의 한 명인 레오나드 보프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공개적으로 찬성하는 또 다른 자유주의자이다. 주목해야할 자유주의 신학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시작된 급진적인 신학 운동이며 당시 라칭거 추기경과 격렬하게 부딪혀왔다. 프란치스코가 “생각보다는 더 자유주의적‘이라고 독일 신문은 보프의 말을 인용하였다. 뉴욕 타임즈지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교황이 된 것은 단순성과 생태학적 이상 교회를 지향한 서원으로 생각하기에 고무(鼓舞)되어있다“라고 하였다.


로저 마호니 추기경은 로스 엔젤레스에서 성추행과 관련하여 격식을 갖춘 퇴임식도 없이 은퇴한 사람인데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임과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소식에 유쾌하게 말하길 “소박한 복장(캐속) 환영, 희망적인 평범한 검은 신발”이라고 말하였다.


큰 문제점은 이것이다; 바티칸 내부에서 극도로 진보적이고 불화를 일으키는 자유주의 요소들이 왜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로 들떠있을까?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 대한 새로운 구절


베네딕토 16세는 사임하기 전에 로마의 주교로서 사제들과 주교들에게 전한 마지막 연설에서 2차 바티칸 공의회라는 하나의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기간 방송들의 넓은 취재, 이른바 “공의회 방송” - 이 많은 이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신앙의 전반적인 재앙으로 몰고 가면서 공의회에 대한 많은 잘못된 해석이 제기된 것 때문에 슬퍼하였다.


이 공의회 방송이 누구에게나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알려진 사실인 데 그래서 이 매스컴을 타는 공의회가 우위를 점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그래서 수많은 재앙과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가져다주었고 너무나 많은 고통을 주었으니 신학교가 폐쇄되고 수녀원이 문을 닫았으며 전례는 평범하게 되었고..... 진정한 공의회는 그 자체 세우기가 어려우며 모양을 갖추기 힘든데 (매스컴) 눈에 드러나는 공의회는 진정한 공의회보다 강했다.(1)


신앙의 해인 지금 ‘진정한 공의회’에 참된 것이 머물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제들에게 고별 연설을 했는데...“이는 특히 신앙의 해”을 맞이한 우리의 과업입니다. 참된 공의회가 성신의 힘이 깃든 상태로 수행되어, 교회가 진정으로 새롭게 변화도록  일 해주시오.“


반면에, L’Osservatore Romano 지와의 회견(2013년4월12일)에서(2) 카스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해석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 말하였고 또 말하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기가 부르게 될 공의회에 대한 그의 예언적 해석을 주었고 공의회를 받아드릴 새로운 해석을 시작하였다”라고 하였다.


카스퍼에 의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치세는 공의회가 “혁신적인 충격”에 불을 붙여서 “실제적 결과”로 이끌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카스퍼는 “교회는 현 시대의 합법적인 요청을 진지하게 받아드릴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다. 카스퍼에게는 “진보주의자들 – 공의회에서 개혁을 밀고나간 자들 –이 옛 전통을 갱신하길 원하는 ”진정한 보수주의자“인 셈인 것이다.


카스퍼 추기경의 인터뷰가 있은 지 4일 후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86회 생일 때, 교황 프란치스코는 2차 바티칸 공의회를 “성신의 아름다운 작업”이라 소리를 높혔다. (3)


추기경이 “공의회 때 성신이 우리에게 요청한 것을 우리가 다 이룬 것 아니냐? 하자 교황은 ”아니오“라 하였다.


공의회에 대한 담화를 계속하면서 교황은 우리 모두가 변화를 받아드릴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 기념일을 맞이하면서 기념비를 세웠지만 이것이 우리를 혼란하게 해선 안 됩니다. 변화를 원하지 않고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완고함과 성신을 따르려는 점이 부족한 것입니다“ 


한스 큉 같은 진보주의자들은 2차 바티칸 공의회가 권유한 모든 변화가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항상 불평하였는데 뉴욕 타임지 기사에서 한스 큉이 쓰기를 “개혁가들과 비평가들에 의한 많은 염려를 표명한 가운데 1962년부터 1965년 까지 진행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 지배제체인 몸통, 큐리아(교황청)에 의해 좌절되었으며 단지 몇 가지 요구사항만이 이행되었다. (4)


진보주의자들에게 있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출은 바티칸의 자유주의 운동에 있어서 “새로운 봄”을 의미하며,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자유로운 해석과 보다 진보적으로 나아가는 운동이 많이 포함된 것이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사임에 앞서 고별 연설기간 사제들에게 이에 대해 유의해 주어야 한다는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았다.


에큐메니즘과 성체


에큐메니즘에 대한 전(前) 교황청 그리스도교 일치 촉진 위원회의 수장인 카스퍼 추기경의 비전과 목적은 무엇인가? 2005년에 발간된 그의 책 “일치(一致)의 성사(聖事)”에서 에큐메니즘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톨릭과 개신교인 간에 “성체 안에 친교로 이끄는 것”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상황에서 (개신교를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님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주님의 식사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不可)하다는 이 진리에 대한 사실은 주님의 몸에 더 커다란 상처를 가하는 것이다. 이는 모욕스런 일이다. 종교 일치적인 에큐메니즘 표현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중간단계, 전이단계(轉移段階)에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는 우리가 가야할 많은 이정표에 도달했지만 우리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에큐메니즘은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인 것이다.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에서 많은 중간단계가 필요하다. 이는 최종적으로 성사 안의 친교 즉 일치성사로 이끄는 것이다.(5)”


위 말의 근거로 카스퍼에 의해 조명 받은 두 가지 핵심 요점이 있으니, 첫째는 오늘날 가톨릭인들과 개신교인들이 “공유된 성체성사 식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진리에 대한 신앙” 때문에 “모욕적인 것”이라는 점과 둘째로, 에큐메니즘의 궁극적인 목적이 “최종적으로 성체 안에서 친교로 이끄는 즉 일치성사로 이끄는 것”이라는 점이다. “일치성사”라는 제목인 붙은 이 책은 가톨릭인이 아닌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성체친교를 옹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신교인들과 함께하는 “공유하는 성체식사”가 가톨릭 성체해석에 있어서 과연 믿을게 되는가?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에는 많은 다른 점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차이점은 성체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있다. 우리 가톨릭인들에게 있어서 사제가 거룩한 미사 동안에 축성하는 말씀으로 인하여 빵과 포도주가 예수의 진짜 몸과 성혈로 변화되는 주님 그 분 자신이시다. 가톨릭인은 빵과 포도주가 실제로, 몸으로 변화되는 예수님의 현존인 성변화(聖變化)를 믿는다.

 

그와 반면에 개신교인들은 성변화를 믿지 않는다. 그들은 성체만찬이란 단지 십자가상의 예수 죽음을 기억하는 것으로서 최후의 만찬을 기념할 뿐이다. 성체는 가톨릭인과 개신교인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차이점이다. 카스퍼에게는 가톨릭인들의 이 같은 “진리에 대한 믿음” 때문에 “모욕적인”것이며 “수치스런”일이지만, 우리는 비 가톨릭 형제들과 함께 성체를 나눌 수는 없는 것이다. 카스퍼에게 있어서 에큐메니즘의 궁극적인 목적은 비 가톨릭형제들과 함께 하는 ‘공유된 성체만찬’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자: 왜 진리에 충실한 것이 “수치스러운‘것인가? 에큐메니즘 맥락 안에서 비 가톨릭 형제들과 이 점을 논의할 때마다, 성체에 관한 가톨릭 입장에 충실한 것이 수치스런 일인가? 거기에는 오직 형체에 대한 하나의 해석만이 있을 것이다; 즉 가톨릭인 입장은 예수께서는 실제로, 진실로 성체 안에 현존(現存)하신다 라는 믿음이다. 프로테스탄트인 개신교인들은 성체는 단지 기념일뿐인 것이다. 이것이 저들의 믿음이다. 카스퍼의 목표 ”공유하는 성체식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가톨릭인들이 개신교 교리를 받아드리거나 또는 개신교인들이 가톨릭교리를 받아드리는 것 중 어느 하나는 포기해야한다.


성체(聖體)는 우리 신앙의 중심이자 본질이다. 참된 에큐메니즘은 성체에 대한 가톨릭인의 입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수반해야 한다. 참된 에큐메니즘은 가톨릭 신앙의 진실성에 대해 충실해야 된다는 점이 요구된다. 참된 에큐메니즘은 바라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일치”를 이루기 위해 우리 가톨릭 믿음을 희석시켜서는 안 된다. 에큐메니즘과 그리스도인 일치는 성체 안의 예수 실제현존에 관하여 가톨릭 입장을 포기하는 대가를 치루고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협상 불가인 것이다.


주교단체주의와 교황청 개혁


카스퍼 추기경은 교회 지배구조에 있어 개신교 모양과 유사한 분산화의 형태로 가는 것을 옹호한다. 이는 교회 지도력 실천에 있어 새로운 형태를 요구한다. 이 형태를 수평적 지배 구조인 주교단체주의라 부른다. 주교단체주의는 신자들의 모든 영역에 대표의 형식을 통해 확장되어야하는데 이와 같은 주교단체주의는 복음을 믿는 모든 사람과 타 종교와 더 많은 대화를 하는 가운데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찾는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중심이란 중앙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교단체주의는 로마 중심의 건조함으로부터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6)


카스퍼 추기경의 견해는 “교황청 중심의 큐리아는 가톨릭교회의 개혁과 다른 개신교, 불교 등의 타 종교 단체, 그리고 현 시대를 향한 비판적이고도 건절적인 태도 등 솔직한 에큐메니즘을 이해하는데 있어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는 한스 큉의 견해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교황의 가장 중요한 초창기 행동의 역할 가운데 하나는 로마 교황청을 세세히 개혁할 수 있도록 요구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여덟 명의 고문단을 형성하는 것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전 세계에서 올라온 8명의 추기경 고문단은 “보편적 교회 정부”에 관해 교황에게 조언할 수 있는 직책이다. 그들의 핵심적인 업무는 1988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설립하고 제정한 종도협의회 사목 특별위원회에 변화를 개진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로마교황청의 구조와 교회지배체제를 요약한 문서이다. 우리는 카스퍼와 한스 큉이 옹호하는, 보다 주교단체주의적이고 교회지배구조의 “수평모형을 향한, 교회를 극적으로 재구성하는 초기단계에 와 있는 것인가?

 

이처럼 주교단체주의와 교황청 개혁에 대한 견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기에 행한 상징적 행동을 반영하는 것이다. 프란치스코는 그 스스로 자기를 일러 “교황”이라기보다는 “로마주교”라고 지칭한다. 교황으로 선출된 후 첫 번째 공식 연설에서 그는 “교황선거(conclave)는 로마주교를 뽑는 일”이라고 하였다. 선거 후 한층 더 상징적 수준에 있어 그는 전통적으로 해왔던 높은 교황좌(敎皇座)에서 추기경들의 순명 서약을 받은 것이 아니라 다른 추기경들과 똑같은 위치에서 순명서약을 받았다.


주요 매스컴들이 이들 두고 프란치스코의 겸손을 보여주는 표현으로서 해석하는 반면에, 이 같은 겉으로 보이는 몸짓과 상징들은 선출된 교황좌, 즉 교황이라는 직책은 중앙중심의 역할이 가톨릭주의의 핵심측면을 강화시켜준다는 점을 반드시 주목해야만 한다.


주교단체주의에 대한 이러한 강조의 위험성은 가톨릭을 교황이 필요가 없는 분권화된 개신교 모형으로 점차 이동한다는 점이다. 카스퍼에 의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로마주교라고 언급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종교일치 대화의 연속성, 특히 동방정교회와 가톨릭교회 자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기본요소인 것이다.” (8)


한스 큉은 더 불평을 터뜨리길 “ 최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도 16세 아래서 교회가 옛 군주제 관습으로 가는 치명적인 회귀가 있었다.”라고 하였다.


에큐메니즘이 주요관심사가 된 것은 첫 몇 주간의 프란치스코 교황 통치 행적을 보면 분명해 진다. 교황즉위 후 바로 그날 공식적인 교황의 만남은 다른 교회에서 온 지도자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교황즉위식에는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즉위식에 참여한 동방정교회의 수장을 포함한 여러 교회에서 온 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 성 목요일, 교황은 전통을 깨고 무슬림과 비 가톨릭인 그리고 여성의 발을 닦아주는 역사상 최초의 교황이 되었다.


에큐메니즘을 통해 그리스도인 일치를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가톨릭 신앙의 진리와 가르침이 타협되지 않는 타 종교의 믿음과의 대화과정을 어떻게 교황이 보증할 것인가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역할


카스퍼 추기경은 교회에서 여성의 더 강화된 역할을 주문하였다. 특히 교회가 “여성 부제(副祭)를 받아드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였다. 그는 교회 부제는 사목, 자선활동, 교리학습 및 전례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업무는 남성 부제 위치와는 위치가 다를 것이며 고해성사가 아닌 강복으로서 임용해야한다. 부제의 고전적인 업무 쉽게 밀착되지 않는 위치라면 (운영상의) 많은 유연성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카스퍼는 말하였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한 성 목요일 제자 세족식(洗足式)의 제 제정(再 製定)과 관련짓지 않을 수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성들 그 중엔 무슬림도 있었는데 그들의 발을 씻겨줌으로써 전통과 교회법을 깨뜨렸다. 현 교황은 성 목요일에 여성의 발을 씻겨준 역사상 최초의 교황이 되었다. 저명한 교회법 전문가인 에드워드 피터(바티칸 최고재판소 고문)을 포함한 많은 신학자들은 이 같은 행위에 의문을 제기하였으니, 교회법은 분명히 성 목요일에 여성의 발을 씻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 교회법을 경시함으로써 프란치스코는 법을 위반하였으니 절대로 이는 천주님의 방향이 아니다. 두렵건대 그가 행한 일은 의문을 제기할 사안이다.“라고 피터씨는 말하였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회에서 “여성 부제”를 받아드리라는 카스퍼 추기경의 충고를 받아드리는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들


부활은 예수님이 천주이심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증거이면서, 생애 기간 동안 우리 주께서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은 그 분이 천주 성자임을 주장하는 중요한 유력 물증이다. 요한의 제자들을 통해 세례자 요한에 의해 질문을 받았을 때,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들은 바와 본 바로써 요한에게 돌아가 고하라. 소경이 보고, 앉은뱅이가 다니고, 나창든 자 조촐하여지고, 귀 막힌 자듣고, 죽은 자 다시 살고, 가난한 자 다시 복음을 받으며..”(마테오11:4-5)


놀랍게도 카스퍼 추기경은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역사상에 일어났던 본질을 부인한다. 복음서에 나온 예수님의 기적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말하기를 “이러한 비 역사상 이야기들은 사람을 구제해 주는 의미와 예수의 메시지를 믿는 마음에서 나온 진술인 것이다”(10)


카스퍼는 예수께서 나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지도 않았고, 죽은 이 가운데 야이로의 딸을 살리지도 않았으며, 폭풍을 잠 재우지도, 많은 빵을 만들지도, 물 위에 걷지도 않았다고 주장한다.


예수님의 천주성


예수님의 천주성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 카스퍼는 그 주제에 대해 여러 차례 애매한 글을 써왔다. 그는 말하길 “천주성과 겸손에 관한 ‘예수의 교리’는 이 사람이 우리 천주의 구원이시다 라는 본래의 확신을 발전시켜 구성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하였다. (11)


이처럼 애매한 말을 하고 있는 카스퍼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가? 카스퍼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천주성은 이 사람은 우리 천주의 구원이다 라는 의미이다. “참 천주이시며, 참사람이신 예수는 우리의 구원자이시다”라고 명확하게 진술하지 않고 위 진술은 혼돈의 많은 여지를 남기고 있다. 천주성자이신 예수 대신에 왜 예수님을 “이 사람”을 강조하는 걸까? 단어 “천주(성)”을 예수님과 직접 연관시키지 않고 “구원”이라는 단어와 연결시키는 것인가?


부활


부활을 토론하는데 있어서 또 카스퍼는 기껏해야 표현이 과거 사실처럼 애매하다. “텅 빈 무덤은 애매한 현상, 즉 해석의 다른 가능성 여지가 있는 것을 나타낸다.”


텅 빈 무덤에 대해 무엇이 모호한가? 그리스도인에겐 텅 빈 무덤이란 오직 단 하나의 진실만을 나타낸다. 즉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 실제로 살아나셨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없다. “다른 해석의 가능성”이란 바리새인의 생각 즉 예수의 시신을 종도들이 훔쳐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안다. “가능성”이란 이 대안은 실제적으로 메시아를 거부하는 유대인들의 전적인 생각인 것이다.


성서는 예수님의 실제부활을 입증하는 여러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신 후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과 삭사를 하였으며, 제자들은 주님의 몸을 만져보았고 의심하던 토마스는 예수의 손과 발의 구멍에 자기 손을 넣었다. 카스퍼에게는 ”손으로 만짐을 허락하고 제자들과 식사를 같이하고...“ 이 같은 사례들은 어떠한 총체적인 오류의 주장이며 이것은 ”지극히 조악한 빠스카의 신앙을 정당화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린다“라고 말한다.(12)


그 대신에 예수와 제자들의 이 같은 조우(遭遇)는 단지 영적으로 참여한 그리스도와의 만남“에 불과하다고 한다.

 


카스퍼는 2005년 교황 선거 당시 현 교황인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민 가장 강력한 추진자였다. 2005년 4월, 베네딕토 16세가 선출된 교황선거에 참여했던 이름 모를 추기경의 ‘비밀일기’가 이태리 언론에 유출되었다. 발간된 일기목록은 저명한 바티칸 언론인 루치오 부르넬리의 발언이 실려 있는데 그는 수년간 알고 지낸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고 밝혔다. 침묵의 서약이 추기경들에게 부과되었기 때문에 그 추기경의 신분은 무명으로 처리되었다. 많은 바티칸 옵저버와 기자들은 이 일기가 진짜라고 믿으니, 거기에는 매일 진행되는 교황선거의 내용이 믿기 어려울 만큼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고 이중 많은 것이 실제로 오직 교황선거에만 참여한 어떤 사람으로 왔다는 이유 때문이다.

 

비밀일기에 따르면, 베르골리오 추기경은 2005년 교황선거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근접하는 강력한 후보자였다. 사실, 총 투표수 115표인 3차 투표에서 라칭거 추기경은 72표, 베르골리오 추기경은 40표을 얻었다. 라칭거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5표가 더 필요했고 라칭거 추기경의 진영에서의 진짜 관심은 이 교착상태가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비밀일기’에 제기된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카스퍼 추기경이 2005년 후보인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가장 강력히 지지한 이였고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또 다른 추기경은 전 독일 주교회의 의장인 레만 추기경이었다.


레만은 칼 라너의 연구 조교이었는데, 칼 라너와 한스 큉이 가장 진보적이고 자유주의적인 가톨릭 신학자이며 가톨릭교회에서 진보진영의 “사상 지도자(思想 指導者)들”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카스퍼와 레만은 이들 진보주의자들을 도와주는 사람이었고, 2005년 교황선거에서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강력하게 미는 지지자였다.


2013년 교황선거


2013년 교황선거에서 카스퍼 추기경은 공개적으로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처음부터, 제 1차 투표에서부터 지지하였다. 콘클레이브 결과 후 새 교황에 대한 소감을 독일 언론으로부터 질문을 받은 카스퍼 추기경은 “베르골리오 추기경은 시작부터 후보인 내가 지지하였고, 교황선거에서 그를 처음부터 지지하였다”라고 대답하였다. (13)


교황선거에 앞서 ‘라 레푸불리카(La Reppublicca)’ 이태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황 후보자로서 국적과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든 공개적으로 지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미묘하게 강조하였다. “누구든 반대가 없으면 한다. 모든 국적, 모든 지역에 대해, 모든 것에 대해 개방되어야 한다.”

 

교황선거 이전에 조차 카스퍼가 베르골리오를 마음속에 벌써 점지해 두고 있는 게 가능할까? 만약 그렇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를 안게 되는 데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카스퍼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택한 것이라면, 교황선거 이전에서부터 그 추기경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은 교황선거 기간에 기도, 토론 등 심대한 영적 영향력이 있었던 것이다. 결론은 분명하다. 베르골리오 추기경은 2005년과 2013년에 카스퍼 추기경의 개인에 의해 이미 선택된 것이다.



Why are the Liberals Elated with Francis’ Elevation as Pope


Cardinal Walter Kasper, 80 years old, is a German cardinal who is the former head of the Pontifical Council for Promoting Christian Unity (1999 to 2010).  He is one of the most  openly progressive and liberal cardinals of the Catholic Church. It is a well-documented fact  that he was a fierce theological opponent of the conservative Pope Benedict XVI.  
 

Cardinal Kasper is a former assistant to Hans Kung - one of the most liberal Catholic priests/theologians of our time and a recognized leader of the “progressive” wing in the Church.


Hans Kung was stripped by the Vatican of his authority to teach Catholic theology for publicly rejecting the Catholic doctrine on papal infallibility in his 1971 book, “Infallible? An Inquiry”. He is a radical liberal - his books include a 1998 book entitled “Dying with Dignity”, in which he wrote that euthanasia is acceptable from a Christian perspective.


Hans Kung is a harsh critic of the papacies of Pope John Paul II and Benedict XVI.  In 2005, he published an article in Italy and Germany entitled “The Failures of Pope Wojtyla”, accusing the pope of restoring the pre-Vatican II status quo and blocking reform and inter-church dialogue. 


In April 2010, he published in several newspapers an open letter to all Catholic bishops. In the letter, he criticized Pope Benedict XVI on his handling of various liturgical, collegial and inter-religious issues, as well as the sex abuse scandals.  In the letter, he called on bishops to consider six proposals, including calling for another Vatican council.  In a 2009 interview, Kung deeply criticized the lifting of the excommunications on the bishops of the Society of Saint Pius X, at the same time criticizing the pope’s theology, comparing it to the views of the council of Nicea held in 325.


In a radio interview after the elevation of Pope Francis, Hans Kung gushed: “I was overwhelmed by joy. There is hope in this man.” 


Further on, he says that Pope Francis will conform to the progressive interpretation of Vatican II and not follow the “line of the two popes from Poland and Germany”. The condescending tone (not mentioning them explicitly by name) towards the two previous, conservative popes is notable.


Why, all of a sudden, is this ultra-liberal, dissenting Catholic theologian “overwhelmed with joy” with Pope Francis’ elevation? 


Why is this harsh critic of the previous papacies of John Paul II and Benedict XVI suddenly so elated with the papacy of Pope Francis? 


Leonardo Boff, one of the fathers of liberation theology, is another liberal who has publicly given Pope Francis his approval.  Liberation theology, it must be noted, was a radical theological movement that originated in Latin America, and that was fiercely fought by then Cardinal Ratzinger. Boff was quoted by German press as saying that Francis is “more liberal” than supposed.  In an interview with New York Times, he said:  “I am encouraged by this choice, viewing it as a pledge for a church of simplicity and of ecological ideals.”


Cardinal Roger Mahoney, who unceremoniously retired because of issues related to handling of sexual abuse cases in Los Angeles, California, gleefully bid farewell to Benedict XVI upon news of Francis’ elevation: “So long Papal ermine and fancy lace! Welcome, simple cassock, and hopefully, ordinary black shoes!”


Again, the big question is this: Why are the ultra-progressive, dissenting liberal elements within the Vatican elated with Francis’ election? 


A New Phase on the Interpretation of Vatican II


In his final address to priests and bishops as Bishop of Rome prior to his resignation, Pope Benedict XVI focused on a singular theme: Vatican II.  He lamented that because of widespread coverage of the media during Vatican II - what he calls the “council of the media” - many false interpretations of the council arose, confusing many people, and leading to a general disaster of the Faith:

 

We know that this Council of the media was accessible to everyone. Therefore, this was the dominant one, the more effective one, and it created so many disasters, so many problems, so much suffering: seminaries closed, convents closed, banal liturgy … and the real Council had difficulty establishing itself and taking shape; the virtual Council was stronger than the real Council. (1)

 

He closed his final address to his priests to stay true to the “real council” in the Year of Faith: “...it is our task, especially in this Year of Faith...to work so that the true Council, with its power of the Holy Spirit, be accomplished and the Church be truly renewed.”


Meanwhile, in an interview (2) with L’Osservatore Romano on 12 April 2013, Cardinal Kasper says that the election of Pope Francis will lead to a new phase on the interpretation of Vatican II. Cardinal Kasper says that Pope Francis “has given what I would call his prophetic interpretation of the council, and has inaugurated a new phase of its reception.”


Pope Francis’ papacy, according to Kasper, could lead to translating the Council statements into “practical consequences” that could re-kindle its “innovative impulse”.   Kasper says that “the church needs to take seriously the legitimate requests of the modern age.” 


For Cardinal Kasper, the “progressives” - those who pushed for reforms in the council - were the “true conservatives, those who wanted to renew ancient tradition.”


Four days after Cardinal Kasper’s above interview, on the occasion of the 86th birthday of Pope Emeritus Benedict XVI, Pope Francis spoke about Vatican II, calling it “a beautiful work of the Holy Spirit.” (3)


He asks: “Have we done everything the Holy Spirit was asking us to do during the Council?” The answer is “No”, says Pope Francis. 


Continuing his discourse on Vatican II, Pope Francis calls for everyone to be open to change: “We celebrate this anniversary, we put up a monument but we don’t want it to upset us. We don’t want to change and what’s more there are those who wish to turn the clock back.” He says that to resist this change “is called stubbornness and wanting to tame the Holy Spirit.”


Progressives, such as Hans Kung, have often complained that not all of the changes recommended by Vatican II were implemented by Pope John Paul II and Benedict XVI.  In an article he wrote in the New York Times, Kung said:


The Second Vatican Council, from 1962 to 1965, while addressing many concerns of the reformers and modern critics, was thwarted by the power of the Curia, the Church’s governing body, and managed to implement only some of the demanded changes. (4)


It seems that for progressives, the election of Pope Francis represents a “new springtime” for the liberal movement in the Vatican, one that may involve a movement towards the more progressive, liberal interpretation of Vatican II - what Benedict XVI was seemingly cautioning his priests against during his final address to them prior to his resignation.  And it seems that Cardinal Kasper is one of the important pieces in this liberal movement gaining momentum in the Vatican.


So then we go back to the original question of this article: Who really is Cardinal Kasper - this cardinal publicly praised by the new pope in his first angelus address?  As the reader will note in the next few paragraphs, Cardinal Kasper is known for his ultra-liberal views on various fundamental aspects of the Catholic Faith: the Eucharist, Ecumenism, the Divinity of Jesus, and others.


Ecumenism and the Eucharist


What is Cardinal Kasper’s vision and goal with ecumenism, in his capacity as former President of the Pontifical Council for Christian Unity?  In his book “Sacrament of Unity”, published in 2005, Kasper states that the ultimate goal of ecumenism is to “lead to fellowship in the Eucharist” amongst Catholics and Protestants.


The fact that fidelity to the truth makes it impossible in today’s situation for all Christians to meet around the one table of the Lord and take part in the one Supper of the Lord is a deep wound inflicted on the Body of the Lord. Ultimately, it is scandalous... Ecumenically speaking, we are at an intermediary stage, in a period of transition. Happily, we have reached a number of milestones along our way; but we have not yet reached our goal. Ecumenism is a process whereby life grows. On this path of growing and maturing, many intermediary steps are required. These are meant to lead finally to fellowship in the Eucharist - the sacrament of unity.(5)

 

There are two key points highlighted by Kasper, based on the above.  First, he says that it is “scandalous” that because of our “fidelity to the truth”, Catholics and Protestants today cannot take part in a “shared Eucharistic meal”.  


Second, the ultimate goal of ecumenism is to “lead finally to fellowship in the Eucharist - the sacrament of unity”.  The entire book, entitled “Sacrament of Unity”, is all about advocating shared Eucharistic fellowship with non-Catholics.

 

But will a "shared Eucharistic meal" with Protestants be faithful to the Catholic interpretation of the Eucharist? There are many points of differences between Catholicism and Protestantism, but the most important and most fundamental difference is the understanding of the Eucharist.  For us Catholics, the Eucharist is Jesus Himself - when the words of consecration are pronounced by the priest during Holy Mass, the bread and wine turn into the real body and blood of Jesus.  Catholics believe in Transubstantiation - the transformation of the species of bread and wine into the real, bodily presence of Jesus.


Protestants, on the other hand, do not believe in Transubstantiation.  For them, the Eucharistic meal is simply a remembrance of the Last Supper, a reminder of the death of Jesus on the cross. The Eucharist is the greatest and most important point of difference between Catholicism and Protestantism.  For Kasper, it is “scandalous” that because of Catholicism’s “fidelity to the truth”, we cannot share the Eucharistic meal with our non-Catholic brethren.  For Kasper, the ultimate goal of ecumenism is to lead to a shared Eucharistic meal with our non-Catholic brethren.


But we must ask ourselves: Why is it “scandalous” to be faithful to the truth? Is it scandalous to be faithful to the Catholic position on the Eucharist whenever we discuss it with our non-Catholic brethren within the context of ecumenism?  There can only be one interpretation of the Eucharist: the Catholic position (Jesus is really, truly present in the Eucharist), or the Protestant position (the eucharist is simply a remembrance).  To achieve Kasper’s vision of a “shared eucharistic meal”, one of the two has to give in: either Catholics accept the Protestant doctrine, or Protestants accept the Catholic doctrine. 


The Eucharist is the center and the essence of our Faith.  True ecumenism entails that we do not give up our Catholic position on the Eucharist.  True ecumenism entails that we are faithful to the truths of the Catholic faith.  True ecumenism should not involve a dilution of our Catholic beliefs in order to achieve the desired “Christian unity”.  Ecumenism and Christian unity should not be pursued at the expense of giving up the Catholic position with regard to the real presence of Jesus in the Eucharist.   This is simply non-negotiable.  


Collegiality and Reform of the Curia


Cardinal Kasper advocates a more decentralized approach to Church governance, similar to the Protestant model:


It takes a new form of exercise of church leadership. This form is called collegiality, a more horizontal government. The collegiality of the bishops must extend through forms of representation to all parts of God’s people. Such collegiality would go in the direction of the Second Vatican Council of the unity in diversity among all who believe in the gospel and greater dialogue with other religions. It is necessary to get away from the dryness of Roman centralism by the conviction that the center does not mean centralization. (6)


Kasper’s views echo those of Hans Kung who says that “the Curia...is the chief obstacle to any thorough reform of the Catholic Church, to any honest ecumenical understanding with the other Christian churches and world religions, and to any critical, constructive attitude toward the modern world.” (7)

 

It is significant to note that one of the most significant early acts of the pope was to form a group of eight advisers who will make recommendations to precisely reform the Roman Curia. The eight Cardinal advisers, coming from all over the world, have the task of advising the pope on the “government of the universal church.” Their key task will  be to recommend changes to the Apostolic Constitution Pastor Bonus, instituted by John Paul II in 1988.  This is a document that summarizes the structure of the Roman Curia and the governance of the Church.  Are we perhaps in the early stages of a dramatic re-structuring of the Church, towards a more collegial and “horizontal” model of Church governance as advocated by Kasper and Kung?

 

The views on collegiality and reform of the Curia likewise reflects in the early symbolic actions of Pope Francis.  Pope Francis refers to himself more as “bishop of Rome”, rather than “pope”.  In his first public address after getting elected, Francis says that “the objective of the conclave was to elect a Bishop of Rome”.  On a more symbolic level, after his election, Francis received the cardinals’ pledges of obedience not in an elevated papal chair, as has been tradition, but on the same level as the other cardinals.


 While the mainstream media has interpreted these moves as signs showing Francis’ humility, it must be noted that these seemingly simple gestures and symbols - the elevated papal chair, the title “pope” - help reinforce a core aspect of Catholicism, which is the centrality of the role of the pope. 

The danger with this emphasis on collegiality is that it increasingly moves Catholicism to the de-centralized Protestant model, where there is no recognized pope.   According to Kasper, “it was very significant that Pope Francis made reference to the bishop of Rome...This is of fundamental importance, not only for the continuation of ecumenical dialogue, above all with Orthodox churches, but also for the Catholic Church itself.” (8)


Kung further on complains that “Under the two most recent popes, John Paul II and Benedict XVI, there has been a fatal return to the Church’s old monarchical habits.” (9)

 

It is clear from the first few weeks of Pope Francis’ papacy that ecumenism will be a major focus.  His first official papal meeting, the very day after his installation as pope, was a meeting with leaders from other churches.  The papal installation was attended by leaders of various churches, including the head of the Eastern Orthodox church, who attended a papal installation for the first time in hundreds of years.  On Holy Thursday, he broke with tradition and became the first pope in history to wash the feet of women - including Muslims and non-Catholics.


While trying to accomplish Christian unity through ecumenism is very much a noteworthy cause, it will be important to observe how the Pope will ensure that in this process of dialogue with other faiths, the truth and the teachings of the Catholic Faith are not compromised.


Role of Women


Cardinal Kasper has called for a stronger role for women in the Church.  In particular, he has openly called for the Church to accept “women deacons”.  He calls for a Church deacon who will undertake pastoral, charitable, catechetical and certain liturgical services.  This office will be different from the post of male deacon, and will be commissioned by blessing, not by sacramental confession.  Kasper says: "I think if there is such a position that is not easily attached to the classic office of deacon, it would have a lot more flexibility."


One cannot help but connect this with the Holy Thursday re-enactment of the washing of disciples’ feet done by Pope Francis.  Pope Francis broke with tradition - and with Canon Law - by washing the feet of women, some of whom were Muslims.  He is the first pope in history to ever wash the feet of women during Holy Thursday. Many theologians, including prominent Canon Lawyer Edward Peters (adviser to the Vatican’s high court), questioned this act, as Canon Law expressly prohibits the washing of women’s feet during Holy Thursday.  Peters says: "By disregarding his own law in this matter, Francis violates, of course, no divine directive. What he does do, I fear, is set a questionable example.“ It remains to be seen if Pope Francis will heed Cardinal Kasper’s advice to accept “women deacons” in the Church.

 

On Miracles Performed by Jesus

 

While the Resurrection is the most important proof of Jesus’ Divinity, the various miracles performed by Our Lord during His lifetime are also important validations of His claim of being the Son of God. When he was asked by John the Baptist, through the baptist’s disciples, who he was, Jesus replied: “Go and relate to John what you have heard and seen. The blind see, the lame walk, the lepers are cleansed, the deaf hear, the dead rise again...” (Matthew 11:4-5)


Cardinal Kasper surprisingly denies the historical nature of Jesus’ miracles. Referring to the miracle stories of Jesus found in the gospel, he said: “These non-historical stories are statements of belief in the salvific meaning of the person and message of Jesus”. (10)


For Kasper, Jesus did not call Lazarus from his tomb; He did not raise Jairus’ daughter from the dead; He did not calm storms, multiply the loaves, walk on water. 

 

The Divinity of Jesus


When discussing the divinity of Jesus, Kasper has at times written ambiguously about the subject.  He says that “the doctrine of Jesus’ divinity and humanity constitutes a development of the original conviction that this man is our divine salvation.” (11)


What is Kasper really saying with the above ambiguous statement?  The divinity of Jesus, for Kasper, means that this man is our divine salvation.  Instead of clearly articulating that  “Jesus, the Son of God who is truly God and truly man, is our salvation”, the above statement leaves a lot of room for confusion: Why emphasize that Jesus is “the man” - instead of Jesus the Son of God? Why is the word “divine” associated not with Jesus directly, but with “salvation”?

 

The Resurrection


In discussing the Resurrection, Kasper again at best is ambiguous in past instances.  He says that “the empty tomb represents an ambiguous phenomenon, open to different possibilities of interpretation.” 


What is ambiguous about the empty tomb?  For Christians, the empty tomb represents only one TRUTH: that Jesus really rose from the dead.  There is no other acceptable Christian interpretation.  The other “possibilities of interpretation” include the one of the pharisees - that Jesus’ body was stolen by his disciples. And we all know that because of this lie - this alternate “possibility” - practically the entire Jewish race, Jesus’ own people, rejected the Messiah.

 


The Bible contains various other instances proving the real Resurrection of Jesus. After rising from the dead, Jesus ate in front of His disciples; His disciples touched him; doubting Thomas put his hand in the holes of the hands and feet of Jesus.  Kasper says that these instances represent a certain “grossly erroneous type of assertion that Jesus was touched by their hands and ate at the table with his disciples...”, and that this “runs the risk of justifying a too coarse Paschal faith.” (12)


Instead, Kasper says that these encounters were merely “meetings with Christ present in the Spirit”.
Kasper was one of the prime proponents behind Cardinal Bergoglio’s candidacy in 2005 papal conclave.

 
In September of 2005, a “secret diary” of an anonymous cardinal who participated in the April 2005 conclave that elected Benedict XVI was leaked to the Italian press.  The published diary entries were interspersed with commentary from prominent Vatican journalist Lucio Brunelli, who says that he obtained the diary from a trusted source he had known for years.  Because of the vow of silence imposed on cardinals, the identity of the cardinal was kept anonymous. Many Vatican observers and journalists believe in the authenticity of the diary, inasmuch as it gave incredibly detailed, day-by-day accounts of the papal conclave - many of which could only have come from someone who had actually been in the conclave.

 

 According to the secret diary, Cardinal Bergoglio was the strong runner up to Pope Benedict XVI in the 2005 conclave.  In fact, in the third ballot, Cardinal Ratzinger had 72 votes versus Cardinal Bergoglio’s 40 votes - out of a total of 115 total votes.  Ratzinger was still short of 5 more votes needed to win, and there was real concern in the Ratzinger camp that the stalemate could affect the outcome of the election. 


Another interesting point raised by the “secret cardinal” was that Cardinal Kasper was one of the prime movers behind the 2005 candidacy of Cardinal Bergoglio. The other prime mover behind the failed 2005 papal bid of Cardinal Bergoglio was Cardinal Lehmann, former President of the German Bishops Conference. 


Lehmann was a research assistant to Karl Rahner. It must be noted that Karl Rahner and Hans Kung are two the most progressive and liberal Catholic theologians, and the recognized “ideological leaders” of the progressive wing in the Church.  Kasper and Lehmann were their assistants. Kasper and Lehmann were the primary “backers” of Cardinal Bergoglio in the 2005 conclave.

 

The 2013 Papal Elections


In the 2013 Papal Elections, Kasper openly admitted that Cardinal Bergoglio was his candidate from the very start - from the very first ballot.  When asked by a German newspaper what he felt about the new pope after coming out of the conclave, Kasper replied: “Cardinal Bergoglio was from the beginning my candidate and I have from the beginning of the conclave voted for him.” (13)